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은 상주 인구만 수백명, 출퇴근 인구까지 따지면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이지만 공식적으로 섹스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왕과 왕이 될 사람, 가끔 은퇴한 왕과 그들이 선택한 여자만이 그 자격을 가질 수 있었죠.
왕 혹은 왕비의 침전의 구조는 김용숙 선생님의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를 참고 했습니다. 큰 방을 정井자로 장지로 막아 9개의 방을 만들고 가운데 방에서 VIP가 잠을 자고 8명의 상궁들이 각 방에 앉아 경호 및 시중을 드는 것이죠. 섹스 시에도 이 원칙은 적용된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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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