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녀왔다 간송미술관.
간만에 본 수묵화 좋았고, 고딩때 한문을 좀 열심히 했으면 그림에 있는 시도 좀 읽을 수 있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아니다;
도자기도 몇 점 있었는데 모두 '이게 국중박이 아니라 간송에 있었어?!' 하는 익숙한 것들이였음.
생각보다 작고 작품이 많지 않아서 40분정도 보고 선잠박물관 20분정도 보고... 한시간 걸려 가서 한시간 보고 다시 한시간 걸려 집에 오고.... 그런데도 둘째는 체력이 안 되는지 힘들어 함.
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