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 9 days ago
저는 인생의 무슨 큰 손해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고요
오늘 점심이 맛없었다, 영화가 취향과 안 맞았다, 내가 보던 만화가 조금 비윤리적이라고 지적받았다, 내가 산 물건을 누군가가 조금 싸게 샀다 같은 종류의 정말 아무래도 상관없는 손해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한국 사회가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건 맞는데 저런 손해까지 용납하지 않겠다는 풍조가 전적으로 강요에 의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