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가 본 쇼슽네 작업실:
쇼스타코비치는 책상에서 작업하고 있었고, 그의 아이들(네 살과 여섯 살)은 방 안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 아이들은 단순한 애들도 아니고, 소리까지 내는 아이들이었다.)
그런 뒤 이런 대화가 이어졌다.
— “아빠, 아빠!”
— “응, 왜?”
— “아빠, 뭐 하고 있어, 아빠?”
— “쓰고 있어.”
30초간 침묵.
— “아빠! 뭐 쓰고 있는 거야, 아빠?”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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