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send all the help I’ve been stuck in medieval Bohemia for a month

게임패스 가격인상 헛웃음만 나오는데 이거 걍 게이밍디비전 포기하겠다는거 아님…?

2 켜고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5분 정도 하다가 레딧 검색햇더니 1 무조건 하고 2 해야 온전한 경험이래서…어쩔수없죠 퇴근 후 시간을 더 갈아넣을수밖에…

할테야테야 킹덤컴2를 할테야

아니 이건 노렸다고밖에는…

VR기기의 좋은점…영화관을 집에 가져다놓는 경험도 경험인데 거기서 다른거 조작하기가 불편하고 귀찮아서 그냥 영화에 집중하게됨ㅋㅋㅋㅋㅋ

트ㄹ프 지지자들 리버럴들이 “이상 한” 이유로 쟤네는 죄다 우울증에 불안증인것같다 우린 건강하다 이러는데 아니 나라꼴 국제정세꼴 지구꼴을 보라고 어떤 측면에서 봐도 이상황에 우울증 불안장애 정뼝 안오고 밤에 두다리뻗고 자는 사람이 미친사람이지 이게무슨…

근황: 하룰라라 옴 😇

플스는 쇼파에 앉고 tv켜는게 꽤 큰 결심을 필요로해서ㅋㅋㅋㅋ한달에 한두번 켜는것같은데 켜면 또 재밌음…프리미엄 샀으니까 좀 자주해야지 일단 바닐라웨어 팬이라면 추천합니다 알차요…

시리즈 다 읽음 근데 추천은 못하겠어요 싸게 사서 (빌려서) 돈아깝다 수준은 아닌데 추리물로서는 수준이하고 형사물로는 범작이고 주인공 특징이 “여”형사라는것뿐이고 이걸 너무 의식하고 강조해서 약간 역함…또 주인공과 라이벌 관계인 늙다리 형사나 다른 경찰들의 주인공 취급같은게 진짜 견디기 어려울만큼 빻았어요 (ex 공주라고 부름, 틈만나면 성희롱, 다들 주인공만 성 말고 이름으로 부름, 여자라고 무시하는묘사 진짜 짜증날만큼 계속나옴, 클라이맥스 활약을 저 성희롱형사가함;) 그리고 범죄묘사가 거의 스너프필름 수준으로 고어함

게임패스 끝난김에 플스 플러스 엑스트라로 사봤는데 (한국어로 하려고 홍콩버전함ㅋㅋ) 나한테는 이게 맞을지도…애초에 게임패스는 서양게임 위주에 엑박이 있어야 더 즐길수있는것같은데 사실 돈이나 시간적 여유 되면 둘다 있으면 제일 좋을것같긴함ㅋㅋㅋㅋ암튼 오딘스피어 리메이크 가보께여

꾸꾸꾸ㅜㄲ꿍실냐옹 두두둠칫두둠칫냐옹

나는 동료랑 장비를 가챠로 얻고싶지 않고 황폐한 마을의 장로한테서 들은 숨겨진 동굴에 가서 인질로 잡혀있던 마을 청년을 구하고 황폐화의 근원이었던 크리쳐를 물리친 보답으로 장로가 보관해두던 명검을 받고 떠나려던 찰나 청년이 쫓아와서 나도세계를구하고싶어...! 하는 틀딱방식으로 얻고싶어

게임패스 곧 만료되는데 연장할까 말까 고민된다 난 워낙 JRPG 위주로 + 하는 게임만 하는 타입이라 나한테는 의외로 효용성이 없는것같음 한두달에 1개 겨우 해서 뭐 그걸로도 돈값은 하긴 하는데ㅋㅋㅋㅋㅋ음 그래도 이것저것 찍먹할수있는건 좋은것같기도 하고…

진짜 너무 예뻐서 1분에 3번씩 보고있어…..

약과를 만들었어요

난 진심으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가르쳐야 한다고 보는 데, 뭐만 하면 ‘사회주의적’, ‘공산주의적’이라 근거로 남용되고 있기 때문 -_-…

새로 나온 프메 게임 사려고 봤는데 스팀 평이 영 별로네 아무리 얼리악세스여도 데모 수준인걸 4만원에 내놨다고….

긴키지방의 어느장소에 대하여 처음읽고 진짜 악몽꿀까봐 무서워서 잠을 못잠ㅋㅋㅋㅋ텍스트인데 그 음습하고 찝찝한 일본괴담풍 공기가 너무느껴져서 좋았어요….

와 흥미….

「긴키 지방에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세스지 씨가 시나리오에 참여한 게임 『아직 고양이는 도망가나요?』 스팀 스토어 페이지 공개. 고양이를 조작하여 시골 마을의 한 저택을 탐색하고 괴기현상의 수수께끼를 밝혀내는 스텔스 액션 게임. (*한국어O) store.steampowered.com/app/3816890/...

오늘 저 있는 곳은 화씨로 102도였어요 길고양이들이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다

요즘 좀 진심으로 어릴때 막연히 상상했던 “노년기”가 나한테 있을까 싶어지곤함 진짜 내가 늙어죽기 전에 세계가 망하거나 지구가 디비지거나 할것같구 뭐 만화처럼 쾅! 멸망! 이 아니라 마른수건에서 물기 짜내듯이 천천히 고통스럽게 쥐어짜질것같구….그냥 초콜릿도 먹고 해외여행도 다닐 수 있는 지금이 생각보다 얼마 안 남았다고 느껴져서 지금이라도 즐겨둬야겠다고 뉴스 볼때마다 생각함 카르페디엠 근데 이제 니힐리즘을 곁들인,,,

여러분 이제 대피소를 슬슬 별장으로 업그레이드해두시는걸 권해요. 자주 오고 있으세요.

쪼개자 쪼개자~ 메론을 쪼개자

그래도 요즘은 나름 블스 쪽에 포스트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전 약간 마약중독자가 콜드터키로 단약하는 느낌으로 트위터 걍 망했으면 좋겠어요 아예 망해야 내가 거기 다시는 안들어갈것같아…..

재외투표하고왔어요~

오 게임패스에 메타포 들어왔네 저는 정가로 샀는데 어차피 겜패로 했어도 내돈내산 했겠다 싶은 갓겜이고 저한테는 작년고티였어요 이미 다들 하셨겠지만 더 많이들 해주셨으면..

블스에 포스트 보관함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뭔가 쓰다가 좀 아닌것같아서 보관함에 둔 트윗을 나중에 보고서야 제대로 할 말이 생각나기도 한단말이죠

페르소나랑 파판이랑 바이오쇼크인피니트랑 드래곤에이지오리진을 조각조각낸 파편들을 프랑스인이 주워서 공들여 조립하면 클레르 옵스퀴르가 나올것같음 (오리지널리티 없다는 뜻 아님 엄청 칭찬임)…근데 진짜 잘 만든 좋은게임 맞는데 특히 서양 쪽에서 이걸 막 쇠퇴한(쇠퇴안함;) JRPG의 구원자다 이미고티이름박아뒀다 (그정도아님;;) 하는건 좀 벼르고 벼르던 열등감 같은게 느껴져서 고까움ㅋㅋㅋㅋ

레이코 형사 시리즈 이벤트 하길래 50년대여를 해봄 리디가 50년간 안 망해야할텐데

원래는 오늘 투표하러 가려고 했는데 날씨지랄남 및 출근 이슈로 내일 가기로 했어요

집에 가고 싶다…..

사실 저는 오리진 이 장면에서 최종적으로 조조한테 반해버리고 말았어요…화용도전투때 관우가 조조를 놓아주는 그 유명한 장면인데 (유비: 으아아악) 역사적인 대패 이후로도 자기확신이 꺾이지 않고 패도를 확신하는 오만불손함이 진짜 참을수가없음 ㅜㅜ 위 루트에선 관우가 전투에 져서 정정당당하게 보내주고 촉 루트가 이건데 오히려 촉루트에서 조조 매력이 더 사는것같음 절체절명이어도 압도적으로 강자라는 분위기가ㅋㅋㅋ

세상 대부분의 일에 장비처럼 임하고싶음

저는 독서의 이유를 새로운 정보나 성찰보다는 서사에서 찾기 때문에…누군가 심혈을 기울여 고른 단어들 문단들 맥락들로 만든 서사 세계에 내 페이스대로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같아요. 소설을 읽다보면 처음엔 글자 하나하나였던게 점점 목소리로 들리다가 풍경으로 보이다가 단락이 페이지가 이야기가 우주가 되는 경험이 너무너무 좋음

RP되는김에 비슷한 얘기를 하자면 저희 주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셀프주유가 불법인데요 자동차가 처음 나온 시절 (…) 안전을 위해 도입됐다가 다른주 다 폐지하고 오레건이랑 저희만 남아있던걸 오레건마저 배신하면서 여기만 오롯이 남은 법 때문이에요 지금은 안전보단 주유소 일자리 창출을 구실로 남아있는데 사실 이 법도 자유침해 기름값이 인건비로 비싸짐 등의 이유로 없애려고 많은 주지사들 정치인들이 노력했으나 ”겨울에 차밖으로 나가기 귀찮다“ “걍 몇푼 더 내고 남이 다 해주는게 편함ㅇㅇ” 라는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매번 폐지가 좌절되고있음

2024년 닛케이 설문조사 애니/특촬/외화 부문 설문조사에 따라 팬층의 성별 비율과 평균 연령대를 정리한건데 은혼은 진짜 상상 이상으로 엄청 여초팬덤임ㅋㅋㅋ그리고 동방프로젝트 팬덤 되게 젊구나 의외임…

블스에도 뭔가 쓰고싶은데 요즘 진짜 일이랑 게임밖에 안해서 이 경건한 갓생 분위기에 혼자 머쓱할것같아

적벽대전 해상대전/화계 연출이 진짜 너무너무 뽕차고 좋음

진삼국무쌍 적벽까지 왔는데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온갖 모에화빔 맞은 장수들이 주인공한테 함만 어케해보자고 갖은수작을 거는 BL게임인것같은데 저는 승상 루트로 왔으며 하 맹덕오빠 제가 어케해서든 폭설화계 막아보께요 진엔딩후에 두근두근승상일기 팬디스크가 있는거맞죠???

개그본같다 개그는 아닙니다만 ㅋㅋ

저희 동네는 일요일엔 가전제품도 못팔고 큰 상점들은 문닫고 자동차도 못사는데요 1700년대에 종교적 이유로 생긴 법률이 지금까지 안없어진 전미에 몇안되는 카운티 중 하나예요 이렇게 써놓으면 뭔 극우근본주의기독교주일것같은데 확신과 안정의 블루스테이트고 몇번이나 없애자는 법안이 발의됐는데 “일요일에 교통체증이 덜해진다”는 이유로 지역주민들이 폐지를 반대해서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있는 관계로 저는 오늘 백화점에 가려면 카운티를 넘어가야해요

나는 딱히 돈도 안되고 절대 커리어에 도움도 안되고 시간과 품은 들고 남는 것 없이 오직 애정으로만 돌아가서 합리적으로 사고하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취미들이…그니까 2차창작이 동인프리게임이 아마추어한글화가 개인 블로그에 쓴 12만자짤 13년 전 심야애니 분석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는데 그런 쓸데없는 것들이 전부 수익화 효율화된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 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마주할 때마다 약간 의기소침해지는것임

프랑스에서는 높은 빌딩 위에서 까마득한 아래를 내려다볼때나 철도 근처에서 달리는 열차를 보면 왠지 “뛰어들고싶다”는 충동을 느끼는 현상을 “공허의 부름 l'appel du vide/ Call of the void”라고 한다는데요 어떤 연구결과로는 인구 반 정도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고 우울증이나 불안이랑은 큰 인과관계가 없는 (그쪽 대조군이 경험 확률이 더 높긴하지만) 꽤 보편적인 현상이라나봐요.

밀리의서재 셀렉트보다 뭐가 많긴한데 좀 타겟층이 내가 아닌것같은 기분이 들어ㅋㅋㅋㅋ나는 남의 독서평이나 완독확률 같은건 아무래도 좋은데 ux 너무 정신사납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