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 먼지.. 닦는다..

(방바닥 쓰는 소리)

짧게. 이번 구로 재보궐에서 자유통일당 득표가 많이 나온 지역이 수궁동, 그중 1투에 연세중앙교회가 있음. 생활권으로 따지면 수궁 1,2,3투와 오류1동 2,3,4투정도까지가 같은 생활권. 경인로가 꽤 큰 도로라, 경계가 된다. 오류1동 1/5투랑은 생활권이 갈리는 편. 수궁 456은 온수역이 가깝고.

사실 '한국식 남성성'의 정점에 가까운게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인데(군필, 사시합격, 마초이즘-애처가) 이걸 인정을 못하는데서 (20대)남성 롤모델의 많은 것들이 빠그러지는게 아닌가 싶고..

서울의소리-윈지코리아에서 가상번호-ARS 방식으로 영남권에만 전화를 걸었는데 불일치율 51.7%였다고. 참고로 2019년 연구로는 전체적으로 19~22%정도 불일치율이 나타났었다고 함. (꼭 속여서라기보다는 통신사 정보를 이용하는 가상번호의 원리상 불일치는 충분히 있을 수 있음) 기타 자세한 여론조사 이론 이야기는 이곳에서: kivoloid.notion.site/194512210ea7...

96x96 seoul #minidosi #미니도시

그런데 정말, 조사기관까지 "강원/제주"의 등락 소숫점 퍼센트 포인트로 보도자료 만들거나 그러는거 정말 얼마나 여론 표집에 관심이 없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란 생각이 들어요. 그런 면에서도 조사 자체는 꼼꼼히 하는 NBS가 도표들에 강원/제주 묶어 넣는것이랑, 갤럽은, 소표본주의 등으로 아예 수치 자체를 넣지 않는데서 업력의 차이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진짜 이런 차이들 널리널리 알리는게 중요...

내가 갤럽만 "믿겠다" 이런게 아님. 내가 의존하는 데이터생산자가 얼마나 디테일에 신경쓰느냐를, 마치 내가 상품들 고를 때, 마감 어케 했냐를 통해 품질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것. 방송서 공장 등등 비유를 드셨는데, 우리나라 품질보증 기준은 너무 낮고 (나쁜 품질에도 여심위KS마크 붙여줌) 중요 대목에 불량식품에 배탈나는 경우 넘 많음.

oh my.

5년 전..에 그렌펠에 다녀왔구나. 출장으로 갔다가 반나절 시간이 비어서.

아무리 뜯어봐도 이거 진짜 잘 쓰여졌음.. 일단 여기저기 소개하고, 뭘 보완할지 고민해봐야.. kivoloid.notion.site/194512210ea7...

kivoloid.notion.site/194512210ea7... <여론조사 해석의 기초> 초고 완성했습니다. 혹시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위 주소를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cc. @nobody-indepth.bsky.social @beingsince.bsky.social

끆 이제 다음 마감을 향해..

눈이 무슨;

한글은 한뼘도시를 유지하는 것이 맞는가.. 인데 어렵구만..

#minidosi #미니도시 로 개명. 곧 뭔가가 나올지도..?

전화여조로 다들 관심이 있는 가운데 한 가지를 그냥 가볍게 얘기해보고자 한다. 무엇이 "과표집"인가? 한 가지 단서는 최소한 여조가 지역/연령/성별 인구집단에 비례해서 표집을 했는지 안 했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 아님). 2021년 12월부터인가, 여심위에선 모든 등록 여조에게, 지역/연령/성별 응답자수와 가중사례수를 반드시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화여조가 얼마나 해당 인구집단(예컨대 20대 경인지역 여성)을 1천명 여조에 인구비례에 맞게 채웠는지 조금은 감안해볼 수 있다. 1/

여론조사꽃 여심위에 두 개 조사가 등재되었길래, 또다시 ARS/RDD 추가하려고? 했더니, 진짜 *3일(!!!)* 면접조사/가상번호로, 질문문항효과 아마 파악하기 위한 여조 돌렸네. A는 딱 정당지지만, B는 맨날 하던 식으로. 진짜 (기성언론들의 김어준에 대한 태도 대비) 아이러니하다. 이건 기성언론들보다 정말 진심으로 돈 들여서 실험하는 자세니까. 리스펙트. 당연 짧은 조사 협조율이 더 높았고, 아마 정당지지 등 효과 보여주겠지. 그런데 특기할건 물론 조사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지만 여전히 갤럽/NBS응답률 수준 아님.

보수라고 응답한 이들의 표본구성이 늘어난 상황에서 왜 횡보에 가까운 결과를 보였는가? 보수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계속 올라가지 않았다. 고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해볼만한 것은, 대선 직후 보수층의 윤 지지세는 거의 회복되었다면, 진보나 중도쪽의 지지세는 여전히 바닥인 상황인 것. 이것을 거친 말로 "공세종말점"이라고 표현해봤다. 3/

갤럽도 조사의뢰자, 예산제약 같은 여러 이유들때문에 일부 하루짜리 조사들도 진행된 것들 목격하고 그랬지만, 대중에게 이런 내용들을 무료로 공개해 여조읽기 식견을 제공해준다는데에서, 적어도 난 빚을 졌다고 늘 생각한다. 온갖 메타 분석 사이트들이 명멸해버린 배경에, 얄팍하게 승패만 관심있거나 나아가 치어리딩으로 여조를 치부하는 마당에 오래 속된 말로 곤조 유지하시길 바랄 뿐이다.

bsky.app/profile/bein... NBS는 가상번호로 20년 시작부터 진행했지만, 갤럽은 23년까지 면접/RDD를 고수하며 왜 가상번호가 아닌지를 이야기하다가, 환경이 악화되자 부득불 방법을 바꾸면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 www.gallup.co.kr/gallupdb/col... ) 후속으로 RDD시절 했던 분석들을 가상번호 전환 후 다시 게시했고 (예: www.gallup.co.kr/gallupdb/col...) 여타 조사들서 수행하는 RDD와 계속 비교 중이라고 한다. 이런 업력신호를 인정하는데서 여조보도 시작해야.

금과옥조. 동일 방법론의 연속성 유지에서 나오는 강건함.

서울역 일대 #한뼘도시 #palmcity

남산 위의 저 농담곰

여심위에서 갤럽 자체조사 정보를 뽑아봤는데, 가상번호 전환 뒤 가장 높은 수준이 아닌가 싶어 내부적으로 보이는 신호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가상번호 전환 뒤 가장 큰 정치적 사건(비상계엄, 탄핵)이 벌어지고 있으니 협조율이 높아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상 거 참

여의도. #palmcity #한뼘도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본 @gallupkorea.bsky.social 이다보니 이런 기사들에 일일이 이야기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봐서 좀 관심있는 일반인으로써 좀 거칠고 강하게 하는 말이지만, 요즘 보수과표집론이야말로 경계해야하는거고, 12월 여조가 미친 대통령때문에 굉장히 특수한 환경일수밖에 없는 것, 2016년과 다르며, 상당히 빨리 보수진영이 단결했으나 그 과정이 나라 미래를 위해 이미 가장 퇴행적인 독사과 먹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는데에 몹시 걱정할 뿐이라는 것 적어둔다.

여러분, 비닐하우스는 집이 아닙니다. 맞죠? 동의 하신다면 여기 서명좀. docs.google.com/forms/d/e/1F...

아, 캡션을 잘못 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걸로 리포스트해주세요. 갤럽조사연구소에 죄송해서...

별 얘기 아니지만… 서울구치소는 의왕에 있고, (구)성동구치소는 송파구에 있음. 서울구치소는 서대문형무소의 (실체적)후신. 안양교도소는 별도의 시설이고, 안양으로 오기 전 이름은 경성감옥. 경성감옥 자리는 지금 서부지법/검찰청이 됨(마포) 구치소 이전의 역사도 서울확장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는데… 언젠가 이야기할 날이 있지 않을지... “서울 인프라의 경기도 외주화" 라는 관점에서.

아, 마감했다. 제출.

저는 한국의 여론조사가 이미 꽤 spoil 되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여론조사 수행, 선거컨설팅, 정치평론과 출마를 오가며 겸업하시는 분들의 존재와,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사용하면서 전화를 열심히 받아주십시오 매뉴얼이 나오는 시점에서 아마 돌이키기 어려운 시점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거 사실 언론 문제이기도 함. 제작과 유통 과정에 손을 대고 있으니까요. 의도가 강하게 섞인 여론조사를 유통해주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는 행위고, 여론조사 회사와 영혼의 파트너가 되어 정치적 지향을 숫자 뒤에 숨어는 회사들도 문제고요..

"스타트업식 국가운영" "실패주도국정" "일단 계엄 테스트해보고 아니면 롤백" "백골단 질러보고 유저 반응 안좋으면 테스트였다고 공지"

와 지옥가는줄 논문 코드 사라진줄알았네 으악

언론사 통하면 사전신고제가 무력화되는 바이패스같은게 있는데(사실상 언론사 편의 봐주는 것임), 이번에 어처구니없는 여론조사 만들어낸 곳의 의뢰자인 아시아투데이 머니투데이 이런데 다 일간지임. 일간지도 예외없이 사전신고제 해서 표본/질문 전부 실행과 동시에 공개되게 만들어야 하고, 공표와 동시에 결과표는 공개(지금은 24시간. 이것도 우리가 돈들여 했으니 단독 쓸 시간 달라는 것인데 해악이 너무 큼), 실행 후 지체없이 로데이터는 선관위로 보내서 보관하도록 바꿔야 되지 싶음. www.ytn.co.kr/_ln/0101_202...

아 왜 안 체포요

사실 저 기사에서 제일 중요하게 봐야할건, 제시한 여조들이 아니라 어떤 여조들을 **무시**했느냐다. KBS의 신년여조 nesdc.go.kr/portal/bbs/B... 아니면 MBC신년조사 nesdc.go.kr/portal/bbs/B... 전부 전화면접/가상번호로 응답률이 16%가 넘는 결과들이다. 여기서 국힘이 30%선을 넘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이 놈들은 언제나 자기네 서사, 입맛에 맞는 결과들만 취사선택하는데만 관심 있었다. 그런 ARS/RDD여조 믿고 정책적으로 실기한건 전 정권도 마찬가지였다고 판단하는데, ...

한길리서치. 얘네는 *유선전화면접*에다가 무선ARS/RDD를 섞는 혼종이다. nesdc.go.kr/portal/bbs/B... 얘네는 조사완료 응답자 특성부터 20대부터 30대까지 조사완료된 여성 응답자수를 봐라. 얘넨 전국조사를 작년 8월에 한게 가장 최근인데, 그 때보다 *나아진게* 이 모양 이 꼴이다. 그 때보다 보수층이 응답자가 늘어났고, 결과표 공개 안 한 경제정책 얘기가 세금얘기다.

자, 조선일보가 받아먹고 있으니 한 번 이 조선일보 김정한 기자가 받아먹은 여조들을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1) 먼저 뉴시스의 ARS/RDD 한국식 응답률이 무려 1.9%다. 이 결과는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25.3% 정당지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만 지적하면 된다. 이 결과를 믿고 싶으신 분께는 옥장판 하나 좋은거 소개해드리겠다. nesdc.go.kr/portal/bbs/B...

쿠키뉴스-한길리서치가 조사한 여조 로데이터를 보고 있는데... 진짜 명태균 워너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 37.0% 국힘 36.3%인데, 심지어 30대에서 국힘이 앞서고 있어요. 42.6%대 27.0%로요. 서울, 경인지역에서도 (서울)국힘 36.2%, 민주 32.5%, (경인)국힘 41.6%, 민주 36.3%로 국힘이 앞섭니다. 질문지에도 장난을 쳐놨고, 유선 9.2%에 (RDD), 조사 사례에도 맛사지가 세게 들어간게 보입니다. 총체적 난국입니다. 사람들이 여조 결과 하나하나까지 분석해야 하나요.

n.news.naver.com/article/020/... 읽었고, 언제나 그렇듯 교수의 칼럼을 보면 그 전에 썼던 칼럼들을 꼭 찾아읽어본다. 언제나 다른데서 희망을 찾으시는 분 같다만.

"대선 레이스 초반, 윤석열 후보는 영남 지역에 가서 "전두환이 그래도 정치는 잘했다"고 말한 뒤 큰 논란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사과한 당일, 명태균은 윤석열 후보에게 '그 발언 덕분에 대구 경북 지지율이 올랐다'고 칭찬했습니다. " 대안현실 빠른피드백 잘못된 강화학습.. 학습데이터가 양질인지를 먼저 검증했어야지 ㅠㅠ

www.youtube.com/watch?v=IJv0... 여론조사 이야기를 (또)하고 왔다고 합니다. 흑흑.

중앙선관위에서 행정입법 한다는 이야기임. 수괴 지지층에서 56% 찬성이다. 의혹 제기하면 처벌하라는 얘기다. 지지층은 반대해야 되는 질문이다… ㅠㅠ 머리에 부정선거=처벌밖에 없음....

농담 아니라, 내란세력이 복지 확대를 싫어하는게 본인들 기층(극우-교회집단)과 경쟁관계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을 때가 있음.

이 회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