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 어항을 5년 넘게 관리하게 될 줄은 몰랐어,,,
원랜 플래티 같은 작은 애들이 있다가 큰 애들은 수명대로 떠나고 새끼들은 무료분양 보내고
새우를 들였다가 사라지고ㅠㅠ이제 그 자리를 베타 한 마리가 차지하고 있다 암컷 베타 혼자 살기엔 제법 넓음
여과기가 누워있고 풍경이 약간 을씨년스럽지만 1-2주에 한 번 와서 보살피는거라 멋지게는 못키워줌 이름은 할머니가 그냥 큰놈이라 부르심
로미와 다미는 나랑 사는 애들인데
각각 살아서 서로의 존재는 모룸
스펀지 여과기는 정말 못생겼지만 난 쟤 말고 물을 못잡아서 어쩔 수 없다
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