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기한 것 같음. 상식적으로 내 정치적 견해와 생각이 어떠하든 간에 그 사상에 경도된 자식이 법원 습격 사건이라는 미증유의 사건을 일으켜 구속까지 되었다면 당연히 폭동을 유도한 세력들과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려 뛰어다녀야 하는 거 아닌가? 자식 접견가서 헛소리 잡생각 하지 말라고 단도리하고 변호사한테 제발 의견서 한 장이라도 써달라고 애원하고 주변에 탄원서 구걸하러 다니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했는데 저 사람은 저 와중에 예수한테 기도를 하네...? 여호와는 이런 기도 안 들어준다는 거 모르나?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8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