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16 days ago
전 대공부인(재유맘)이 물려주신 새파란 보석이 박힌 반지
현 대공부인(준수) 아무래도 안 맞아서 새끼손가락에 애끼반지마냥 끼고 다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짐
깨닫자마자 사색이 돼서는 온 집 안을 뒤지고 다님
아, 씨발, 그걸 어떻게 잃어버리냐... 미친놈 진짜...
일 생겨서 나갔던 재유 돌아온 것도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복도에서 딱 마주침
재유 보니까 눈물날 것 같고 너무 미안하고 울적해지는데 재유가
어휴, 뭘 그래 싸돌아다니노, 찾기 힘들게.
하더니 준수 손 잡고 검지에 반지 하나 쏙 끼워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