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 3 days ago
당사자로서 바이너리 트젠남 트젠녀가 무지와 혐오에 기반하여 '제3의 성', '남자도 여자도 아닌 존재'로 취급받은 역사가 길다는 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인권운동 양상에서 '바이너리 트젠을 제3의 성, 남자도 여자도 아닌 것으로 취급하지 마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건 실제 논바이너리, 제3의 성인 분들에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함.
차라리 '바이너리 트젠은 자신이 정체화하는 성별로 여겨져야 한다'는 문구가 낫지 않나 싶음. 이건 논바이너리 트젠에게도 적용되는 말이고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