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에 나온 집
거기는 이태리, 중계동104번지,
일본을 합친 느낌 이였다.
아무튼 시멘트로 만든집에 하얀 페인트칠을 했는데 포인트로 쨍한 파란색을 담아서 그야말로 여름과 바다를 담은 집이였어
현관으로 들어가니 작은건물은 두채였고 가운데 마당에서 바다를 볼수있었는데
마치 액자를 통해 보듯이
창문처럼 네모난 곳을 통해 보인 풍경은 하양,파랑, 그런데 감탄하며 자세히 보니 그너머엔 일본 특유의
어두운 갈색의 느낌 이였다.
그곳에서 일어난 모든 사람과 사건들은 희미하고
그집과 풍경만 남았다.
about 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