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랬어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대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대 당연히 미신인 거 알지 근데 꼬박꼬박 소원을 빌었어 뭐라고 빌었냐면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나 요즘 하루의 반은 녹아 있어서 흐물흐물 포스트밖에 안 나올 것 같아서 당분간 덮어 놓을게... 새해에 새눈사람 돼서 올 테니까 그때 반겨 주기야 농담이야 그냥 없는 척해도 돼 가지는 말아... 내가 다른 건 다 쓸모없어도 재밌는 눈사람은 할 수 있어 아직까지 재밌으려다가 남에게 피해 준 적은 없는 것 같아 아니면 그것도 안 할게

내가 아프게 만들어 놓고 빨리 나아서 다시 만나고 싶은 게 진짜 구제불능이다 멀리할 생각을 하는 양심적인 눈사람이 되자...

반숙 오므라이스 어떻게 하는 거야 내가 하면 맨날 완숙돼

딸기 먹고 싶어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덕여대는 학내 시위를 벌인 학생들 형사소송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밝히면서 학생들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024-12-27 21:09 m.tf.co.kr/read/life/21...

작고 자잘한 불행으로 힘들다... 일상의 작은 행복이라도 찾기... 어려워 하지만 이겨내야 돼 ㅜ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해 광화문으로 모여주세요‼️ 🔥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4차 범시민대행진🔥 📌 일시, 장소 : 2024년 12월 28일(토) 오후4시, 광화문 동십자각 📌 공식 시민후원 : 카카오뱅크 7942-09-53862 심규협(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자원봉사 신청 : docs.google.com/forms/d/e/1F...

‘내가 지금 힘드니까 그게 가장 중요하고, 타인이나 다른 집단이 힘들든 무슨 차별을 겪든 내 알 바 아니다. 우리 집단을 위해서라면 혐오도 무기’ <- 지금의 2030 한남들을 뭉치게 만든 극우적 사고방식. 이게 퍼져나가면 사회가 극우화될 뿐, 나와 내 집단이 늘 승리하는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다

근데 보수 기독교 사람들 맨날 동성애 족치기는 잘 하면서 이렇게 무속정권인 게 밝혀져도 조용함...

2천여 년 앞선 사회개혁가 예수의 탄일을 축하합니다 (아니 왠지... 저는 기독교인 아니니깐ㅋㅋ)

메리 크리스마스!! 🎄☃️🎄

35분 남았다! 라고 쓰는 순간 34분

그런데 이거 진짜 문자 그대로 목숨을 건 승부수였던 것이 실제로 문 밖에 총을 든 계엄군이 와있었고 라이브로 보고 있던 시민들 뿐만 아니라 현장의 의원들도 빨리 처리하자고 외치고 있었음. 당장 문 뽀개고 총 갈길 수 있는 상황에서 우원식 의장이 차분하게 일체의 흠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며 절차를 다 밟음

사람들이 좋은 의도로 한 일이 좋은 영향을 주는 경험을 많이 하고 엄청 지지받고 응원받아서 효능감을 얻은 다음에! 좋은 의도로 한 말이나 행동이 상대방에겐 나쁜 결과를 주기도 한다는 것까지 받아들이게 되면 좋겠어 일단 1단계부터!

와아 약자들이 무력하게 외면받는 게 당연한 사회였는데 가장 무력하고 외면받던 사람들부터 도우면서 약자를 돕는 게 당연한 사회로 변하고 있는 거야...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이게 크리스마스지 ⛄️⛄️🎄⛄️⛄️

약하면 그런 거 있어 남들이랑 같은 위기상황에 있으면 내가 돌봄받는 입장이 돼 남들도 다른 사람 돌봐줄 형편이 아닌데 남의 힘을 잡아먹는 거야 마이너스적 존재인 거지... ㅜㅜ 그래서 폐 안 끼치려면 준비를 많이 해야 돼 나는 덜 약한 눈사람이 될 거야

크리스마스 이브다! 이거 해줘

나는 푸딩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

그래그래 이거 12월 4일부터 계속 이 생각중임

양경수 "'계엄 체포명단' 포함, 섬찟...민주노총 개헌안 논의 시작" [인터뷰] 민주노총 위원장 "사회대개혁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권력 돌려줘야" 수정 2024.12.23 10:47 그는 최근 20대 여성들이 집회 현장에 많이 나선 이유에 대해 "이들이 윤석열에 의해 가장 많이 탄압받고 고통받았기 때문"이라면서 "민주노총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m.ohmynews.com/NWS_Web/Mobi...

아직도 육체적 한계로 그 자리에 못 간 게 너무 분하고 원통해서 신년 계획을 >운동하기 위해 운동하기< 로 짜고 있음

>공권력이 시민들의 정치적 의사표현을 탄압할 권리가 없다< 이게 연대의 원동력이 됐기 때문에 제일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해 전에도 말했지 나 이런 거 처음 본다니까? 지금까지랑 뭔가 다르다구

카말 아드완 병원장의 눈물 어린 발언: "우리와 부상자들은 포위된 병원 안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점령군은 사전 경고 없이 탱크와 쿼드콥터로 카말 아드완 병원을 계속 공격 중입니다. 중환자 병동과 산부인과, 간호과가 직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여러분 2000년 넘는 꿘선배 예수 씨가 태어난 날이 12월 25일이 된 것도 동지와 상관 있다는 거 아시나요. 사실 그 날이 정확히 12월 25일인지는 아무도 몰랐고 대략 그 언저리인 것만 알았습니다.

'트랙터 상경 시위' 한파에도 밤샘 대치‥시민들 음식·핫팩 들고 모여 집회 입력 2024-12-22 19:59 | 수정 2024-12-22 21:13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상경 집회에 나선 농민들이 경찰 통제로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밤새 대치를 벌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은 많은 시민들이 남태령으로 모여 영하의 강추위 속에도 농민들과 밤새 시위를 함께했는데요. 결국 28시간 만에 경찰이 물러났습니다. imnews.imbc.com/replay/2024/...

경운기를 몰고 와 끝까지 투쟁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의 농민들, 남태령에 집결해 밤을 샌 시민들과 다음날 교대해 연대한 시민, 민주노총, 현장에 달려온 민변 및 여러 시민단체의 일원 및 국회의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12.3 계엄 사태 때 여의도로 달려온 사람들 이후로 가장 큰 빚을 졌습니다. 윤석열 파면 및 내란집단 처벌의 날까지 꾸준히 연대해 부채를 조금이나마 갚겠습니다.

밤새 방송 보니까 간밤에 주옥같은 발언들 너무 많이 나왔는데 동 트니까 다들 목 다 쉬어 있고 발언자 울면 응원하고 그러더라... TK의 딸에 TK의 아들까지 나왔는데 집 가까운 수도권 경찰들이 길 막고 있더라... 교대근무했겠지... 농민들이 키운 밥 먹으면서... 경찰들도 사람이라서 회의를 느꼈으면 좋겠어 시켜서 하는 거 알아 근데 경찰은 기계가 아니야 기계여도 되는 위치면 왜 사람을 써

아래 에피소드는 화장실이 고정불변의 법칙이 지배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적 약속에 의한 공간임을 잘 말해주는 일례였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은 어떻게 남자화장실을 믿고 이용할 수 있었을까요? 남태령이, 남태령역 남자화장실이 안전한 공간이라는 사회적 신뢰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의 성폭력과 각종 범죄 문제는 성폭력, 여성혐오 범죄 문제로 다뤄야지 화장실 문제로 다루는 건 확실히 본말이 전도됐어요. 화장실이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명제 자체에는 동의하지만, 그 가장 안전한 공간이 필요한 사람이 시스젠더 여성만은 아닐 것입니다.

남태령서 트랙터 진입 저지한 경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돼 입력 2024.12.22 (14:16) 수정 2024.12.22 (14:28) news.kbs.co.kr/news/pc/view...

편 들어줄 사람 없는 농민들 잡아다 학대하고 밤새도록 사람들 고립시켜 놓고 시간 끌면 교통마비랑 언론선동으로 알아서 민심 기울 줄 알았는데 여론이 기울 기미가 없으니까 그제야 포기하는 졸렬한 대응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쩔 수 없이 머리가 이쪽으로 먼저 도는 할머니가 죽지도 않고 또 왔습니다. 내일은 월요일... 아 이 추운 날씨에 철야 투쟁으로 고생했는데 또 돌아오고야 마는 월요일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국회가 열립니다. 어쩌면 공교롭게도 행안위(소관기관:경찰청)와 농해수위가 열리네요? 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행안위에서 경찰청 지시 누가 내린 건지 함 잘 따져볼까요??? ^ㅇ^ 내일의 월루는! 너로 정했다! assembly.webcast.go.kr/main/#detail...

아니 계엄 때도 그렇고,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게 물리적으로 깨어있어야 하는 거였냐고

[퍼날부탁] 남태령역 4번출구 푸드트럭 뒷편에 의료부스가 임시로 마련됐다고 합니다!! 혹여나 몸이 좋지 않으시거나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 남태령역 4번 출구 푸드트럭 뒷편<<< 으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남태령역 남태령역 1번, 2번 4번 출구 모두 물이 없대요!생수가 부족하다고 하십니다!!

고통과 연계된 감정은 안 지워진다.

전농 회장님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동지들이 도착할 거라고 하신다.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든다. 분명한 건 이 밤 서로가 있어 혼자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는 것. 각자도생이라는 말 없어졌으면. 그 말 누가 만들었는지 이제 알겠다. 저쪽이었어. 분열시켜 고립 좌절시키려고 그랬던 거였어.

너무 늦게 도착해 죄송함니다 ㅠㅠ 남태령역 여자 화장실 입구쪽에 생리대와 과자, 핫팩과 메디폼, 타이레놀을 배치해두었으니 돌아가실때, 혹은 오실때 평히 사용해주세요!

[트윗펌] 오늘 새벽에 남태령 / 사당 의 대열로 합류해 배터리가 여유있거나 혹은 첫차로 합류하실 블스민 여러분 참고하세요 x.com/jollen812/st...

어떤 트윗리안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깨어있는 시민이 아니라 못 자는 시민인 것 같음 ㅠㅠㅋㅋㅋㅋㅋ

전농TV 라이브 스트리밍 중 youtu.be/sv8yXU3UYPA

사람많을때 흔히 쓰는 방법인데, 모인사람들 돌아가는 분위기일때, 소수그룹만 경찰력으로 둘러싸고 괴롭히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나중에 귀가길에서도 가까운 곳에 주의를 기울여주시면 좋아요 저러고 둘러싸서 방패벽으로 포위하고는 도로교통법 위반중이니 해산하라느니 경고방송하고 그딴짓도 함

시민들 흩어놓으려고 남태령 비켰다가 사당 막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