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이 국회에서의 극적인 계엄해제요구안 의결이 있었던 날 (의식적으로 다른 쪽에 포커스를 맞춰 부르지 않고자 함)이 어느덧 1년을 다 채워간다. 이리저리 교차하며 얽히는 생각은 많지만, 변하지 않은 건, 이런 일을 만든 놈이 두번 다시 백주대낮에 이빨을 드러내고 허튼 소리를 읊는 것도, 그걸 일상의 저울의 반대편마냥 다루는 머저리짓도, 앞으로는 도저히 내버려 둘 수 없다는 마음이다. 제법 곤란하게도, 근 1년간 보이는 저 둘의 볼륨이 썩 내려가지는 않았다. 부디 전원 꺼지는 고장난 스피커의 마지막 잡음이기를 빈다.

일찐먹은 놈이 이건 이제부터 이건 이제부터 말이야 하면 사슴이 말이 되는 세상이 비정상이라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실은 그것은 진짜로 말이었음 하는 설명을 창조하는 정신머리란 어디의 허수좌표계를 헤매는지 모르겠군. 물질적으로도 허수공간으로 사라지는게 이로울 거 같은데.

This is so fucking hilariously ridiculous and deeply depressing at the same time. So the intellectual integrity has been cornered down to "a header"? Very American, if I say.

HEADS UP: CDC website now officially asserts that vaccines may cause autism.“Studies supporting a link have been ignored by health authorities.” Also says the “vaccines do not cause autism” header remains b/c of an agreement with Cassidy.

“좌파 정상들”... 참으로 뜩 들어맞는 행색. 실로 1호선 지하철 광인을 대통령으로 이고 살았다. 이걸 어게인 하자고? 곱게 미치십쇼 휴먼

‘이거는 제가 그 요 계엄 직전에 11월에 남미 페루하고 저 브라질에서 APEC과 G20 다자 회의를 갔었는데요. 가서 보니까 전부 뭐 조금 사는 나라는 뭘 원조해 달라는 둥 뭐 이런 얘기 소위 말해서 좀 포퓰리즘적인 좌파 정부 정상들을 대거 초청을 해놨습니다. 원래 멤버도 아닌데. 그래서 제가 요다음 해에는 좀 힘드시더라도 총리님 보고 이런 데를 좀 가시라 하고 나는 좀 중요한 외교에 집중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이게 한때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자의 발언이라니… 😨

'“저도 그때(비상계엄 선포 직후) 할 일이 없었다”라는 말을 남겼다. 국회의원들은 담을 넘고, 시민들은 국회 앞으로 달려나와 온몸으로 군을 막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분투했던 그 시각을 증인 윤석열은 ‘할 일이 없었던 시간’으로 회고했다.' 하하하하하하 n.news.naver.com/article/308/...

이익이라는 유인이 있어야 생산활동에 경쟁적 참여 유인이 생긴다 뭐 다 옳은 말인데 이익도 이익 나름인거지. 그 이익이 강짜 공갈로 돈뜯기(rent-seeking)라면 거까지는 가지 못하게 막아야 말이 되는 시장경제다. 이걸 모른척하거나 아니라고 다른 정당화 로직 꺼내드는 '경제전문가' 니 '경영인' 이니 하는 그럴싸한 타이틀 붙일 가치가 없고 그냥 줘까튼 장사치라고 불러야 맞고. 뭐, '시장 지배력'? 아주 그냥 지 입맛에 맞으면 달콤한 단어를 붙이지 못해서 안달이야.

...국유화...... 되면 좋겠죠. 말도 꺼내기 힘 들 정도로 (어떤 불질이 나면서 NO를 외칠지가 선함) 현실화가 어려워보여서 그렇지... (hwpx를 바라보며) 하이고...

서식도 다 좋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폐쇄적 포맷에 종속시키는 관행을 못 버리는 멍청함을 고집해서 문제. HWP포맷은 웹에서 렌더링도 안 되고 (해주던 구현은 시비를 걸어 테이크다운시킴) 정작 뷰어는 라이센스 문제로 직장에서 사용하기 번잡/곤란하게 해 놨다. 포맷을 마케팅해서 제품을 파는게 아니라 포먓을 인질로 잡아서 제품을 파는 것 밖에 모른다고 실토하는 격. 이런 행태를 하는 업체에게 공식표준의 지위를 맡기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한다.

사실 한글을 둘러싼 모든 논쟁이 애초에 서식에 지나치게 집착하지만 않았어도 안 생겼을 텐데. 내용 상관없이 트집잡을 구실 역할을 했던 과거의 잔재 아닌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상용이고 리눅스 지원 없는 것만으로도 갈아치워질 이유는 충분함.

"남성과 여성을 떠나, 이 사회에 사는 우리 모두는 후기 자본주의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당신이 허무와 불행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여성들은 페미니즘이라는 렌즈를 통해 사회와 제도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동력과 연대감을 얻었다. 그러나 남성들은 긴 세월 동안 그런 여성들을 욕하는 것으로만 연대하고 있다" "'페미는 정신병'이라고 댓글을 다는 것으로, 수년간 그 일을 반복하는 것으로 당신의 삶이 정말 나아졌는가?" n.news.naver.com/mnews/articl...

Larry Summers OUT from OpenAI board of directors www.nytimes.com/2025/11/19/t...

RP) 자, 한국 검찰이 박살나는 와중에 미국에서 벌어지는 촌극을 한 번 보자. 1. 현 미대통령이 싫어하는 전 FBI국장이 2025년 9월 25일 연방검찰에 기소되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2가지(숫자 중요) 혐의인데, 미의회 청문회에서 위증을 했고, 의회 절차 방해를 했다는 것이다. 2. 혐의사건은 2020년 9월 30일 상원청문회에서 벌어진 일이다. 2016년 WSJ에 정보를 누설을 승인한 적이 있냔 질문이고, 그런 적 없다 했는데, 그게 거짓말이란 것 (지인을 통해 언론에 정보 흘린 적 있음)

bsky.app/profile/retr... 이 모든걸 **검찰출신** 전직 검찰총장/법무부장관/대통령권한대행/대통령 등이 저지름. 제일 핏대 세우며 **"법치사회"** 위해 시민들 인생 박살내던 사람들. "내로남불" 말 제일 먼저 쓴 사람 박희태 국회의장인데, 소름끼치게 검사 출신임. 저 이하상이라고 진술거부권으로 감치 피한 변호사도 검사출신!!!! 이런 "법조인"들 세상서 살았구나 싶고, 이젠 검사가 자기네 권한 빼앗기면 나라가 심히 문제가 생길꺼란 합리적 경고에도, 차라리 초가삼간 다 태우고 다시 집 짓는게 낫겠다 싶음

Even though this is a South Korean thing, this is essentially the world view of every right wing male. Any time you want to understand what they believe about the world and who holds power, just read this wiki article and it'll make sense.

Wikipedia article does a good job explaining how insane some men have become. en.wikipedia.org/wiki/Finger_...

강달러때문에 달러로 지불하는 구독료들 액수 변한거 보면 살짝 짜증난다;;

하지만 또 5년쯤 뒤에 나는 "지대추구자들의 전반적 승리" 를 한탄하는 글을 쓰겠지. 정말 지치고 보람없는 일이다. 거의 의무감만으로 하는 소리다.

언어모델 기반 에이전틱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기대감과 경계심을 굉장히 높게 잡고 지켜보고 있음. 이건 분명히 "상당히 강력하고 위험한" 기술적 도구인 동시에, 실행에는 대단히 높은 연산력을 요구함. 이건 개인이 보유한 컴퓨팅 캐퍼시티를 권력적 구배로 성형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급속도로 사회적인 영향과 문제로 파생될 수 있다고 생각함. 대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를 가지고 "서비스 제공"이라는 사업을 하는 주체에게, 공동체 측면에서 건전하지 못한 주도권을 부여할 수 있기에 주의깊게 레귤레이션을 선제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클플 장애 : SPOF 피하자고 넣는 짓이 SPOF가 됨; 빼버릴 수 있지만 빼기 위한 작업을 수행할 곳도 죽어있어서 빼기 힘듬; 엔지니어링에 실버불릿은 없다 - 언제나 트레이드오프다.

타르코프의 정식 런칭이 일어났고 그냥 정확히 예상한 대로의 궤적을 따라갔음. 여전히 '욕하면서도 계속 하는' 많은 로열 플레이어베이스...가 있지만, 어쨌든, 총체로써의 게임에 대해서는 혹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장르를 규정하는 문법을 창시한 게임으로써는 대단히 실망스러운 평가를 줄 수 밖에 없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뭐, 그게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제작/운영 사이드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게임디자인이 매력 가진 매력을 시스템적으로 이해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다. 아마도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도달했기 때문이겠지.

세상에 나쁜 치킨은 없다. period. www.youtube.com/watch?v=52Jo...

A cartoon by Barry Blitt.

다들 블친소 적는거 재미있게 보고있긴 한데... (한숨) 스스로에 대해서는 너무 재미없어서 적을 마음이 잘 안 든다. 맨날 개기고 화내고 딴죽 거는 개새끼입니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뭐... 자업자득이니 맛이나 보시라요 사나에=상. 전랑외교니 뭐니 하지만 딱히 중국이 오바하는거 같지도 않어요 솔직히.

Um... how? like, seriously how?

n.news.naver.com/mnews/articl... 이게 뭔소리여??????

감동란은 용납하기 힘든 역겨운 인물이 맞으나 감동란 개인에 문제의식의 초점을 맞추는 데에는 관심이 그다지 없고, 왜 그 역겨움이 이런 경멸받을 사람에게 인센티브로 동작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집중시키는가 쪽에 의식을 모으는 편. 이 인물이 동원한 언사를 해체하면 정말로 생리적 역겨움밖에 추출되지 않고 어떤 건설적인 방향으로의 분노를 추출하기 쉽지가 않다. (물론 분노는 잔뜩 나오지만...)

와 닝기 안창호가 아직도 국가인권위원장이야? 그냥 저거도 폭파하고 리부트해라. 저 개자식이 타이틀 달고 씨부리는 걸 더 보면서 견딜 자신은 솔직히 없는데스.

좆썬 : “낙수 효과의 실종 상황이다” 원래 없던 건 실종될수도 없습니다 멍청한 펜쟁이야

말이야 바로 하자면 중국이 대만을 무력침공했을때 미국이 가만 있지도 않을 것이고 (트럼프 생각에 1초정도 잠깐 의심은 했다만) 그렇게 미국이 움직일 때 해상자위대도 자의건 타의건 필연적으로 끌려나올 거라는 건 그냥이미 암묵적으로 기정사실의 지위를 누리던 가정 중 하나였다. 그러니까 다카이치는 딱히 <빈말을> 한 건 아니다. 대만-일본 사이에 국교가 단절되었다는 이야기를 새삼 한다고 해서 발언의 근저가 갑자기 이해 불가능한 허공으로 뜨지는 않는다. 내동댕이쳐진건 수사적으로 존재하던 전략적 모호함이다.

구마유시가 T1을 떠난다고. 증명 후의 마이크드롭같이도 보인다.

처음에 이재명 대통령과 마주한 뒤 꺼낸 (약간 예상 밖의) 온건한 레토릭을 보고 아 아무리 다카이치라도 일국의 총리가 되면 '자민당' 적인 프랙티컬리티를 채용할수밖에 없는건가 했는데... 이틀만에 "응 아냐! 나는 오래 집권하려면 그렇겐 못 해!" 를 정치외교적(중국 도발스로틀 풀로 땡기기)으로도 경제적(역사적 규모의 스티뮬레이션 패키지 발싸)으로도 갈겨버림. 어.. 음... 시발... 미래를 땡겨쓰려면 니 미래만 땡겨쓰세요 쫌. 옆에서 조용히 어케 고쳐서 나가보려는 사람 조지지 말고 쫌.

ㅋㅋㅋㅋ 뒤디스는 순간 살짝 뿜을 정도로 웃겼다....

밖보다 안이 넓은 뒤주 뒤디스를 타고 시간 여행을 하는 세자후 얘기를 전부터 밀고 있다

지스타 컨퍼런스/디스코 엘리시움 관련 : 뭔가가 초당파적일순 있지. 근데 그건 탈정치적인게 아니다. 현실의 대립에 지친 게이머가 게임에서조차 당파partisanship적 세계관을 꺼리는 건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 내미는 게 '탈정치' (*이 표현은 적절하지도 않아보인다. 병적인 폴리티코포비아라고 부르는게 나을 것이다)에의 강박이라면 대단히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 초당파적인 것과 탈정치적인 것을 구별 인식하는 데에서 일단 출발을 하라고 마음같아선 권하고 싶다만... 권한다고 듣는 사람들인가.

한강에 주저앉은 '택시' 배는 수심 문제로 인양도 제대로 안 된단다. 매번 이런 식이다. 오세훈은 태생적 쓰레기 행정가이자 정치가이며 결코 어떤 종류의 공적 권위나 권력을 받아서는 안 되는 악인이다. 그의 행동원리가 타인의 위해를 추구하는 종류의 악의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 물론 그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좋아보이는' 걸 추구하고 정당화할 언설을 갖고 나올 수 있다.

MDL기준선을 왜 재설정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이는 MDL표지판의 관리상태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원래 MDL표지판은 정전협정을 통해 500미터 간격마다 1200여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절대 철조망으로 이루어져 있는게 아님), 각 섹터마다 공산관할과 UN관할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1973년 이후 유지보수작업이 중단되었고, 현재 양쪽 다 MDL표지판으로 MDL을 인식하는게 아니라 구전으로 MDL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가 틀렸다. 다카이치 내각은 정말로 아베노믹스의 궤적을 따라가기로 탹했고 일본 국채 10년물의 프리미엄은 17년만의 레코드 하이를 기록했다. 일본이 이 인플레압을 감당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 이게 램이야 밭떼기야

요구되는 경멸의 강도를 매치시킬 방법을 찾지도 못하겠다. 한국어는 욕설에 잘 특화됐다고 하지만 이런 종류의 대상 앞에서는 여전히 부족함.

결국 또 크리에이터/퍼블리셔 단이 접고 들어가는 언제나의 패턴이 되었는데, 이 또한 이제 탓할 단계를 진즉에 지나쳤다. 더 이상은 이 쪽이 숙이고 굽힌 걸 비난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님. 그건 GS25 언저리때 다 떠나가버린 버스고, 이제 올라탈 수 있는 방법론이 남아있기는 한지 잘 모르겠다. 치열하게 고민할 에너지가 남아있다면 그런 위치로 되돌아가서 생각해야 할 시간이다. x.com/StellaSoraKR...

원외인 김에 이제껏 해오던 스타일의 싸움을 더 가벼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이따위로 모럴 하이그라운드 마운팅만 추구하면 당신네들은 다음번에도 원외로 남는 게 낫겠다고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www.khan.co.kr/article/2025...

또 또 손가락 타령하고 있네 미친 게임 커뮤니티 종자들... 돌아버리겠다. 지금 시점에 와서는 그 유래나, 손 모양 표현에 대해서 디테일을 다투는건 완전히 의미가 없다. 이건 이제 완전히 Tribalism의 문제고 피아식별을 위한 Ritual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걸 따지는 건 단순한 무의미함을 넘어서서 현실적으로도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무효한 논의가 된다. 이 의식에 잠금쇠로 작동하고 있는 소속집단에의 사고의탁 자체를 차단하기 전에는 어떤 논지를 들이밀어도 소용이 없다.

bsky.app/profile/nobo... 그러고보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도 징계처분취소 1심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판결해서 언론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고, 1심 본안판단은 징계가 인정되는 식으로 시간 벌어줘 대통령 만드는데 일조했잖아? 그리고 그 대통령되고나서 법무부장관 한동훈 만들어서 항소포기로 2심 징계취소 소송 승소하게 만들었잖아? 한동훈은 자기가 항소포기해놓고 지금 무슨 대장동 항소포기 운운하는겨? 정말 법꾸라지들은 시간만 벌면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있다고 하는건지...

특검에 한하지 말고 특별재판부까지 설치해야만 한다. 그게 원칙에서 벗어나는 무언가라는 건 잘 안다. 하지만 기능하지 않는 체제의 연속성을 단절하지 않고 (유혈혁명과도 유사한 파괴적 재구성까지 가지 않고) 같은 관념적 공동체의 동일성을 유지한다는 선택을 했으면, 그 반대급부로, 이런 종류의 스턴트는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해야만 한다. 아니면 이 내란행위의 청산 자체를 포기하던가인데, 나는 그걸 더 용납할 수 없다.

2024년 12월 4일 이후 줄기차게, 미친 짓꺼리를 해놓고, "비긴 것으로 하면 안 될까?"란 말도 안 되는 소리들로 국민의 1/3을 현혹시킨 정당이나, 대충 피장파장 아니냐 하며, "계엄이 내란인지 아닌지 군인에게 묻는 것이 정치적인 것이라" 오히려 뒤집기 시도하는 1등신문이나, 거기에 부화뇌동하며 대통령만 처넣었으니 딴 애들은 걍 바보천치인걸로 쳐서 봐주자는 판사들이나, 이게 나라의 기틀을 잡는다는 법조, 언론, 정당의 수준이냐??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 전, 선포부터 절차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당시 대통령의 계엄 포고령은 위법한 것이었고, 그걸 보좌하는 법무부장관이 몰랐을 수도 있다는게 말이냐 방구냐. 이게 무슨 방어권의 문제냔 말이냐.

군이고 사법부고 전부 다 기능부전 레벨로 썩었다. 이딴 건 조직역사적 연속성에 가치를 부여할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