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애 인사드리네요, 블스 분들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다 (에어컨 틀어진 실내에서만...)

날이 덥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어흐 졸려

지난 주말에 먹은것들... 강화도 간 김에 거기서 사온 도다리회와, 야채들과, 집에 있던 부추는 가볍게 무쳤고, 그리고 죽순무침까지... 술이 쭉쭉 들어갔고 그래서 다음날 조금 힘들었음 ㅋㅋㅋㅋ 하지만 맛있었다.

블루스카이에 플텍기능과 유사한 기능이 곧 생긴다고 하는데 그러면 블스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지도?

아 오늘 지하철 왜 이렇게 사람 많냐 너무 괴롭다

아니 정확히는 맛있긴 한데 와인 독창적인 개성이 너무 쎄서 맞는 안주 찾기가 넘 힘듦 ㅠㅠ

으아 오늘 지하철 무슨일이야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

요즘 야구 보고 있습니다. 어젠 직관을 굳이 굳이 가서 지는 꼬라지를 보고 오고 말았는데, 뭐 이건 우리가 못하고 상대가 잘해서 진거니 화도 안나더군요.

생각해보니 나도 은근히 방송 많이 나갔네 생방이 약간 그 긴박함(? 이 있어서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음 이딴소리 하는거 보면 나도 관종이다

어제 잠이 안와서 밤잠을 설쳤더니 너무 피곤하다 ㅠ_ㅠ

빛바랜 별 흐릿한 꿈 그토록 찾아 헤맸던 막다른 길 그 벽 앞에서 난 우습게도 널 떠올렸어 ~

내가 만든 로고. 정말 급하게 만들었고, 시간이 부족해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많다. 마지막에 그랬지,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제 그 사람들을 통해 이 브랜딩이 더 다듬어질거라고. 그 후 수 많은 시위, 대선토론... 나의 로고는 나를 떠나 스스로 부쩍 자라났다. 그 과정을 보며 설레이기도 가슴아프기도 하고. 하나 확실한건 이제 이 로고는 더 이상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거.

머리 위로 그때 그 설레이는 하늘과 바람

블스만 하고나서 멘탈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만일 트위터 내의 혐오발언 등이 괴롭다면, 블스로의 완전 이주를 제안드립니다. 누군가 혐오발언을 하더라도 같이 팰 사람이 많고(저도 패드립니다💪)한줌거리도 안되니까요.

플텍만 있으면 글을 좀만 더 편하게 쓸텐데

대장간에 가서 중식도를 사왔다. 전에 쓰던 중식도가 냉동식품을 너무 뎅강뎅강 썰다 두동강이 나서 말이야. 이렇게 수제로 공들여 만든 칼이 하나에 겨우 2만원이라니...

어우 어제 운동 좀 빡시게 했더니 허벅지 근육통이

SPC 크보빵 꼭 드셔야겠나?…노동자 사망에 ‘빠바’ 불매 운동 재점화 www.hani.co.kr/arti/society... "이날 김범수 에스피시삼립 대표이사는 사과문을 내고 “사건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매번 ‘재발 방지’ 약속에도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날 “원래도 안 먹어서 불매할 수가 없음”이라며 “진짜 언제까지 노동자 죽일 거냐”고 올렸다."

광주에 들렸습니다. 박경석대표님도 뵙고, 전일빌딩도 관람하고, 레트로버스도 보고...

아 진짜 너무 졸려 죽겠다

이긴건 좋은데 다시는 이렇게 이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홈런 4방 맞고 간신히 비기다가 9회 초 2사에서 솔로홈런 때리는걸로 역전 시작하는게 진짜 말이 됨???? 도파민은 개쩔었지만 나 진짜 너무 지쳤어 ㅠㅠㅠ

민주노동당 로고 너무 급하게 만들었고 만든 나도 아쉬움이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미약하게라도 언론에 언급되는 정당이 채 10개가 안되는데, 그 중 한 정당의 로고를 만드는 경험도 쉽지 않다 생각하고, 그 작업물이 온/오프가리지 않고 전국에 걸린다는건 진짜 역대급으로 짜릿한 경험인것 같다. 이 작업물이 얼마나 사람들을 설득시켜 역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무서움도 정말 크고...

와 내가 한화 야구를 10년을 봤는데, 개막 ~ 4월 초에 게임수가 적어서 어쩌다 하루이틀 1위 한건 있었어도 리그 전체가 1/4쯤 지난 시점에 단독 1위는 처음이야...

꿈돌이 유니폼 사는데 성공은 했는데 제발 큰 이벤트 앞두고 있으면 서버 증설 좀 해라 이놈들아!!!

한화 이 미친놈들야 내내 4:0으로 잘 이기다가 9회때 3점을 내주고 투수를 두번이나 바꿔가며 간신히 이기냐

야구보러간다 ㅇ0ㅇ

신재평처럼 늙고싶어

굴 크기 미쳤어 (삼배채굴)

대한항공 신도색은 좀 뇌이징 된 지금 봐도 도저히 모르겠음 차라리 흰배경에 로고만 들어가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고... 하늘색 배경에 또 청색으로 로고가 들어가니까 너무 밋밋한 느낌이랄까. 전에 쓰던 로고가 태극무늬때문에 되게 화려했다는것도 한 몫 하는거 같고.

요즘 야구 봐요

이번 계엄때 군대가 아니라 경찰을 동원했으면 국회 봉쇄와 계엄을 성공했을거란 이야기가 있는데, 경찰들 하는거 보면 정말 그 이야기가 맞는것 같다. 같은 시민이고 집회는 시민의 권리인데 이 권리 지켜줄 생각은 전혀 안하고, 항상 봉쇄해서 일 더 크게 만들고, 심지어는 이미 이미 계엄때 경찰청 소속의 국회경비대가 국회를 봉쇄해서 국회의원들이 월담하는 사태도 발생하지 않았나.

할 일은 많은데 할 시간은 없고, 점점 집중력은 떨어지고, 유튜브 조회수는 정말 매정하게도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고(컨텐츠를 못 올리고 있으니…) 분명 뭐가 문제인지도 뭘 해야 할지도 아는데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다는건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직장 다니랴 부업(유튜브)하랴 바빠서 트위터에 할 이야기가 정치 이야기 말곤 없다. 그렇다고 여기에 직장이나 유튜브 이야기 할수도 없고, 정치 이야기만 우르르 하면 팔로워가 후두두 떨어져 나가겠지. 아이고야 😇

에어팟은 가져왔지만 배터리가 다됐네 오늘 출근길에는 꼼짝없이 허공만 봐야함 😱

아니 10일에 산 내 한화 레거시 유니폼 이번 주말에 입고가려고 했는데 언제 와 고객센터도 전화 안 받고 1:1문의는 답도 없고 그렇다고 배송일정 공지를 하는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불친절해 아니면 원래 야구 유니폼 사는게 이모양 이꼴인가요?

그리고 어차피 저렇게 경고한다고 들을 사람들도 아닌거 같은데 그냥 정당 차원에서 잘 준비해서 가짜뉴스 관련해 고소하고 승소까지 간 선례 만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함

정의당이 가짜뉴스 공식적으로 대응한다 말한 모양이더라. 어떤 정당이냐 떠나서 최근 뉴스들 보면 가짜뉴스로 시작이 되고 그거에 살이 붙어서 거대한 대체세계급으로 성장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정당에서 단호하게 대처하는게 이제는 필요하지 않나 싶다. 심상정이 윤석열 어쩌구 한 영상 앞뒤 다 짤라서 허구언날 정의당=윤석열편이라고 쓰이는거도 지치고, 당시 4선 현역 국회의원이라 당시 대통령(윤석열)이랑 제1야당 당대표(이재명) 등등이 싹 다 축하화환 보낸건데 윤석열 화환만 잘라서 윤석열이랑 친했다고 말하는것들도 이젠 너무 지치고.

rt> x.com/yuionyeon/st... 그렇슴. 권영국은 욕먹을 사람이 아님.

모형 유튜브를 하고있다보니 영상에 손만 엄청 많이 노출되는데, 뭔가 손에 시그니처 반지 같은걸 끼고 싶어서 이거저거 알아보는 중이다. 이 반지 괜찮을까… 탄자나이트 햇빛 받으면 색 바뀌는게 진짜 예쁨.

나는 늘 소신 투표를 해 왔는데, 유일하게 소신을 꺾고 타협을 한 선거는 2017년 19대 대선이다. 좌파로서 정의당에 원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심상정 씨한테 투표했거든. 이유는 내가 성소수자로서 이 TV토론을 봤기 때문이다. 문재인 씨와 홍준표 씨가 "동성애에 반대한다." 했던 이 TV토론에서 심상정 씨는 성소수자를 위한 발언에 1분 찬스를 썼다. 이재명 씨도 이렇게 한다면 나는 이재명 씨한테 투표하는 타협도 할 수 있다.

낮밤 길어진게 너무 적응 안됨... 왜 또다시 해는 7~8시에 지고 아침 6시만 되어도 밝은 때가 왔는지 말이야...

날씨는 추운데 해는 6시부터 뜨고 세상은 파릇하다니, 정말 적응 안되는 이상한 감각이다...

저승에 떨어졌을때 다같이 있을 수 없는 온갖 꽃이 만개했다면 그곳이 지옥이라는데 아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

오늘 무너진 신안산선 공사현장은 내가 평소에 자주 가는 주유소가 있어서 항상 지나다니던 길인데, 흔한 전원단지 느낌이였던 길이 저렇게 주저앉아있는걸 보니 정말 너무 당황스럽고 남일같지가 않다. 고립되거나 실종되신 분들 모두 제발 무사히 구출되셨으면 좋겠다. 요즘 세상에 왜 이렇게 사건사고가 많은건지 정말...

트위터를 15년 하면서 깨달은 한가지라면 이상한 소리로 멘션이니 인용하면서 ’의문‘을 제기하거나 헛소리하는 계정들은 그냥 블락하고 뭔소리하든 대답하거나 해명하지 말아야 한단거. 너무 억울해서, 잘못된 이야기가 퍼지는거 같아서 해명하고 싶겠지만 해명해도 계속 말을 꼬고 이상한 소리 하면서 뭔가 말실수하게 유도하고 또 그걸로 계속 울궈먹는다. 놔두면 내 이미지 나빠지고 사람들이 날 모르고 욕할까 불안할 수 있는데.. 그런 사람 없는건 아니지만 생각만큼 많지 않다. 대부분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다. 정말 ’해명‘해야될 큰 이슈면 모르나..

나를 제발 일상계로 돌려다오 요즘은 거의 뭐 국밥집에서 술 몇잔 하고 술 냄새 풀풀 풍기며 정치 이야기하며 싸우는 아저씨와 다를게 없다

국회가 지명한 헌법재판관은 그렇게 씹을 수 있으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한 헌법재판관은 국회의 동의 없이도 지명할 수 있다는게 진짜 어이없다 저거 정말 막을 방법이 하나도 없음? 헌법재판관 탄핵은 가능하다는데 그러면 위헌여부를 헌재에 따져본단 명목으로(셀프 판단 꼴 될테니 이것도 웃기겠지만) 취임 즉시 탄핵하면 안되는건가

사실 개헌을 하던 아무리 법을 촘촘하게 만들던 어쩔 수 없이 빈틈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진 이 부분을 정치로 밀고당기면서 채워왔고 그 과정에서 관습이라는게 생긴거고... 누구 말대로 다음 개헌에선 하루의 정의는 24시간으로 한다는 기본적인 정의까지 다 써야하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