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 장비에 돈을 거의 안들이고 실에 주로 돈을 썼는데 요즘에는 얀홀더랑 좋은 가위를 사고 싶어졌다 그리고 바늘이랑 케이블도 좋은걸 써보고파

한림수직 스웨터 DIY 키트 완성기 m.blog.naver.com/deddeu/22411... 미루고 미루던 한림수직 스웨터 얘기도 좀 써봤읍니다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데레룸나투라 율리스로 하프브리오쉬 스웨터 떠서 선물하는 거?

오늘 뜨모에서 잠깐 언급한 거긴 한데 <패티 라이언스의 뜨개 지혜 주머니>에 게이지 스와치 코는 넓은데 단이 짧아지는 현상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코를 뜨는 버릇과 게이지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발빠르게 사보시거나 도서관에 신간 신청을 해보십셔

언니와 탐사를 나간 강아지

저는 게이지를 아주 대충 느낌만 보는 사람입니다 하하

아침마당이 원래도 건전하고 평화로운 방송이긴 한데 뜨개특집 되니까 뭔가 (좋은 의미로)90년대로 돌아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입의 순간이 없어서 그런가 하루가 길다

차와 다구 사워도우 드립백 파네토네 버터까지 겨우내 먹을 식량이 친구들의 사랑으로 채워졌다

블루스카이에 가끔 와서 와르르 올리기 보다는 자주 오고 싶은데 까먹게 돼

스튜디오 실실... 맘에 들어... 성분도 색상도...

스튜디오 실실의 러프헤어리로 뜨면 좋을 것 같아서 400g 구매했다 모헤어44%, 울43%, 나일론13%

동생과 나는 각자 바다랑 커플인 스웨터가 하나씩 있다 모두 내가 떴지 후후후

Gregoria fibers의 Beatrix cardigan은 자꾸 사이즈가 줄어들어 난 입을 수가 없어서 동생에게 넘겼다 누가바닛츠 사장님처럼 가벼운 실로 덜 자켓처럼 떠보고 싶어서 스튜디오 실실에서 오가닉탐탐 웜그레이를 400g 주문했다

새로 바꾼 이불이 좋았던 강아지 근데 다음날 언니에게 뭔가 화가 나서 침대에 쉬를 했다!

식탁 의자를 애용하는 강아지 언니가 와도 비켜주지 않는다

뜨개 1순위 엄마에게 선물 할 배색조끼 무늬 뜨고 싶으면 베아트릭스 가디건, 무한 메리야스를 뜨고 싶으면 파스칼 스웨터 그리고 설 세일 때 모비 스웨터, 슬 가디건을 위한 실을 사자! 이제 고민 끝! 더 생각 하지 말기!

몇년 전에 두꺼운 실과 바늘로 탑다운 스웨터를 한번 떠보고 두번째 스웨터로 도전해보겠다고 모비 스웨터를 뜨다가 포기했는데 이젠 무난하게 뜰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도전 하기로 했다 색은 기묘한이야기 시즌5 볼륨1에서 낸시가 입은 옅은 핑크색 스웨터가 예뻤기에 따라서 비슷한 색으로!

우리 애만 그림체가 달라서 웃겨

몇년 전에 엄마 생신 선물로 아테네 가디건을 떴는데 올해는 Tomomi Yoshimoto의 Librarian vest를 뜨려고 한다 나의 첫 스틱...! 요 며칠 실을 고민하느라 좀 스트레스 받았는데 앵콜스 아르고로 결정했다 색도 골랐는데 애매해서 매장에 가기로!

이것좀봐~ 신기하지~

Korean village dog gang

요즘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돼지인형

식탁 앞에서 졸다가 품에 쏙 들어온 강아지

산책하다가 붕어빵을 자주 사먹는 요즘... 팥이 없고 카작카작한 지느러미 조금은 강아지의 몫이에요

동네 산책하다가 종종 만나는 시츄 강아지를 바다가 좋아한다

귀털이 아주 멋진 강아지

잘 익어 나무에서 똑 떨어진 홍시를 먹은 강아지

Mochi knit 작가님의 Seul cardigan 어느새 한글 도안이 나와있었다 비슷한 디자인이 많은 것 같은데 소매랑 주머니 디테일이 맘에 든다 + 청송 뜨개실에서 100g에 3천원대인 올리브색 실로 뜨면 어떨까 싶어 울 90에 아크릴 10인데 광택감이 있을 것 같아서 걱정...

음 이제 뭘 뜨지

언니가 요즘 유행하는 사진을 찍고 싶다고 머리에 단풍잎을 붙여도 아잇 참 이런걸 왜 하는지~ 하면서 잠깐 기다려 주는 강아지

잉어를 찾는 강아지 (꼭 앞발 하나를 포인터처럼 접는 습관이 있다)

돈이 없는데 볼실을 쓰고 싶을 때는 청송뜨개실 구경이 역시 최고야

은행잎 카페트 위 강아지

산책 나가서 붕어빵을 사먹은 강아지 꼬리 아주 조금과 지느러미 아주 조금은 강아지의 몫

지금 딱 이런 시기...

블스 오랜만에+새로 오신 분들은 꼭 반드시 색계리스트 구독하여 차단하시고 클린 블스 생활되시길 바라며 여기 리스트 죄다 뮤트차단 해 놨더니 한국어 피드나 한글 피드에 별로 안보여요 간혹 한 두명 필터를 뚫고 건더기가 튀어나오긴 하는데 수동차단뮤트 해 주면 됩니다.

계정빅뱅사태로 오랜만에 온 분들에게 급하게 갈무리해드리는 현재 블스 - 아직 플텍없음 - 북마크가 생겼습니다 (앱 업데이트!) - 왔더니 섹계가 너무많죠? ㅠㅠ 조치 1 - 블스 내 설정 bsky.app/profile/jeju... 조치 2 - 차단 피드 구독 (사람들이 수기로 목록화 한겁니다) bsky.app/profile/roto... - 유령계나 차단당한 계정을 팔로하고 있다면 정리하기 bsky.app/profile/roto... - 기타 이것저것 유용한 블스 링크 모음 타래 bsky.app/profile/roto...

어제도 오늘도 참 잘먹었다

... 소비를 향한 욕망은 나를 작아지게 만든다

낙산공원에 올라가서 지는 해를 본 강아지

성북동에 가본 강아지

마로니에 공원에 간 강아지

와인바에 처음 가본 강아지 식탁이 너무 높아서 힘들었다고 하네요

꼬질하고 멋진 강아지

풀씨앗이 아주 멋지게 붙었어요 강아지

나는 리뷰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뇌물을 받고 솔직하지 않는 리뷰를 쓰는거니까... 오프라인에서 종종 참여할 때도 있지만 배달앱을 쓸 때는 절대 안하는 것이 나의 철칙 푸하하

요즘 트위터에 싫은 점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가장 싫은 것은 밑에 다닥다닥 붙는 AI 계정의 메세지들...

블루스카이를 까묵고 있었다... 미안합니다...

은행나무 이파리가 쌓인 벤치를 걷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