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잊기 전에, 내가 한 등신짓 기록하기.
집에서 과제중이었는데 누군가가 현관문을 "똑똑"두드림.
누가 올 사람도 없고, 검침 올 사람도 없는데 누군가 싶어서 나가보니까 왠 남성이 본인이 여기 사는 사람인데, 고속버스비가 없다고 현금 좀 빌려달라고 했다. 이상했지만 난 그냥 현금을 빌려줬고(...)그 사람은 본인이 언제 갚겠다고 했다.
여기서 이상했던 점은 '집에 불 켜져있길레 사람이 있는 것 같았다.' 라던가 말이 횡설수설 앞뒤가 안 맞는 점. 이후에 집주인이랑도 이야기 해봤는데 결국엔 난 삥뜯긴거 같고(ㅋㅋㅋㅋㅋ) 아...
about 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