저 쓸모없는 프로젝트들이 지금와서는 선견지명처럼 보이지만, 사실 00년대 닷컴버블 당시 실제로 시도했다 참패한 "검증된 쓸모없음"이라는게 재밌죠. 어떤 아이디어는 시대가 따라와줘야하는 법인가 봅니다.

@hybrideconomics.bsky.social 그리고보니 어제 환율이 쭉 오르던데 무슨 이슈가 있었나요?

두 연구 결과 펍메드에 올라온 연구입니다. - 타이레놀: 하버드에서 진행한 대규모 추적 조사고, 가능성이 밝혀진 정도입니다. 솔직히 자세히 안봤음 - 엽산: 21년부터 관련 임상 연구가 진행됬었습니다. 가장 최신 연구는 엽산 24개월 섭취시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 36점 (중증 자폐 바로 아래) 수준에서 정상 범위인 30점 이하로 개선된 걸 밝힌 논문이네요. 플라시보 대비 통계적 유의성도 있어서 굉장히 프로미싱해 보입니다.

Reminder: they did NOT pay the reward for Luigi.

n.news.naver.com/mnews/articl... ?????????????????????? 이게 된다고? 이게 되면 그냥 사실상 준핵보유국 아닌가. 장거리 탄도 발사체 있음(누리호) + SLBM 있음(현무-IV-4) 이래서..

아니 B2는 팔아만 주신다면 진짜로 사와야함 일회용도 아니고 리유저블 죽창이다

근데 환호하는 2찍들의 망상과는 다르게 저렇게 아 한국 이상한데 -> 하지만 나님이 잘 해결함 하는건 트럼프 맨날 하는 짓거리라 회담 자체는 잘 될것.

자기 관할분야에서 문제가 생기면 원래 이렇게 사과를 하는 거다. www.yna.co.kr/view/AKR2025...

네이버 댓글이 참 유쾌한데, 왜 노무현 죽은 건 욕하면 빈정거리면 안 되는데 박정희 빈정거리면 건 괜찮냐고? 박정희는 20년 독재자고 그 죽은 날 오갔던 말이 "캄보디아는 200만명 죽였다는데 우리라고 100만명 못 죽이겠습니까" 였고 그 소리 듣고 좋아좋아 했던게 박정희다. 그때가 뭔일 중이었는 줄이나 아냐? 부마항쟁, 부산과 마산이라고. 부산과 마산에 백만명 죽을 일이 일어날 뻔 했다가 무산되었는데 그게 그럼 경사지, 다른게 경사겠냐. 20년 독재자가 권력유지를 위해 100만명 죽이기로 하다 실패한 경사로운 날이다.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인사는 맨날 참사고 저저번 정권때도 부동산 정책 반대해서 걍 그만둘래요 하던 놈 있어서 뭐 새롭지는 않은데 일단 초친놈 잡아다가 일벌백계는 해야할듯

친구네 고냥스

이준석 평소 행실 생각해보면 증거물 처리도 제대로 안해서 자택이 노다지일거 같은데

일찍이 괴벨스가 빈정거렸듯이, 민주주의를 부수려는 상대를 투표로 이겨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머저리거나 민주주의 파괴에 편승하는 행위일 뿐이죠. "민주주의가 철천지 원수에게 자신을 파멸시킬 방법을 손수 알려주었다는 이야기는 아마도 민주주의를 비꼬는 풍자 중 가장 뛰어난 것이 될 것이다." 괴벨스

읍내의 어떤분의 반응 (내가 이래서 읍내 마실 나가는거지) "무임승차론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절대 진보가 되지 못함. 진보라는 말 자체가 타인을 무임승차 시켜주자는 의미이기 때문"

www.reddit.com/r/Gamingcirc... 오늘의 기묘한 인터넷 이야기는 알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를 SFM 오버워치 포르노 제작자 "Slayed Coom"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자신이 앤드류 테이트의 사촌이며, 가학적인 미치광이 가정에서 형제자매들이 고통받으면서 컸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학대 가정에서 자라는 사람들 중에는 상처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학대를 받아들이고 이상해지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도날드 트럼프도 아버지에게 학대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죠), 앤드류 테이트도 그런 케이스라고 밝힙니다.

난쏘공이 진짜 명작인 이유는 거기 나오는 빵공장이 아직도 존재하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는거 아닐까요?? 그 공장 SPC 상대원공장입니다

법적 성인이면 자기가 선택한 결과에서 대해서 책임을 져야지 언제까지 이대남을 아무것도 모르는 애새끼 취급 할건지. 그럴거면 사회진출이 실질적으로 30세니까 법적 성인을 28세로 높히고 투표권을 뽑던가 거진 10~15년간 2대남에게 구애한다고 군대도 풀어줘, 게임도 풀어줘, 다해줘도 "내 계층 개선에는 아무 도움도 안되지만 기부니는 좋은" "여자를 죽이지 않으면 지지하지 않겠다" 라며 "여가부폐지" 다섯글자에 전부 몰려가는 아쎄이들을 누가 챙겨줍니까? 작금의 상황은 이대남이 선택한 거고 그 결과를 당당하게 맞이하는 거 뿐임

왜냐면 쟤들의 분노는 자기게 아니기 때문. 진짜로 사회와 직장에서 닦여서 생긴 분노가 어니라 시원한 집에서 엄마가 해준 밥 처먹고 하루종일 일베 펨코하면서 학습한 남의 분노임 여자 혐오하면서 엄마 말고는 여자랑 말도 못붙여본놈들이고 사회를 비판하면서 사회생활 안해본 놈들이고 일 못하는 기성세대 혐오하면서 직장한번 다녀본적 없는 놈들이고 중국 혐오하면서 중국인 한번 못본놈들이고 전라도 혐오하면서 전라도 한번 못가본 놈들임. 분노조차 자기게 아닌 한심한 놈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저 설문조사가 열받는 포인트는 독재국가화 될거라는데 왜 저항 안하냐는 거에요. 결국 누군가 해주겠지라는 마인드거나, '찢재명 독재'라고 밈으로만 이죽거린다는 겁니다. 차라리 틀극기들은 진지하기라도 하지, 이놈의 밈이랑 쿨찐이 뇌를 전부 망쳐놨어요. 결국 모든 것을 "넝담~"으로 여기는 진지함이라는게 없는 세대라는거고, 그러므로 진지하게 대해줄 필요가 없는 세대입니다.

전에 본 블랙홀 우주론이 뭐냐면 - 우주에서 모든 물질은 빛의 속도를 벗어날 수 없음 - 그로 인해 인간이 관측 가능한 우주도 빛의 속도가 닿는 범위 까지 - 근데 블랙홀 역시 빛이 빠져나갈 수 없기 때문에 빛의 속도가 닿는 범위로 제한됨 - 그러므로 블랙홀의 밀도 = 관측가능한 우주의 밀도 --> 우주가 블랙홀 내부에 존재할 수 있다.

출처 : x.com/anonhistory/...

경찰청철창살은외철창살이고검찰청철창살은 수사·기소권 분리 개혁의 완성에 따라 사라질 예정이다.

읍내에서 섹스를 가부장이니 뭐니 과몰입하는걸 보니 남초에서 과몰입하는거랑 겹쳐보이네요 둘다 펨셀 인셀 그득그득하구만

Splatoon x #KPOPDEMONHUNTERS 🪷✨️

저도 긴말 얹을건 아닌데요 저 나이에 노래를 안들어도 인터넷 밈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게 코요테 신지인걸 감안하면 어디 인터넷도 안되는 곳에서 산게 아니고서야 저 발언 거짓말이고, 아마도 "유명가수인 신지를 찍어누르기 위한" 거라고 생각해요. 가스라이팅의 일종이죠,

트위터 공포담. 사실 모 트친님 피드로 차금법 관련해서 욕 피드 흘러들어오는거 보다가, 저번에 의가 상해서 차단했거든요. 이번 이슈는 전혀 피드가 안들어옴 와 트위터 sect화 되는 기능 엄청 쎄구나 싶어요 ㄷㄷ

"전교조에게 교육 포트폴리오를 먹혀서 다음 세대가 빨갱이로 찍혀나온다" 라는건 거의 30년 넘게 사용된 극우 레퍼토리 중 하나라는 걸 생각하면 윤우두머리 정권 당시에 이런 교육 포트폴리오를 탈환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리박스쿨을 사용하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1세기 청소년 인셀화라는 현상과 독립적으로, 젊은 세대를 노리는 과거의 망령인 셈이죠

남초에서 PC는 "내취향 아님"과 동의어로 쓰이고 있으니 말이죠 ㅋㅋ

12월 7일에 바로 탄핵버튼을 국힘도 눌렀다면 이재명이 이 정도의 정치적 추진력을 얻기 힘들었다고 생각함

어제는 이재명 대통령 강간범 썰이 돌더니 (어휘사실 유포로 23년에 600만원 판결로 끝난 사건) "4.5일제 공무원들 애있는사람 위주로 4일 근무 먼저 한다더라"라는 걸 또 인스타에서 자료로 만들어서 돌리나보네요 일단 급한 사람들 위주로 순차적으로 시작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고 둘째로 인스타 내란견들 진짜 싹따 천만원씩 내서 애국하려나봄

아무리봐도 무리수인게, 지금 현재 민주당은 의회 과반 + 행정부 장악이라서 2년간은 견제할 수가 없어요. 이게 무슨 룰치킨이라서 넌 날 못건드셈도 아니고 얍삽이 쓰면 의자가 날아가는 현실 정치의 세계고, 윤우두는 대통령을 찍고 내려와서 정치적 은퇴 상태고, 지켜봤자 사법부가 떠내려갈텐데 뭘 얻고 싶은지 모르겠음 사법부가 중립을 지향하니까 봐준거니, 의사봉 정치하면 현실 정치에 찢어질텐데 무슨 생각일까요

안규백 전 민주당 계엄정보단장 현 윤석열 내란혐의 진상규명 특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죽었다고 복창해라

원폭을 안쓴게 쓴거보다 확실히 "기록된" 피해는 적겠죠 당대 인종차별 같은거 생각해보면 원폭 대신 몰락작전으로 인한 일본 전국토 초토화는 상상 이상일껄요? 당시 항공대 대빵이 "일본어는 이제 지옥에서나 쓸거다"라고 한다던지 전쟁 발발 직후 일본계 미국인들 '만' 수용소로 보내버린건 잘 모르나본데... 아마 일본 문화나 문자 정도는 확실히 서하꼴 나서 아무도 항의할 사람이 없었을테니까요 일단 "전후 일본 극우의 발호"가 없을거라는건 확실합니다.

저 "안써도 되는 핵을 써서 우린 피해자야!"는 일본 극우의 대표적인 레파토리입니다. 히로시마 원폭 박물관에 가면 미국이 개발해둔 원폭 돈 아까워서 썼다고 전시되어 있어요

알트-인셀 판이라는게 이성적이라고 입을 털지만, 실상은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남성성을 대리만족시켜줄 수 있는 과시적 남성, 즉 "알파 메일"을 갈구하는 감성의 영역이거든요. 결국에는 사람의 외모, 언변, 성격 등 귀속적 지위 (그중에서도 남성성이라고 판단될 수 있는 지위)를 기반으로 판단하죠. 많은 저쪽 오피니언 리더들도 머리가 좋거나, 언변이 좋거나, 잘생겼거나, 근육질이거나, 남자답거나를 강조합니다. 괜히 자기네 오피니언 리더들을 "형"이라고 부르거나, 아니면 "윤버지" 밈 같은걸 미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죠

모 기사에서 "우리는 너무 윤석열만 검증하고 있다. 이제는 이재명도 검증해야한다."라는 태도랑도 연결되는건데, 언론은 (그 이유가 이익이던 자존감이던간에)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척도 안하고 적극적인 "정치의 참여자"로 활동하다가 욕먹으면 "중립적인 정치의 판단자" 행세를 한단 말이죠. 플레이어가 되고 싶으면 욕 먹을걸 감수하고, 레프리가 되고 싶으면 참여하면 안되지, 무슨 프로레슬링 레프리를 하고 싶은것도 아니고...

캬 ㅋㅋㅋㅋ

딱 2010년대에 "감성적이게 과도하게 열광하지 않고 모든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비판할 수 있는 이성적인 나"라는 쿨찐문화의 여파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거때문에 자기 취향 드러내면 조리돌림 당해서 인터넷의 모든 남초에서 자기 취향은 숨기고 남의 취향은 공격하는 "어둠의 숲"이 되면서 모두가 각자의 사이트에서 홀로 고립되었죠. 연대를 못하는 2030 남초들은 딱 이 나이때 인터넷을 하던 친구들이죠

"누군가의 재능이 지극히 뛰어나므로 그를 사면해줘야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꺼내오는게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앙 라부아지에거든요. 이 사람은 근대 화학의 아버지이자 변명의 여지가 없는 악랄한 징세청부업자로 프랑스 혁명때 "공화국은 과학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말과 함께 목이 잘렸습니다. "그 누군가가 앙투앙 라부아지에보다 위대하다면 그를 사면할만 하다"

읍내이야기) 민주당이 점진적 개선을 한다고 해서 목표하는 고점이 정의당보다 낮을거라고 생각하는거 상당히 오만하다고 생각함. 민주당 정치인들은 이상이 없을거 같음?

Two Point 시리즈는 제작사 자체가 테마 파크/테마 병원 시리즈의 제작자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특유의 silly한 분위기도 전부 가져갑니다. 다만 투포인트 병원은 테마병원의 재현이다보니 옛날 게임 특유의 무난하고 심심한 느낌이 남아있긴 합니다. (옛날 시뮬레이션 게임 들이 원래 제 궤도에 오르면 그때부터는 자동사냥이 되어버림) 그래서 후속작은 여러가지 변주를 줬는데 한번 확인해보세요. 최신작인 투포인트 박물관은 시리즈 최고 평가더라구요.

윤석열 욕하다가 "이재명은 운동권 티를 못 벗었다"라는 이야기를 안하고는 못견디는 친구가 있고 트럼프 욕하다가 "비백인은 약탈이 패시브야"라는 이야기를 안하고는 못견디는 친구가 있어요. 그냥 해마 깊숙한 곳에 아치 에너미로 박혀서 신경 안쓰면 주제와 상관없이 스르르 나오는 겁니다. 이게 심해지면? "전라도놈" 나오는거죠. 근데 국힘하고 민주당이 꽝! 하고 붙으면 일단 민주당을 안패면 못견디는 분들이 보이거든요. 뭐 바로 윗 문단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제 아치 에너미는 이준석 인셀 알트라서 뇌에 힘 빼고 살아도 됨

분명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갑시다." 라고 한건 일단 빨리 시작하자고 한 이야기인데, 15시간 지나니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천천히 갑시다" 라는 점진 개혁론의 qoute로 바뀌어서는 누구 발걸음이 크네 작네로 논의가 번지는데 활자 기반으로 돌아가는데도 시간 지나니 와전되는게 조금 무섭스

이게 2020년 초에 블리자드랑 유비에서 동시에 성추행 사건이 터졌는데, 블리자드는 스타 개발자고 나발이고 남김없이 다 잘랐고 유비는 "그래도 스타 개발자인데" 하면서 적당히 넘어갔습니다. 사실 블리자드에서 다 잘라버렸기 때문에 블리자드의 악명높은 "모유도둑" 사건이 세간에 공개가 된거였죠. 그 결과 블리자드는 고인물이 빠지고 젊은 피가 들어와서 용군단을 대박내며 위태로웠던 회사를 제 궤도에 올렸지만 유비는 결국 암덩어리가 전이되고 마네요.

트위터-블루스카이에 이상론에만 머무는 이야기 자주 보이는데 실행 없이 계획단계에서만 멤돌면 흔한 회피성 완벽주의고 그냥 시계 봤는데 저녁 7시 5분이라서 8시부터 공부해야지 이 감성이라니까요. 효과적인 공부 계획도 좋지만 일단 억지로 5분 스타트를 걸어야 공부가 되는 날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