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포리: 나 내일부터 4일을 휴일인데 말이다 포리: 어제밤에 생리가 터져야했을까? 다포리: 화요일에 혈액검사까지 하는데 말이다 포리: 혈압 높고 철분 낮고 적혈구 낮을텐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검사는 안하니까 생리중인거 모를거아니야 의사한테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빌어야할까 나는 혈압약 철분제를 먹고싶지않다

마사지 받으러왔다 사유: 보험갱신 4월 30일이라 그전에 마사지 12번받아야함 후기: 갑작스럽지만 시작되는 독립운동

마트 난방 너무세셔 약국은 에어컨틀고있어 이게 맞는거냐

우린 여자끼리 따로 돌림자쓰는데 다소 족보없이 써서 엄마이모가 oO(조카이름 힙한듯? 우리도우리도) 하고 여자 돌림자 새로만들어서 씀 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랑 사촌동생들미 돌림자를 졸지에 공유하는데ㅋㅋㅋ

약사님이랑 일하면서 깨달은 인생의 충격진실은 그거였지... 이슬람친구들의 라마단 기간엔 물도 안마신다 아니 사람 죽어!!!! 하니까 생리중인 여자와 아픈 사람과 노인과 아이는 괜찮대 아니 지금 내가 그말하는거로 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쨋든 이 약국에서 계속 일해야겠따 ㅎㅅㅎ 한 사유가 사람이 없어서 격주 토요일근무 매주 오버타임 근무를 거의 3개월을 했는데도 직원들이 서로를 증오하지 않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였는데 그런 그들도 털어놓음 힘든 약국의 근무강도로 일했다면 우리도 서로를 증오했을 것이다 동료: 출근할떄마다 캣파이트하고 포리: 우리가 친구가 될떈 약사님 욕할때뿐이고 10분뒤엔 캣파이트 다시시작했을듯

보스가 무슬림이라 인터넷에서 무슬림 욕하는 글보면 너무 마음이 아픔 그... 이상한 사람은 늘 인구의 일정 비율이 있고요 저들은 그 이상한 비율 안에 있을 뿐인데 슬프다. 내가 우리 약사님을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하나뿐인데 포리: 무슬림을 술을 못마시면... 코코(아무도 이름을 발음 못해서 자기를 코코라고 말하기로 했음)는 스트레스받으면 집에가서 뭐해...? 어떻게 그걸 술없이 견디지 직장동료: 그런생각을 왜하는건데

난 사람들이 자기 입에서 뭐가 나왔는지 꺠달아버리는 그순간의 모멘트가 좋아 동료: 옆동네 약국에 새로 온 인턴약사 있잖아. 나이지리아인 포리: 에이오인가 에이아이인가 에오? 약사님: 확실하게 에이아이는 아닐거야 포리: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나도 말하고 알았다고

약국 연말파티 약사님(특: 무슬림): 모히또 주세요 포리: 에 웨이트리스: 괜찮으신가요 (볼륨 확작아짐 약사님: (자기 입에서 무슨 단어가 나온건지 깨달아버림 약사님: 목테일!!!목테일!!!

마트브금으로 메리크리스마스 나오는데 머릿속에서 계속 탄핵이 답이다 탄핵이 답이다 윤석열탄핵해야 메리크리스마스 이난리나서 곤란했다

오늘의 약국 전화공포증이... 나은거같다. 이제 영어통화가 아무렇지도 않아 나는.

실례합니다 이런ㄷㅔ도 있음ㅋㅋㅋ

내일 퇴근하고 헬스장 가려고 했는데 그냥 호다다닥 집에 쳐들어가야할듯

유투브리캡 웃었다 하도 라디오로 걍 배경에 틀어놔서 시청시간 긴데 갓생러...?진심이냐

#채소드시나요 양파: 조아 가지: 나물만아님 되고 튀기면 좋고 감자: 그닥 마늘: 채...소...? 파: 좋아 상추: 굳이 찾아먹진 않음 깻잎: 자급자족해서 먹음 피망: 차이니즈캐나디안레스토랑에 나올법하게 주는거 아님 갠찮 시금치: 익혀줘 당근: 익혀줘 오이: 잘먹음 브로콜리: 아침마다 갈아먹긴 하지만 익혀줘...

인스타로만 상세공지 올리는거싫다......인스타가입안했다고... 개싸가지 메타는 가입안하면 글도못본다고..... 홈페이지있으면....홈페이지에도 올려줘요.....

정말 별의별광고가 다있군 라임막걸리 탐남

다포리의 피크민 버섯고정초대장 한명 비어서 결원(?) 보충함 버섯구하기 힘든곳에 사는 사람들 우대 별건없고요 그냥 다포리가 매일 버섯을 초대해줍니다 한 아침 6시쯤에 제가 초대해드린 버섯에 다른사람 초대만 안하면 됩니다 ^ㅅ^)/ 동네에 피크민 혼자해서 온동네가 내 버섯농장이다

토이저러스 폐점세일하길래 조카줄거좀 봄 문제가있다면 내 조카는 세포 하나조차 아직 존재하지않는다는 거다... 카시트 사줘야지 하고있음

이게뭐냐면 치킨스프

동네가 갑자기 추워져서 극세사 꺼냈더니 얘네가 극락이다

사막비개구리 갖고싶어서 개구리가죽 떠옴

고양이 너무 폭신해보여

오늘은 짐짜로 8시반에 잔다 얼굴에 뭐 나서 이거 고칠 약까지 먹고

1년걸렸다 망할것들아

포리: 너지금 전자렌지로 오믈렛 만드는거냐. 이거 터지면 나 퇴근할거야 약사: 안터져~

포리: 매버릭이란 이름의 세살짜리 아들을 너무 자주 만나는 것 같다. 얘네 초등학교도 같이 다닐텐데 뿌요뿌요하자

오늘도 하지만 약국 저...자녀분이 아직 프로필등록이 안돼있는데요 우리애가 처방전이란걸 받은게 처음이라 한살이면 그럴수있죠...알러지있을까요...? 아직 찾아낸건 없는데... 이해합니다... 묘하게 미지에 대한 자신감이 풍선처럼 빠져있는 이들의 대화란

약국은 비수기가 없어서 망할걱정 없으니 좋다고 생각했지 성수기가 없단 말은 아니었다는걸

눈크민 다모았다 캐나다인의 긍지

침실 카메라 보니까 사람은 이래도 괜찮은가 싶게 퍼덕거리고 고양이는 이래도 되나싶게 꼼짝도안함 눌러보면 웃긴애 하나 더보임

오늘은 전자렌지 찜기에 양배추 숙주 죽순 깔고 오리고기 소세지 넣었다 냠

나가서 고양이장난감 잔뜩사옴

동네에 대형빨강이랑 대형페일블루버섯있어 와

우리애기 철분제 사러왔소! 애기 몇살인데요?! 40살이오

하 외로우니 사람과 소통하고싶다는 인간의 지당한 욕망을 인정하지못하는 나약함을 가리기위해 오만데 진상전화 하루 수십 번씩 거는거로 욕구를 대리만족하시면 고립될 뿐입니다 나가서 종교를 갖거나 취미생활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운동도 괜찮고요 ㅆㅃ........ 요즘은 속된말로 깁받고싶은거라고 하더라고요 나도 이말 쓰기 싫은데 너무정확한 밈적 용례라 이악물고 한번만 쓸게유 하진짜

오늘도 약국 혈압이 200이면 약국이 아니라 응급실에 가셔야해요!!!!!!

부자된기분

어 동네에 대형독버섯있다

우리동네 팸닥중에 1977년 졸업이 계셔 이거 노인학대예요

약팔이들 크리스마스 트꾸함

팸닥이 혈액검사 검사지를 보내줬다 걍 약국 팩스로 보내달라할걸 그럼 걍 약국가서 내가 프린트함 되는데

요즘 부엌 히터 옆에 저러고 누워있는게 새 취미생활인 분 저녁 루틴으로는 장난감 사냥해서 빨래대에 걸어놓기가 있음. 이유는 모르지만 이거 매일 밤마다 해놓고 자더라.

우리주 의사들은 보통 라이센스넘버가 4자리 혹은 5자리인데 오늘 세자리수인 의사가 있길래 뭐여 하면서 찾아보니 졸업연도가 1982년 걍 우리주의 552번째 의사가 맞나봄 우리 엄마아빠 그때 초등학교다녔어요

외국인의 동양인 못알아보고 동안이라한다 진짜 미묘한게 내가 퇴근하고 너덜너덜하게 맥주한캔 사려고 하면 신분증검사하는데 (상기 사유로 15년동안 민증검사당하고있음 진짜 맘먹고 풀메하고 명품도배하고 머리하고 술집가면 검사안함 혹은 정말 비싼술을 걍 막사면 검사안함 그......ㅠㅠㅠ사실 나의 경제력으로 판단하고 있는거지?ㅠㅠㅠㅠㅠㅠ

약팔이 연말파티왔다 동네 산타퍼레이드하는걸 아무도몰라서 나만온게 말이되냐

오 아침이마 혈압 맥박 둘다 뽝떨어짐

오늘은 오른팔로 피팔아야지 왼팔이 지금 일주일사이 두번을 혈관찔려져서 회복기를 줘야겠음

가정용 물개

성실한 12윌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