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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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
#작지만확고한행동
청년이 겪는 탈모만을 본 대통령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한 것이다.
about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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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자라면 청년이 되지만 소녀가 자라면 아무도 모른다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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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조금 독특하다. 요즘 관점으론 중성적 이름인데 마동석 홍석천과 동갑인 내가 어린 시절엔 다들 여자 이름이라고 했다. 당시로선 드문 한글 이름이라 공무원이 출생신고를 받아주지 않아 즉석에서 한문으로 음차해서 등록했다 한다. 게다가 TK 문중에선 아들 이름을 무슨 개이름으로 지었냐고 타박해서 별수없이 항렬자를 따른 새 이름을 족보에 올렸고 그옆에 (괄호) 치고 진짜 이름을 부기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이름을 3개 가진 사람으로 살고 있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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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남루한 장 발장을 흔쾌히 집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의 식사와 침소를 제공한 뮈리엘 신부는 그에게 누구인지 왜 왔는지 아무 것도 묻지않았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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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출간된 <레 미제라블>을 읽으면서 시대를 뛰어넘는다는 건 단지 앞서가는 게 아니라 보편성에 도달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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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준공한 구세군 건물 뒤편으로 1938년 KBS의 전신인 경성방송국이 첫 라디오 전파를 송출했다. 정동 1번지. 서울 중심의 언덕이라 좋은 입지였나보다. 방송국과 2개의 송출탑 자리에는 훗날 중앙정보부 정동분실과 보안사령부 안전가옥이 지어졌고 지금은 사랑의열매회관과 조선일보사옥이 있다. 우연히 옛사진을 접하고 같은 구도로 찍어봐야지 생각하다가 드디어 실행했다.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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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muneo
6 days ago
친구들아, 서명 함께 해 줘. 이름, 이메일, 한국 전화번호만 적으면 되고, 30초도 안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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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똥깨 요즘 말썽이 늘어서 머그샷 찍음 (주의: 컬러사진임)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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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muneo
13 days ago
이번 크리스마스 30대 논바 선물 추천 (가나다순) – 국가보안법·테러방지법 폐지 –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 낙동강 보 해체, 재자연화 – 노동권 보장, ILO 핵심협약 비준 – 부자 증세, 분배정의 실현 – 비동의강간죄 도입 – 생활동반자법 제정, 혼인평등 실현 – 오세훈 파면 – 온전한 임신중단권 보장 – 윤석열 무기징역 – 이준석 구속 – 자본주의 철폐 – 장애인 이동권 보장 – 주민등록번호 완전 난수화, 비이분법적 성별 인정 – 주36시간 노동제 – 최저임금 2만 원 –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 화석연료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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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든 물건이든 덜 쓰는 게 친환경
2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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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저 멀리 떠있는 무지개와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지개가 잡히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 최인기, <그곳에 사람이 있다>
2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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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동 '구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은 원래 2채였는데 하나는 허물고 나머지를 수선하여 최근 개장했다. 어디에도 이 건물의 가치나 의미를 설명하는 안내문은 찾아볼 수 없다. 옛 덕수궁 터에 지은 식민 수탈의 잔재를 굳이 근대문화유산인양 보존하고 인스타 명소로 만드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about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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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라순자
about 1 month ago
어떤 결정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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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플로피디스크에 든 Dos 보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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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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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옆면에 골조공사 중인데 뭔가 수상해. 하지마. 그냥 하지마. 아무 것도 하지마.
about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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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면 내 자리에 앉아있는 노인을 종종 마주친다. 가만히 보면 좌석번호 뒤에 붙는 ABCD를 모르시는 거 같다. 마을버스 번호 뒤에 붙은 A와 B 때문에 행선지가 달라서 당황하는 노인도 자주 본다. 대중교통조차 약자를 배제하는 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곳 어디? 대한민국. 실질적인 대책은 무엇?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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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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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 듣던 돈의박물관마을 철거. 입구는 울타리로 폐쇄되어 더 이상 아지오와 이발소를 볼 수 없다. 재개발 이전의 모습을 마을 단위로 보존한 매력적인 공간인데 이렇게 공론화 없이 사라지는 건가. 한 커플이 개구멍을 찾아 마지막 풍경을 살핀다. 1층 큰길가 엘베를 타면 들어갈 수 있다.
about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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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about 2 months ago
동성혼 법제화 기원 정권지르기 600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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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물에 대하여] 필드트립으로 낯선 이들과 익숙한 거리를 걸었다. 관악산에서 발원한 개울이 낙성대를 지나 봉천동으로 그리고 보라매공원으로 흘러가지만 우리는 볼 수 없다. 냄새나서 위험해서 복잡해서 덮어버린 봉천로의 복개천을 더듬으며 그길에 즐비했던 카센터와 기사식당들을 떠올렸다.
about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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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소수자연구회 회장 홍성수 교수님의 신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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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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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종교는 없었다. 이것은 교계인가 마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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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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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기성세대로서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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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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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퇴근길 전철에서 내리면 플랫폼 너머 들판을 잠시 바라보다 사람들이 사라지면 발길을 옮긴다. 그렇게 하루와 작별한다.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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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포멜로(pomello)🍊
2 months ago
시카고에 이 몰튼 소금 공장이 있는데..이민단속국(ICE) 놈들에게 꺼지라며 소금을 뿌리는 그림을 보니깐 한국식 소금뿌리는 것도 생각난다.
www.instagram.com/p/DP0KObdj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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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복설♬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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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이어서 동아일보 빌딩도 미디어파사드 시작. 다음 순서는 교보빌딩이라는데 기후위기시대의 디스토피아 같다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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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포멜로(pomello)🍊
2 months ago
포틀랜드 반이민국 시위대 개구리들이 떼로 늘어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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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복설♬
2 months ago
옛날엔 ”~도 모르다니 간첩이냐“ 했었는데 요샌 ”~도 안다니 간첩이냐“가 돼가지고 인간들이 점점 게을러지고 매카시즘도 날로 먹으려고 들고 정말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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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로 유명한 의미심장내과 자리에 예전에 강심장내과 있었음. 의사가 강씨. 강심장 잘 되서 이전하고 의미심장 개원했는데 다른 의미로 떡상함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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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라 마피아가 지배하는 나폴리에선 승복이 중요하다. (한 블록 너머에 의미심장내과 있음)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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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수세미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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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구는 자취생 시절 그날 신었던 양말을 벽에 던져서 바로 떨어지면 다시 신고 잠깐 붙었다가 흘러내리면 빨래통에 넣는다고 했다. 삐삐도 없던 시절 친구도 나도 스파게티 삶는 법 같은 건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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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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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폰다의 유명한 1970년 머그샷(출처:경향신문). 부친 헨리의 명성과 별개로 55년 전부터 이미 용기있는 반전 인권 정치활동가였던 여성시민이며 명배우라서 550명이 모인 것임. WP에 따르면 폰다는 여전히 자신의 머그샷 이미지가 포함된 머그컵, 티셔츠 등을 팔고 있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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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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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muneo
3 months ago
한국어 동남방언 이야기라면 "2"와 "5"는 [i]와 [o]로 발음되고, "e"와 "o"는 모음 앞에 자음 [ʔ]가 있는 [ʔi]와 [ʔo]로 발음됩니다. (이 자음은 "성문 폐쇄음"인데, 영어 "uh-oh"의 "uh"와 "oh" 사이에 있는, 목구멍 쪽에서 공기 흐름이 한 번 막혔다 터지는 소리예요.) 부산과 동부경남 쪽 방언 기준으로 "2"와 "5"는 성조가 L(낮은음)이고 "e"와 "o"는 HM(하강음)인 것 같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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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야. 문제는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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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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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보다
3 months ago
직장갑질 119를 지켜 주세요! 제가 창립시부터 활동하고 있는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 119”가 어렵습니다. 기업 후원을 전혀 받지 않고 개인과 노조의 후원만 받고 있는데, 유지가 쉽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정기후원으로 도와주시면 블스의 여러분들도 더 나은 세상에 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 신규후원:
gabjil119.campaignus.me
기존회원 증액:
docs.google.com/forms/d/e/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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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
직장갑질119는 일하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겪는 노동 문제를 상담하고 공론화해 제도를 개선하는 비영리공익단체입니다.
https://gabjil119.campaignu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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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muneo
3 months ago
사람을 재판도 없이 무려 20개월까지 구금하는 화성외국인보호소의 식단도 형편없다는 것을 생각한다. "한 끼에 1천300원짜리 소박한 식단이 제공된다. 이날 나온 점심은 쌀 밥과 꽁치통조림찌개, 부추샐러드, 배추김치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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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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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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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국 직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부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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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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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이 뭘까 잠시 생각해보니 성범죄 이슈 터진 조국혁신당의 임시 당명인듯. 이전에 언론에서 이렇게 부른 적 있었나. 권순표도 헬마도 아무 코멘트 없이 상황만 전달하더군. 그럴거면 정의로운 척이나 말던가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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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포멜로(pomello)🍊
3 months ago
이거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에서 배포하는 이민자 권리 앱이거든. 여기 이민단속 검문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국어 영어및 다양한 외국어로 나와. 그리고 갑작스런 구금대비 미리 설정을 해서 원하는 연락처 사람들에게 잡혀간다고 도움요청 메시지를 한꺼번에 보낼 수 있어. 아이폰 사용자는 여기
apps.apple.com/us/app/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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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가 없다'의 원작 영화를 20여년 전 허리우드극장에서 보는 내내 심장이 쪼그라들고 숨도 쉬기 힘들었다. 마지막 1초만 블랙코미디였고 그냥 아저씨인 주인공이 처음 해보는 살인에 동참하는 기분 같아서 한없이 암울하고 깜깜했다. 그런데 이병헌은 살인기계 연기를 너무 잘했던 터라 감정이입이 될까싶다.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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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사찰의 편액과 주련을 망치와 끌로 새기는 제 어머니도 이런 일을 어떻게 '여자가' 할 수 있냐는 질문을 평생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현판을 완성했을 때 어머니는 60대 후반이었고 팔순을 훌쩍 넘긴 지금도 생생한 현역이세요. 여성기술자분들 큰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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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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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멜로(pomello)🍊
4 months ago
아젠다 세팅- 비유로 주제 방향을 다시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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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멜로(pomello)🍊
4 months ago
이 대통령이 “왜 이 강이 넓고 깊냐고 원망한들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우리는 강을 건너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좀 놀람. 깊이있고 생각해볼만한 내용의 비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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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4 months ago
ㄹㅇ 그냥 3D라서 비싼 거예요. 성실히 공부한 모범생들인 변호사들을 유독 고통스럽게 하는 어떤 경향성이 있습니다. 저는 성범죄자들을 꽤 만나는데(성폭재판부 국선임) - 나에게 속옷이 보이게 앉은 건 해도 된다는 의미다 (유사강간) - 예뻐서 그랬다 (준강제추행) - 피해자한테 140만 원 주고 합의하고 싶다 (공중화장실 유사강간) - 헤어지자는 게 속상해서 그랬다 (강간상해) - 2차가 비싸서 그랬다 (강간) 이런 말을 변호사가 면전에서 듣고 재판부에 대신 빌어주는 일의 단가가 이삼천만 원인 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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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돈이 없듯(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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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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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포멜로(pomello)🍊
4 months ago
계약 깨는거는 죄가 아니야… 손해배상에 대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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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드
포멜로(pomello)🍊
4 months ago
근데 한국은 정부인데 그냥 계약 깨면 안되나 계약이라는게 꼭 지켜야 하는 것도 아니고 국가주체가 깨고 십몇년씩 법정에서 뭉개면 민간 기업이 어떡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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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eo
4 months ago
"대학 청소노동자가 눈치를 보며 도시락을 먹는 등 힘겨운 생활을 이어온 가운데, 그 옆자리를 함께 지키는 학생들이 있다. 용인 단국대학교의 '새벽'과 수원 아주대학교의 '가로등'은 청소노동자들의 부당한 처우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내는 노학연대" 정하늘 새벽 대표: "언젠가 노동자가 될 사람과 이미 노동자인 사람이 힘을 합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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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학생들은 왜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외치는가
도내 대학 청소노동자가 눈치를 보며 도시락을 먹는 등 힘겨운 생활을 이어온 가운데, 그 옆자리를 함께 지키는 학생들이 있다. 용인 단국대학교의 '새벽'과 수원 아주대학교의 '가로등'은 청소노동자들의 부당한 처우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내는 노학연대다. 혐오로 얼룩진 사회에서 연대의 길을 선택한 두 노학연대의 생각을 경기신문이 직접 들어봤다. ◇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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