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텡 7 months ago
"채워지지 못한 빈 욕구가 이렇게나 무거울 수 있나?" 아이러니한 시놉시스(한 줄 요약)로 시작하는, "나는 악마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주인공 제블로어가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실패와 그에 대한 비난으로 자괴감에 빠진 제블로어의 '동굴'에 진짜 악마, 라파엘이 찾아옵니다.
자신의 정체마저 눈앞의 악마와도 같은 취급을 받은 상황에서 더 이상 나락으로 갈 곳도 없으니까.
제블로어에게 '악마' 취급을 받는 것은 "더 이상 나락으로 갈 곳도 없"을 만큼 최악의 일입니다. 그 취급은 남(특히 어느 티플링 소녀)에게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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