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에게 영업 받았던 <별뜨기의 대하여>를 끝으로, 올해 이영도 작가 탐구를 마침...ㄸㄷ 6월까지만 해도 드자, 별뜨기, 눈마새 순으로 읽을 계획이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이렇게 됐음...
그런데 결과적으로 별뜨기를 다른 소설과 함께 천천히 병렬독서 한 것은 잘한 일이 됐다. 내가 드자만 알고 위탄인 시리즈를 읽을 때랑, 그림자 자국까지 읽고 난 뒤, 전사의 후예를 읽을 때의... 독해 층위가 다르긴 다름 ㅋㅋㅋ 음음 재밌는 경험이었네.
1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