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은 애인님이 골라서 주문한 커플 반집업 맨투맨에 제가 골라서 주문한 커플 목도리를 메고 데이트했습니다. 히죽히죽... 그런데 오늘 아침엔 숙소에서 옷이 바뀌었는데 둘 다 한참을 몰랐어요. 점심식사 잘 하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하는데 애인님이 갑자기 갸웃갸웃하며 어깨를 슥슥 매만지더니 “자기야, 나 어깨가 좀 너무 꽉 맞지 않아?” 하길래 아무 것도 모르고 “당신 어깨가 넓어서 그러지~” 했거든요. 그런데 자기 옷이 좀 많이 크지 않냐는 말을 듣고 나니 설마 싶더라고요.
23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