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
@vivaldi.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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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작곡가, 1678-1741)의 오타쿠
pinned post!
🌟블스에도 메인트 설정이 가능하군요..!! 일단 비발디 소개글부터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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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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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되게 살바도르 달리가 츄파춥스 로고 그리는 소리같다 이러고 있었는데…(??)
about 1 hou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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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루나
about 2 hours ago
네? 글래스가? 트루먼 쇼 작곡가? 이게 무슨 쇼슽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최소 두 번 봤다는 소리야? (* 대충 그 정도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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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2 hours ago
메시앙 아까 보니까 무슨 곡 연주하는데 친구한테 곡 퍼컬맞춰서 핑크나 하양입지말고 파랑이나 페일그린 입고오라고 부탁했던데 군컴에서 홧병으로 죽지나 않을지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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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오르간연주 보고 표정 안좋아지는 상사들.. 밯팀장: 메샹아…. 너는 내 곡 치지마라… 멘디: 메샹씨…. 어지간하면 즉흥만 치세요..
about 2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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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칼디 클계
about 2 hours ago
메샹 일화중에 웃겼던게 메샹에게 사사하겠다고 생트리니테 성당으로 냅다 가서 메샹 나타날때까지 죽치고 있던 제자가 있는데요 첫 두 주는 누군가가 바흐/멘디 쳤는데 연주 그지같았대요 그리고 셋째주에 메샹이 즉흥연주했고 그게 마법같았다고 합니다 근데 알고보니 첫 두 주에도 메샹이 친 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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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칼디 클계
about 3 hours ago
youtu.be/Az_TM3QlTG0?...
youtu.be/xlFrQwS3eio?...
메샹 다큐 꽤 많아요 저는아직못봤습니다만... 일단 작곡가가 살아서 컬러영상으로 인터뷰를 한 다큐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고인탐에 생경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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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er Messiaen: The Music of Faith (The South Bank Show, 1985)
YouTube video by Chronochromie
https://youtu.be/Az_TM3QlTG0?si=MnOExGttyFCQTu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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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3 hours ago
이게 뭐지 (왼쪽에 무릎꿇고있는 사람이 메시앙, '잔 다르크' 를 학생들끼리 심심해서 공연할 때의 사진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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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 와 짱재밌겠다 나도 누가 이거 해줬으면 미사 안그만뒀지…(아님)
about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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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칼디 클계
about 3 hours ago
+메샹은 성당 오르가니스트로 근무하면서, 매주 주임신부의 강론 내용과 신부의 말을 기반으로 강론 끝난 후 맞춤 즉흥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신부 말로는 내가 말한게 재깍재깍 음악으로 나타나니까 너무신기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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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칼디 클계
about 3 hours ago
늦게 봤습니다 제가 아는 메시앙 -의외로 외향적임 -말을 부드럽게 하긴 하지만 할 말은 함, 언행이 분명하단 평가를 받음 -남의 음악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경우 잘 없음 -장난기 많음. 제자들은 색청 아니라는 거 알면서도 일부러 색깔로 질문하고 학생들의 당황스러워하는 반응을 매년 봄 -소박하고 근면함 -열정적이나 이상론은 아니고 현실파 쪽 -가톨릭 신앙심이 깊기는 한데 교리적으로는 범신론자 -겸손하고 재치있으며 자신감이 넘침 -소리에 까다로웠으나 기술적 정확함에는 집착하지 않고 유들유들함 -프랑스어 외의 언어를 그닥 말하고싶어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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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꾸할때 생각해보던 작곡가 글씨체: 빕: 곡선이 많고 빨리빨리 쓰지만 잘 읽히는 어른글씨 멘디: 뭔가 ‘깔끔하다’는 인상이 드는 글씨(연필로 쓰려니 잘 안되네요,,) 베토벤: 최대한 펜을 종이에서 떼지 않겠다는 각오로 쓰기
about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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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메샹체가 대강 이런 재질이란거죠…(??)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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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베네치아 기념품샵에서 비슷한거 개많이파는데,,,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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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4 hours ago
아 편지지 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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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4 hours ago
메시앙의 다이어리다 너무현대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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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게 포레가 감안이 안된 비율이라 매독 감염률 60% 익사 시도율 40% 정도가 되는군요.(포레씨가 익사를 시도하거나 매독에 감염되지 않은 한…)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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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째로 쓰지만 왜 우리는 분명 자주쓰는 장르에 따라 부서를 나눴는데 부서별 캐릭터가 이렇게 뚜렷해진 것인가…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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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4 hours ago
파니와 포레 파니: 그래서 아까 이야기하던 거 말인데 그게 이제 일주일 남았잖아 포레: 그렇죠 파니: 혹시 기한을 못 맞출까봐 걱정돼서 포레: 아 그거 대충 다 끝났어요~ 조만간 최종본 보내드릴게요 파니: 응 근데 내가 미리 컨펌을 해야 하니까 포레: 괜찮아요 뭔 일 있으면 책임은 제가 질게요 파니: 불안하니까 뭐 잘못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포레: 괜찮아요~ 지금까지 별 문제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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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4 hours ago
아 끔찍해 그나마 말이 통하는 게 포레인데 파니 입장에서 포레는 너무 태평천하인 거죠 파니와 펠릭스 파니: 그래서 아까 이야기하던 거 말인데 그게 이제 일주일 남았잖아 멘디: 안 그래도 그래서 오늘 다 끝내고 자려고요 오늘 오후 6시까지 해서 보내드릴 테니까 집에 가서 확인 후 12시까지 회신 주시면 제가 최종본 컨펌해서 내일 오전 중으로 보내드릴게요 새벽에 급하시면 제 번호로 연락주시고요 파니: 오케오케 좋아 그러면 나는 그 사이에 협력업체한테 전화해서 인쇄 일정 어떻게 맞출 수 있는지 여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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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아니 거래처에서 부자재를 이틀 늦게 준다고요?? 슈베: 어… 무슨 부자재요? 볼프: 이게 다 브람스파의 음해다!!! 포레: 워워 볼프씨 진정하고… 뭐 사정이 있겠죠 걱정하지 마세요ㅎㅎㅎ 슈만: .. ….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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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4 hours ago
R부 바흐 -고소고소빔 -꼬장꼬장한꼰대 -자식새끼대학은보내야지 -고집쟁이 -리더십없음 -외곬 -야망은 모르겠고요, 안정을 원합니다 -성실함 멘디 -꼬장꼬장한꼰대 -고집쟁이 -본성 나쁨, 예의범절 교육 빡세게 받음 -학습된 다정함과 친절함 -묘한 겸손함과 묘한 오만함 -이상과 현실의 밸런스 -완벽주의자 -원칙주의자 -강박적 성실함 프랑크 -무한한 선량함 -귀가 얇음, 그런가? 의 연속 -소박하고 욕심이 없음 -성공보다는 안정과 평화죠 -그렇지만 누군가가 날 인정해줘하는 소극적 요구 -무한한 너그러움 -무한한 참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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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과장 화이팅…(??)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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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4 hours ago
포레 -느긋하고 여유롭고 나른한 성격 -파티좋아 사람좋아 저녁에는 놀아야지 -파벌싸움을 중재하려 할 정도의 중재자 -내향적 인싸, 내향인 -사색적, 생각 많음 -관능, 에로, 오는 여자 안막음, 여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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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계를
about 4 hours ago
V부 슈베 -생각이 없음 -친구좋아 -외향적 찐따인지 내향적 인싸인지 모르겠네 -즉흥적 -술먹으면 개가 됨 -수줍음많음 파니 -자낮임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좀 없음 -돌직구의 여자 -너무솔직해 -현실적이고 꼼꼼함 -털털함 슈만 -말이 없음 -진짜 말이 전혀 없음 -이상이 높음 -정신병자 -감수성 매우 풍부함 -고고하고 고결한 척 혼자 다 함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자괴감 쩔음 볼프 -분조장 -개예민함 -감정기복미쳤으 -근거없는자신감 -바그너사마를향한공격은나에대한공격으로간주하며 -사회에 불만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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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리봉님 묘사가 넘 예쁘네요,,,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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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그린리봉GreenRibbong
about 5 hours ago
생일 기념 리스트 사랑의 꿈 1~3까지 들음 정말 뭐랄까 술과 설탕에 절인 장미를 초콜릿 코팅하여 디저트로 한입 먹은 느낌. 취기와 향이 몸 따뜻하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그 열기로 인해 마음이 간질간질해 져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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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깨고나서 약 5분 후에 똑같은 생각했습니다,,,(??)
about 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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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루나
about 6 hours ago
유언으로 지쳤다고 한 건 멘디인데 환생하기 싫은 건 베를인 건에 대하여 (* 둘 다 그럴 만한 거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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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꿈에서 클탐분들과 함께 엄청나게 많은 클작들과 엄청나게 많은 에피소드가 나오는 창작물을 봤는데 뭔가 뒤죽박죽되어서 많은 게 기억나진 않지만… - 프콥이 사령관(?)이었고 자기 저택에서 무슨 대연회를 열었는데 거기에 성직자인 척하지만 사실은 적국 스파이인 비발디가 감. 그리고 만찬에 클작을 모티브로 한 요리들이 하나씩 서빙되고 있었음(중간에 뭔 꿀로 범벅된 요리가 있어서 클탐분들이 슽라인가? 함)… -마지막에 서빙된 요리가 뭔가 ‘네 정체를 알고있다’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비발디가 그거보고 ㅅㅂ ㅈ됐다 이러고 황급히 도망감..
about 7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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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유피
about 8 hours ago
프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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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케곡 하기싫을때마다 이거 악보 깔짝깔짝 읽고있음…(주의: 악보읽은 지 얼마 안돼서 다소 소음공해임) 늘 느끼는 거지만 무반주첼로조곡이 다 보기보다 진짜 어렵고 어지간한 내공 없으면 손도 못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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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1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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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찾아봤지만 협주악기군에 껴들어간 거 하나 외에는 아예 없는듯한… 피에타에서 오더조차 안 들어온걸까요ㅋㅋㅋㅋ (오르간은 바이올린이랑 더블협주곡으로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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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17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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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에쉴리흐
about 18 hours ago
근데 진짜 빕 그 흔한 핲시코드 협주곡은 아무리 자기 전문분야 아니라고 해도 아예 없는게 더 웃기다 ㅋㅋㅋ 그래서 밯팀장에게 편곡 미뤘냐고 ㅋㅋㅋ (삐빅. 군컴에 절여진 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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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엘
about 18 hours ago
클탐밖: 음악의 아버지 노잼장로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클탐안: 말린염소고기 다혈질맨 사계메탈의 팬 띠로리메탈(?) 부인들이 기록을 남겼으면 혹은 블청을 돌리지 않았으면 대유잼 메이저 될수도 있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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밯팀장 맛잘알이네요 완전 띵곡들만 가져가심…(??)
about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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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에쉴리흐
about 18 hours ago
밯이 안그래도 빕의 빅 팬이라서 ㅋㅋㅋ 밯의 오르간 협주곡 전 7곡 중에서 본인의 핲시코드 협주곡 편곡한건 딱 한 곡 밖에 없고 ㅋㅋ 나머지는 의뢰자 공작이 쓴 주제나 곡 편곡한 것 2개와 작곡가 미상의 곡을 편곡한 1곡 외에는 무려 절반 가까이인 세 곡이나 빕 바협들을 편곡신공했음을 보여주는 곡 목록 설명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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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 교환시절 베네치아에 글라스하프 연주하시는 길거리 연주자분이 한 분 계셨는데 연주도 넘 좋았지만,,, 그 잔들을 어떻게 매번 다 세팅하시는지가 정말 궁금했음..
about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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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흐버전도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긴 한데 이 날선 현악기 소리가 넘 잘 어울리더라구요,,(??)
about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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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칼디 클계
about 18 hours ago
BWV1065... 진짜 개인적으로 1악장은 바흐버전도 좋아하는데 3악장은 빕 원곡이 좋아요 4×바이올린만 살릴수있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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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 아 그 그건 여기있는 밯팀장이! 알아서 편곡해줄거야~~ 밯: …?? 밯: 팀장님 바이올린 4대를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하프시코드를 4대 썼습니다. 빕: ….
youtu.be/BlJB18lVW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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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 Sebastian Bach - Concerto for Four Harpsichords, BWV 1065 (1733)
YouTube video by Bartje Bartmans
https://youtu.be/BlJB18lVW2I?si=51faC-g5YhQAnYeV
about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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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에쉴리흐
about 18 hours ago
빕: 근데 그 시대엔 애초에 피아노가 없었는뎁쇼? ???: 그럼 하프시코드 협주곡이라도 가져오셔야하는거 아닙니까? 당신 동기들 그정도는 다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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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씨 들으셨죠 C부 팀장이 되어서 피협 하나 없는 게 말이 됩니까? 님도 피협 써오십쇼. 비발디씨: …???
about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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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아이시스 8.1
about 18 hours ago
전 모든 작곡가가 부활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피협 하나쯤은 써주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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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에쉴리흐
about 18 hours ago
아 글게요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웃긴 부분 ㅋㅋㅋㅋㅋ 그당시엔 안그래도 첼로 인식이 개차반이어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뭐냐? 첼리스트의 바로크 쪽 레퍼토리는 그래서 맨날 밯밯밯 원툴이거나 가끔 빕(원체 현악기 전문가라) 가끔 텔(너무 곡이 많아서 하나는 걸림) 이거 아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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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드첼협은 최고야! 엘첼협은 최고야! 비발디? 그거 아마추어따리들 레퍼토리 아니냐? 빕: 그래 첼로야… 네가 떡상해서 기쁘다.. 리코더, 바순, 만돌린 등: 우리에게 협주곡 레퍼토리를 선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비발디 선생님.
about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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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하면 웃긴 것: 비발디 본인 입장에선 첼로 협주곡이 리코더 협주곡보다 훨씬 더 실험적인 시도였을 텐데(통상적 바로크맨들: 갈! 첼로는 콘티누오나 해야지 뭔 협주곡이야!) 첼로의 주가 떡상/리코더의 떡락으로 인해 21세기엔 리코더 협주곡이 훨씬 더 이색 협주곡 취급받고있음…
about 1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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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칼디님곡 옛날에 녹음해놓은 게 있…다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녹음파일 찾아보니 없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악기도 손에 있는김에 휘뚜루마뚜루 녹음해왔습니다. (급하게 녹음해서 음정 보잉 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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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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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거 그때 그 피아노트리오곡이군요!! 오케편성도 넘 좋네요,,
about 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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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
칼디 클계
about 20 hours ago
아까 업무 끝내고 잠깐 그전에 썼던 곡 20초정도 오케편성으로 바꿈... 그냥 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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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오케에서 아를의여인 2번모음곡 했는데중학생 플룻전공 언니가 미뉴엣 솔로를 기깔나게 불었던 것이 기억에 남,,
about 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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