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문제의 원인은 공교육의 실패때문이라 보는데,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서 더 문제인 것 같다. 학교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배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학교는 여태껏 전혀 좋은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봄. 학창시절에 좋은 지도를 받은 사람은 정말 극 소수일 것 같다.

오늘 버킷리스트가 하나 생김. 죽기 전에 꼭 삿포로 가서 스프카레 먹어봐야겠다

푹 쉬면서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니까 참 행복하다.

몇 달 전에 토이 플젝으로 구현해본적 있어서인지 HNSW 구현 자체는 쉬웠다. 여기에 +a 하는게 고민이 됨. 할만한게 꽤 있어보여서 이것저것 해보고있는데, 난이도 자체는 낮은편이라 연휴에 재미삼아 만들어보기에 나쁘지않음.

연휴에 해야할 미션 전부 클리어하고 집에 돌아왔다🎉 남은 연휴동안 DB 나 만들면서 놀아야지 우하하

사실 나도 게임 너무 하고는 싶은데.. 스팀 게임 할 기력이 없어서 옥냥이 아조씨나 침착맨 아조씨 코어키퍼 하는거 침대에 누워 구경만 하게됨.. 흑흑 누워있을 시간에 게임 했으면 찍먹 꽤 많이 해봤을거라는거 알지만서도... 내가 직접 할 기력이 없슴...ㅠㅠ

요즘 너무 쉬고 싶었는데, 막상 시간이 길게 생기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흐엉엉 연휴다 연휴!! 다들 즐거운 추석 되세요

방 정리하는데 고대의 물건이 나왔다. 이젠 이게 뭔지 아는 사람도 드물테지...ㅋㅋㅋ

오늘은 일이 없네 라고 내 뱉는 순간 일이생겨서 아직도 일하는중🫠 너무 클리셰적인...ㅋㅋㅋ

tsdb 나 olap 오픈소스 중에 괜찮은게 잘 안 보임.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 어느정도 각이 보인다 싶으면 다 인수해가서 그런가..

빨래방에서 기다리면서 만화책 야금야금 보고있는데 카스텔라 레시피라는 만화는 카스테라 빵과 아무 상관없다는걸 알게됨😂

올해도 집 옥상에 올라와 강쥐랑 셋이서 불꽃놀이🎆

친한 지인분의 이력서 개선을 위해 한참을 같이 고민하다 보니, 이참에 내 이력도 쭉 살펴보게되었는데, 연봉이 낮고 어쩌고하면서 투덜투덜 욕하고다니면서도 그때 계속 네이버에 있었다면 이런 경험을 하진 못했을 것 같아서 당시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걸 다시 느꼈다.

아... 어지간해선 제품 욕 잘 안하는데, CU 앱 진짜 너무한다...😭 느려도 너무 느리고, 선택도 잘 안되고 흑흑...

빌라에 살면 가을은 모기와의 전쟁이다.

오늘 발표 주제 정했다. 현대 db 시스템들이 왜 objectstorage 를 선호하게되었고, ES 와 같은 기존 db 들이 현대에 들어서 왜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대안에 대해 얘기해봐야겠다.

웹페이지(html) -> Markdown 으로 바꿔주는 크롬 익스텐션 앱 중에 제대로된게 하나도 없어서(code 블록 파싱을 제대로 하는게 없음) ChatGPT 에게 시켜봤는데 30초만에 zip 파일로 크롬 앱 만들어주더라... 몇 번 핑퐁하니까 10분만에 내 요구사항 다 들어줄 만큼 완성됨... github.com/smileostrich...

아... 그래도 이번주 끝나기 전에 마무리했다.. 퇴근 직전에 윈도우 버퍼 리필 해주는 로직 빠트린거 발견해서 마지막날까지 야근했네🫠

어제 오늘 toctou 라던가 동시성 관련된 이슈들이 좀 많아서 피로도가 빨리오는데 오늘도 야근이라니.. 그래도 내일이면 배포끝이다...🫠

예비 신부는 귀가 좀 얇은 편인데, 오늘 강쥐 산책하다가 세제 3L 짜리 4개를 사옴.. 문제는 인터넷 최저가가 훨씬 저렴하던.. ㅋㅋㅋ 혼자 찾아보다가 진실을 알게되고 시무룩해있음 ㅋㅋㅋ 얼마 차이 안 난다고 위로 하는데, 전혀 위로가 안되나봄😂

라면 끓이면서 이걸보니 죄책감이 2배!😇 그래도 간짬뽕은 못 참겠다...ㅠㅠ

콘치즈가 한식이었다니...!

DDIA 가 어느정도 연차가 쌓인 상태에서 읽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긴하네.. 파편화된 기억들을 책을 통해 정리할 수 있기도 하고, 스트림, 배치, 일관성, 트랜잭션 등 업무에서 경험해봤던 것들에 대해서 맥락이 쌓인 상태에서 읽으니 좀 더 술술 읽히네. 가끔 책 보다 내가 더 깊게 알 때 좀 기쁨.

요즘 날씨가 선선해져서 산책하기 참 좋네. 잔잔하게 행복함

오늘 책 정리하다가, 우리 집에 python 관련 책이 제일 많다는 사실을 알게됨😂 몇년 전의 나는 이토록 파이썬을 사랑했던것일까 ㅋㅋㅋ

우리 강쥐가 왜 그렇게 실외배변만 고집하는지(실내에선 절대 배변 못함) 오늘 알게되고서 눈물이 줄줄ㅠㅠ 어렸을 때 주차장에서 학대 받았어서 깨끗한 공간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하셨다. 아마 더럽게 하면 혼냈던 것 같고, 애초에 더러운 공간이라 깨끗한 환경을 원했던것 같다는 말씀을..

오... 넘 신기하다

초코×치즈 조합이라서 무지 맛있다고 하는데 생긴게 너무...그..어...

사진 5000장 중에 15장 고르기 숙제가 생김🫠

jdk 25 시대라니! 21 올리고 zgc 만 해도 좋았는데, 이번에UseCompactObjectHeaders 옵션도 그렇고 이런 저런 개선들이 맘에듬. jdk.java.net/25/release-n...

드디어 내일 청첩장용 사진 찍으러 감..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성격이라 좀 긴장.. 잘 할 수 있을런지 ㅎㅎㅎ 결혼 준비 시작 할 때만 해도 저 많은 걸 어찌 다 하나 착잡했는데 이제 거의 다 왔다...

스트레스 핑계로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수를 계속 마시는데 요즘 좀 경각심이.. 문제는 아예 끊어버리면 좀 허할것같은데, 건강에 좋거나 혹은 덜 나쁜 대체재가 없으려나

오늘 강쥐랑 대판 싸움.. 유기견 시절 남자들에게 해코지 당한 건지, 컨디션 안좋으면 나한테만 으르렁댐... 느낌이 서열 정리하려는건 아닌것같고, 싫은 행위 거절하려는걸 심하게하는듯. 금방 화해하긴했는데, 이걸 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좀 어렵다

와... 어떻게 나오자마자 비가 이렇게까지 많이 오지..ㅋㅋㅋ 내가 바로 날씨 요정이네.. 저주받은 날씨 요정 ㅋㅋㅋㅋ 그나저나 간만에 친구 만나서 얘기하니까 너무 잼썼다...

아... 내가 왜 이 시간에 블스에 들어왔을까ㅠㅠㅠ 넘 먹고싶다...

ramyeon-water-calcul--comfuture.github.app 공식 어쩌고 적은김에 계산기도 만들어봄(만들라고 시켜봄) 근데 쓰려면 github 계정 있어야 해서 별론가 싶고

근 일주일 간 퇴근 후 시간 전부와 주말을 전부 신혼여행 준비하는데 썼는데 이제야 막바지에 온 듯.. 고려해야될게 은근 많아서, 숙소를 정하더라도 특정 프로모션 코드를 쓰면 25% 저렴해지고, 특정 사이트를 통하면 거기서 더 저렴해지고, 특정 사이트 내에서도 어떤 방법을 통하면 더 저렴해지고.. 어느정도선에서 만족하면 되지않냐 싶지만, 처음 조사했던 숙소 가격 총액과 지금 최종적으로 찾은 총액은 100만원 정도 차이나더라😂 여행 준비 하시는 분들께 취소 가능 옵션을 꼭 꼭 체크하시길 당부드리고 싶다.

바둑의 쇠락은 어려워서라기보단 재미가 없어서라는 생각. 바둑 자체만으로 보면 재미가 있겠지만, 세상사 많은게 그렇듯, 재미 또한 상대적이고 시간은 한정되어있어서.. 물론 바둑도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현대의 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롤만 해도 수많은 캐릭터와 서사, 다양한 요소 등이 존재하고 그래픽 또한 즐거움에 한 몫하니.. 게다가 출시되는 게임의 수 또한 워낙 많아서 각자의 니즈를 채워주기에 바둑의 인기가 줄 수 밖에 없다고 봄. 결국 과거 바둑의 인기는 당시 퀄리티 높은 게임이 몇 없었기에 선택지가 적어서였던게 아닐까?

엌ㅋㅋㅋㅋㅋㅋ 토라야 양갱 맛도 궁금하고, 간만에 세인트 영맨 정주행도 해볼까 싶은 생각이 동시에 ㅋㅋㅋ

네이버에 있을 때 전 직장동료가 간만에 반가운 연락을 주셨다. 조만간 결혼식에 참석할듯. 나이가 30대로 넘어가고부터는 경조사가 갑자기 확 많아진 느낌. 간만에 연락도 반갑고, 좋은 소식 보내줘서 기뻐졌다.

"통일교의 대선 개입이 녹취로 드러났습니다. 대선 직후 통일교와 김건희 씨가 통화한 내용을 저희가 확인했습니다. 통일교의 교회와 학교, 기업체가 대선에 총동원됐다고 하자, 김건희 씨도 동의하며 '더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계란은 나무에서 자라는데 아직도 닭이 낳는 줄 아는 사람들 많더라

What every programmer should know about memory lwn.net/Articles/250...

그나저나 작은 회사에서는 이것저것 다 해야하는데, 이게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듯. 경기가 어려우니 단점으로 느껴짐. object storage쪽 작업이랑 생명주기쪽 작업이 아직 남았는데 전혀 관계없는 k8s 작업을 갑자기 맡다보니 컨텍스트 스위칭때문에 피로도가 높다.

스크립트만 설명드리기보단 docker, k8s, helm, operator 등 살짝씩은 설명드리다보니 질문도 받게되는데,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확실히 멋진 질문을 주신다. cni 라던지, 볼륨이라던지 핵심적인 부분을 바로 짚어서 질문주심. 그런 질문이 오면 답변드리면서도 신나게된다.

젊은이들만 줄임말, 신조어 쓰는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쓰는 용어가 더 신박함. 어르신들 사이에 유행인걸까? 설마 창작은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시유.

강쥐 간식사러 이 비를 뚫고 펫 페어 가는중.. 간만에 나간김에 코엑스나 삼성역 근처 맛집 찾아보고 갔다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