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미혼남 박무현에게 신해량을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절대로 겪지 않았을, 평생 잊지 못할 수치심을 경험하게 만들고 싶은 욕망을 설명할 수 있는 독일어가 있을 법한데

씬해량 짝사랑하는 무현쌤... 혹시 신해량 얼굴 다음으로 말소리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속으로 사과하고 몰래 녹음하고 집에서 누운 채 재생해보다가 꼴린 박무현이라든지... 너무 적폐라고 생각하시나요? ㄴ네 ㄴ잔말 말고 드세요

주기적으로 란지보리 이혼뽕이 차오름 난 잘못 없어 둘 다 빠그라진 이혼남이 너무 어울리는 탓이야

지지난주만 해도 한가하게 클스마스 연성? 12월에 하면 되는 거 아님? 했는데 할 일 잔뜩 생기고 11월도 벌써 반 넘게 사라져서 허망하게 달력이나 쳐다보기

힘차고 기운 넘치는 연하남은 역시 최고다

해량무현

그니깐 덕질의 증거로 남는 게 굿즈이긴 한데, 더 오래 남는 것은 그 물건이 불러일으키는 추억과 열의구나 싶어 이런 이유로 되레 굿즈 욕심을 덜게 된 듯... 그냥 구매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 언제 무엇을 어떻게 어떤 덕심으로 사느냐가 중요하다

덕질하면서 온갖 굿즈를 샀는데도 새벽 첫 전철을 타고 올라가 서점 앞에 줄 서고 기다려서 품에 안았던 드라 10주년 나무 박스가 여전히 제일 큰 행복감을 줌... 한정판이라서 그런 것보단 그 겨울의 짙은 암청색 풍경, 기다리는 동안의 설렘, 시린 새벽 공기와 흰 입김 등이 선명한 이미지로 남아서 그런 듯 요새 굿즈는 거의 온라인 딸각이기도 하고, 덕질한다고 새벽에 나설 기력도 없다 보니까 얽힌 추억도 생기지 않는구나

이영도 신작이 도착해서 너무 기분이 좋구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불로불사했으면 좋겠어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영원히 책을 내주면 좋겠어 영원히

은행나무 신령님께 소원을 빌어봅시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가끔 껌을 씹으며 최애캐 앞을 가로막고 시간 많냐고 껄렁대는 양아치가 되고 싶음 뭐 시간이 많아? 이 자슥이! 연애하고 뜨밤도 보내느라 바빠야지 시간이 많을 때냐 아앙?

괜히 신해량한테 시비를 걸고 싶은 오후 어이 씬팀장... 좋은 말로 할 때 이빨쌤과 사겨라... 그렇지 않으면 이빨쌤의 인권은 없다

무현쌤 저 진짜 착하게 살았거든요 치간 칫솔도 치실도 썼어요 제발 저한테 시련을 그만 주세요 아 힘들어

갈수록 눈이 높아지니까 자기 만족의 허들도 점점 높아짐 특히나 2차 창작이란 건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보니까 쓸 거리가 생각나도 이건 써도 맘에 안 들겠다 싶으면 아예 시작을 안 하게 되는구나... 아무래도 글을 오래 쓰다 보면 도입부 쓸 때부터 대충 완성도가 감이 잡히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혈액순환 촉진된다

해량무현 <치과의사가 키스를 못함> 시리즈들 포타에 백업 해 두었습니다. 새로운 낙서만화와 짧은 썰을 추가해 두었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 posty.pe/9cap5v

검무 #룬의아이들 latil.tistory.com/entry/%EA%B2...

내일 오전에 치과 가야 해 치과 가기 실허요 무현쌤 저 착하게 살았어요

운전왕 포도 #괴출 #괴담출근

어젠 계정이 터지고 오늘은 출혈이 터져서 이틀째 할 일 날리고 잇음 모르겠다 인생아

박무현 궁디 말랑해 보여.... 정성이 보이는 엉잡 표현...

연하가 참지 못함 #해량무현

아 트위터 계정 싹 돌아왔어 어이없네 근데 왠지 블스가 떠들기 좋아... 여기서 떠들래

아 이걸로 언제 오버마슽 외전이나 써야겟다 과거의 나야 소재를 남겨줘서 고마워~!

크리스마스 연성이란 거 항상 생각할 때마다 !!!!!!크리스마스!!!!!! 라는 소재가 너무 전형적인 구석이 있다고 할까 오히려 뭐 좋은 생각이 잘 안 나🥲 몰르겠다 땀이나 흘리라지...

클스마스 연성할 거 짜다가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 근데 한 번씩 삼십대 동정남 박무현을 생각하면 자꾸 생각이 변태적인 쪽으로 흘러감... 늦바람 든 것처럼 한 번 하고 나서부터 그 생각만 하는 치과의사라든가 뭐 그런 불미스러운... 적폐생각 그만해

박무현... 그는 역시 서른이 넘도록 동정이었기 때문에 마법사 대신 구원자가 된 것이 아닐까.....

계정 날아가니까 정신 하나도 없네 진짜 공지 보고 멀리까지 찾아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따스한 온기가 저를 살립니다... 앞으로도 소나무처럼 덕질하는 오타쿠가 되겠습니다

10년 넘게 쓴 아이디 상실당했더니 다시 만들 기력도 안 생겨... 트위터 본계는 떠나보내고 블스에 안주하렵니다

갑자기 트위터 본계랑 일상계 한 방에 정지됨 넋 나간 부랑자

해무러들 다정하시다 인용감상 감사합니다 감삼다... 동서남북 인사하기

나 되게 글 많이 쓰는 사람 같아... 많이 쓰긴 함 덕질글을 제일 안 씀

아 맞다 블스에도 또 깜빡 [해량무현] 무도 posty.pe/g5hah7

[해량무현] 오늘의 애정운세 posty.pe/wyi0i2

블스에도 글 올리는 걸 자꾸 까먹음 머쓱

간만에 짧글 뭔가를 보고 싶었는데 뭔가 뭔가임 [란지보리] 힘 posty.pe/7ld1wm

오타쿠적 근황 글 다섯 개를 동시에 쓰고 있음

블스에도 첼시엘 쓴 거 올려놔야징 typie.me/WAoz3l

이 분의 제삼이... 느좋

#괴담출근 제삼이

도서전 갈까 말까 고민하는 와중에.... 하 이럼 가야지

넘넘 기쁘니까 블스에도 소식 올려두기 1. 5월 26일 피마새 20주년 세트 예판 2. 이번 도서전 마새 굿즈 중에 드디어! 흑사자패! 사자패 키링이 등장!! 와아아아!!!

간헐적으로 내면에서 백덕수 씨의 멱살을 잡고 있음 아니 작가님 이렇게 해두고 휴재하시면 어떡합니까!! 물론 쉬셔야지요 예 건강 지키시길 근데 진짜 이대로 쉬러 가시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45주년 #Memorial광주 #Memorial0518 #518_광주민주화운동

ㅂㄹ님 커미션으로 창호하성 작업했습니다! 이착헌 재밌게 보고 있는데 너무 맛도리 CP여서 즐거웠다네요. 공개 요청하셔서 포타에 전문을 올려둡니다!(성인인증 필요) 이 CP에 많관부 많관부 [창호하성] 백야 posty.pe/x9wht1

블스를 너무 방치 중인 듯 그러나 틔터 본계도 방치하고 있는

영도님 신작 소식을 듣고 도파민 풀충전 상태임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