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 인버스에 최고 많이 몰린 건 이재명이 되면 이재명은 진보니까 경제보단 평등 내지 깨?달음에 집착할 것이란 인식이 있고, 따라서 이재명이 경제 망칠 것이란 미신 때문일 텐데, 세상 진보들이 모두 님들 프레임워크마냥 채찍고행단이지 않습니다…

x.com/beanpicker/s... 사람들의 상류층 선망 의식은 프랑스 혁명 이후로부터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아직도 있고, 한국에선 이런 선망 의식이 일명 “한국 사회 비판”과 이런 해외 귀족 선망으로 나타나는 것 같음. 남자들에겐 이런 선망이 윤어게인과 일본 미국에 스스로 꿇는 것으로 나타남

레알 안철수한테 화나서 과학계 R&D 박살낸 거라고??? ㅅㅂ 트럼프 저리가라네 왜 이렇게 감정적이여

난 쓱뽕이 알티나 마음 기준으로 탐라 추천하는 게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라 멜론이의 저런 조치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음. 물론 멜론 성향을 봤을 때 뭔 짓거리를 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알티마음 기준보다는 나을 것

한국이 유독 자국혐오가 많은 이유로 1. 보수 계급주의적 성향 2. 채찍고행단 방식의 자학적 좌파 성향 이 둘이 모두 한국을 싫어하도록 한국의 역사적 상황이 운 없게 흘러가서 그런가

아무래도 일명 “페미니즘 리부트”는 2015년부터 한국에 있었던 영지주의 붐에 딸려나온 것에 가까운지라 개개인의 영적 신성성을 위해 몇몇을 혐오하고 무해한 공동체를 찾아 떠나는 것에 불과하겠지. 그리고 그 당시엔 영지주의=진보=미래 인식이 있었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무저항적으로 영지주의적 신화에 갇혀 지냈었음

남자 인셀들도 여자 얼평 몸평 엄청 하는데 트위터 6B4T도 남자 얼평 몸평 엄청 하고, 둘 다 공통적으로 똥양인은 못생겼고 짜증나는데 양남양녀는 코도 크고 키도 크고 너무 듬직하고 섹시하고 잘 생겼다고 보는 게 웃김. 약간 이들이 연애를 얼굴 몸 잘 생긴 사람하고만 하는 것이라는 단선적 이해를 가지게 되는 과학적 설명이 궁금함.

받) 김천 패배 선언

이 세상엔 자신의 가학성을 “세상을 고치고 있다”란 식으로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마찬가지로 자기들이 벌레로 여기는 대상들을 교화시키고 가르치는 것도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데도 자기들을 그저 도구로 쓴다고 짜증내는 사람들이 한 트럭임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고 육체적, 혹은 정동적인 것을 멀리하려는 욕구는 아마 모든 사람들의 기본 욕구일 것인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행하는 방식은 자신들이 "정동적인 것"(신자유주의에선 멍청해 보이는 행동들, 한국적 풍토에선 한국 사회)이라고 낙인 찍은 걸 샌드백 삼아서 씡나게 패고선 그 외의 정동엔 충실한 주제에 자기들은 정신적인 것만을 추구한다는 자만심에 빠져 있단 것이다.

전세계 진보들은 꽤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일명 “극우”들의 선전에 별다른 전략을 가져오지 못 하고 있고, 여기엔 현재 진보의 메인스트림인 “우리 당장 날것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생각이란 걸 좀 해봐요 멍청이들아” 식의 칸트식 주장이 현재 문제가 너무 많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일 것이다. 진보들도 이제 칸트를 버리고 아리스토텔레스식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은 육체 혹은 물질하곤 구별되는 정신의 존재를 상정하고서, 육체하곤 뚜렷하게 구별되는 정신의 숭고함을 찬양하곤 한다. 그리고 정신하고 구분되는 것 같은 육체(이는 공동체, 집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리곤 함)를 최대한 배격하는 영지주의적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이는 우리가 육체와 정신을 구분하는 직관이 결국은 한 육체하곤 다른 육체의 존재덕분에 가능하단 점을 생각하면 헛소리로밖에 안 들리는 것이다.

아무래도 긁우들은 자기네 공동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공동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국제 사회에서의 권위를 사랑하는 것이라, 일본 자민당쪽 극우나 참정당이 에도 시대까진 없었다가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 배낀다면서 도입한 아내가 남편 성 그냥 따라가는 제도를 전통 운운하면서 옹호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일본의 그런 국제 사회에서의 권위가 메이지 유신 이후로 형성되었거든.

애초에 한국의 입법부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납득이 안 됨.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이 신속한 속도로 행정부 수반의 쿠데타 시도를 완벽하게 진압한게 한국 국회임. 오히려 지금은 미국의 상하원제를 도입할게 아니라 미국한테 우리 국회 구조와 선거제도를 배워가라고 훈수를 둬도 모자랄 판 아닌가?

국방부라는 명칭이 woke고 전쟁부로 고쳐야 한단 트럼프의 발언은 이해할 수 없음. 국방 관련 부서 이름이 국방부인 이유는 “우린 누구 침공 안 하고 세계평화를 위하고 있습니다”라는 누구나 공감할 아젠다를 겉으로나마 주장하기 위함이고, 이런 정치적 퍼포먼스하고 실제 행동이 또 다를 수도 있어서 심지어 프랑스를 6주만에 박살낸 군대 이름도 국방군이었음;;

적어도 대만 민진당측은 한국 극우들이 좋아 죽을만한 한미일동맹에 블루팀에 절대충성하는 경향이 있는데도 긁우들이 왠 대만을 섬짱깨라면서 싫어하는 이유는 1. 긁우들이 미국-일본-한국-대만이라는 서열을 스스로 체화하고 있고, 2. 대만이 쨌든 중화민국이라 중국 묻었다고 생각해서 긍가

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이 3000만명이나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 먹는단 식의 대안적 세계관을 믿는 이유는 뭘까? 그냥 스스로가 둘러 치고 싶은 세계관을 그대로 현실이라고 믿는 일종의 할루시네이션인가

저 트위터 네모커비 여자들너무불쌍해 트윗들로 인기타던데 동시에 신장 위구르에 여행비자로 중국인들 우루루 몰려와서 먹혔단 이야기를 하고 있네. 뭔가 억지억울 먹고 싶어하는 분들이 외국인(특히 국제 사회에서 인정 불평등 상태에 있는 사람들)들이 몰려와서 기존 사람들 다 몰아낼 것이라는 공포감 마케팅을 즐겨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

25/9/29 날씨 이것저것 주말 잘 지내셨습니까 블루스카이 가족 여러분. 문제가 되었던 행정정보시스템 화재는 상당수가 복구되었다는 그나마 희망찬 소식과 함께 한 주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참 안타깝게도 이걸 보면서 중국 무비자 입국과 엮어 중국인들이 한국에 숨어 들어온다는 신문 만평으로까지 나오고 있는 꼴을 보고 있자니 (28일자 중부일보 석간 www.joongboo.com/news/article...) 이렇게까지 근거없는 혐오를 퍼트려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각에서는 미국 심기를 거슬러 나라 망한단 소리도 하더군요.

국회 의결을 존중 못하겠으면 그래서 니가 뭘 하시려고요… -_-)? 쿠데타라도 하시게요?

트위터는 진짜로 인셀들이 기존 성 고정관념(여자는 착하고 예쁘다)에 매달려서 자신을 착하고 예쁜 것으로 포장하고, 동시에 남자 혹은 한국을 소돔과 고모라로 포장해서 자신을 더 돋보이려는 분들의 모임임

아마 북한의 전략은 두 국가 기조를 유지하려고 하면서 "우리(북한)을 강제로 합병하려고 하는 미친 호전적 국가(한국)"이라는 프레이밍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고, 아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합병하려는 것에 국제사회가 큰 반발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모티브로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고 남한-북한 관계가 크게 다른 것은, 남한-북한은 1. 미국+러시아가 강제로 찢어놔서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는 매우 강력한 규범적 정당화가 있단 것이고, 2. 남한이 북한에 윤석열마냥 공격적으로 구는 것도 아니며,

각 사람들의 호의에 기대지 말고 시스템을 정비하란 말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요번 미국 꼬라지를 통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애초에 시스템이란 것 자체가 사람들의 그 시스템을 따라야 하겠단 태도를 일컫는단 점에서 각 사람들의 호의 없인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시스템과 적법절차의 천국 미국에서 트럼프가 뭔 짓거리를 하고 있고 MAGA가 뭔 짓거리를 하고 있는가?

그런데 궁금한 것이, 지금 미국이 정말로 한국 내 몇몇 자국혐오자들이 생각하는 것마냥 힘의 일종으로 숭배할 가치가 있는 나라긴 한 거냐. 요즘 미국은 금융이나 정치적 헤게모니, 몇몇 IT 분야 빼면 조선업 ㅈ망해서 핵잠도 제대로 수리 못 하고, 파운더리도 ㅈ망해서 인텔 반쯤 국유화 어거지 부리고 있고, 애플은 아이폰 죄다 중국에서 만드는데 말이다. 그래서 미국이 한국 일본 대만에 뭔 유리산누에나방 애벌레에 기생하는 고치벌마냥 구는 거 아니겠음.

저건 전광훈 죽었다고 윤석열이 국장 해주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전광훈 기념을 설정한 꼴 아니냐

요즘 MBTI나 에겐테토같은 사람 분류하는 것이 인기곤 하는데, 난 나 혼자만의 사람 구분하는 법이 있곤 하고 한 번 써보고 싶은데 게을러서 안 쓰는 중

동남아인들의 한국에서의 처우를 내밀면서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저딴 대우 받는 것이 싸다는 자칭 진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래서 트럼프 내지 미국 ICE를 한국의 비도덕성을 응징하는 일종의 세계적 질서로 인정이라도 하겠단 말임? 암묵적으로 트럼프를 한국의 지배자로 인정하고 있는 이런 분들을 어케 진보라고 말할 수 있음?

실적 할당제-_-;

뭐 서로 사랑하라고 할 수 있지 그럼 사회 믄제 해결에 ㅈ도 도움 안 되는 억지로 한 쳐먹기를 계속할 수도 없고 말이다. 뭐 한쳐먹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런 심정이 사회 개혁을 계속 뒤로 미루게 할 순 없는 노릇이다.

보수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사랑 내지 관용을 언급하는 사람은 없고, 걍 성경 곳곳에 산재해 있는 몇몇 구절(안식일, 동성애X,…)에 과몰입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기독교가 그렇게 퍼지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보수 기독교는 너무 이상해보이는 것이다.

미국이 찰리 커크만의 바나나 공화국이었군 커크 조롱했다고 입국 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나 낳지 마 엄마 인생 살아”라고 말하는 건 매우 이타적인 것 같지만, 실은 엄마의 삶이 어케 생겨먹었는지 아예 관심 없고 그냥 자신의 주관적 미감에 따라서 엄마의 삶이 자기의 탄생으로 비참해졌다고 단정짓는 행위에 불과하다. 이타주의와 이기주의는 구분되지 않으며, 우리는 내적 죄책감만으로 상대방에게 이타적으로 굴지 않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인셀들은 팸코도 그렇고 트위터도 그렇고 연애 “시장”을 그렇게나 너무나도 좋아하고 외모 피지컬 이런 걸 왜 이렇게 좋아하는 것이냐 한 먹고 싶어하는 성격에 이런 것도 유전적으로 같이 딸려오나 ㅈㄴ

결과주의가 다섯의 장기이식을 위해 길가는 한 명을 납치해다가 죽인단 것으로 욕먹는 것도 약간 이해가 안 되는데, 의무론도 특히 책임-민감성이 강한 의무론은 조금 잘못한 것 가지고 사람들 미친듯이 불링하니까 배격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트위터의 요즘 일명 “아드리맘” 혐오 기조는 걍 퐁퐁남 혐오하고 똑같아 보이는데. 뭐 자신 내부에 있는줄 알았지만 적군하고 협력하는 사람에 대한 혐오는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한국 내에도 외국인 혐오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이런 분들 특징은 이런 분들은 중국인 혐오 내지 동남아 혐오에 집중하지 미국 내지 유럽인을 내쫒으려곤 하지 않고 오히려 UN 참전 22개국에 머리 땅바닥에 박으면서 대성통곡하며 감사의 표시를 한단 점에 있음. 왜냐면 한국 내 외국인 혐오는 인종차별보다는 국제적인 서열에서 밑바닥인 것 같은 사람에 대한 혐오에 가깝기에 mediahub.seoul.go.kr/archives/201...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정돈 사피오섹슈얼 같던데 나부터 그렇고 말이다. 안 그랬음 인간 두뇌가 이렇게 쓸데없이 클 리가 없지 않을까(…)

요즘 북한이 러시아 파병 병사들이 자폭하고 희생했다고 그렇게 미화때리고 김정은도 꽃다발 달고 그러는데, 이거 딱 귀칼마인드 아니냐 2차대전 일본 마인드가 딱 저랬음

인도네시아 사람들한테 오만을 보이는 자칭 탈조한단 인간들과, 탈조한단 인간들을 보고 또 흑사병 시절 채찍 고행하던 인간들마냥 자낮질하는 인간들한테 너무 질렸는데, 유튜브 관련 뉴스 보니까 그나마 댓글창이 인도네시아 지지와 한글 쓰는 것도 저들의 전략인데 이거 뉴스로 내면 안 되는 거 아니냔 거라서 맘이 좀 편안해짐.

어제 발의된 생동법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요번에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혐오 보인 트위터 계정들은 면모를 보니까 죄다 6B4T에 탈조를 꿈꾸고 있던데 왜 자꾸 대한민국 내셔널리티를 잡도리만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음. 그냥 모두 똑같은 인간상에 불과하고 그저 인도네시아를 패는 것이 스스로의 도덕 코스프레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로 싸우는 것으로밖에 안 보임

난 개인적으로 인셀을 “유독 한쳐먹으려고 하는 사람들”로 정의내리고 있고, 이런 정의애 따르면 남초 커뮤는 페미 내지 스윗영포티한테 최대한 한쳐먹으려고 별별 주작썰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인셀이 맞다. 그리고 이렇게 네일아트 직종을 후려치는 것도 한쳐먹기 위해서니 인셀적 발언이 맞겠지?? x.com/yoggpa/statu...

우리가 적당하게 행위/무위 구분을 유지하고 스스로의 행동이 스스로의 생각이 되지 않게끔 하려는 이유는, 우린 너무 많은 것들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책임질 수 있다. (ought implies can) 그러나 우리가 OIC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런 구분을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불분명하다. 이런 구분들은 우리의 인간됨, 혹은 도덕심리학적 특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지, 결코 철학적으로 엄밀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난 박지현의 트윗이 머가 잘못되었는지 몰겠는데. 쿠팡 알바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불쌍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목표는 쿠팡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이지 쿠팡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노동으로부터 도망치도록 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난 디나이얼 헤테로라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적합하다고 나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정치적 레즈비언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딱히 적합하지 않다 생각하는데, 모든 레즈비언들은 기본적으로 레즈비언 특징에 대한 정치적 승인을 얻어야 한단 점에서 반드시 정치적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정치적 승인의 방식이 렏펨이 말하는 “레즈를 해야 사람들이 여성인권을 챙기고 이성애중심주의적 사회를 버린다”여도 나로선 OK다. 저들이 잘못된 이유는 레즈비언을 정치화해서가 아닌, 레즈비언 정체성을 획득함으로써 스스로가 도덕적이라고 과신하고

뭐 오겜이야 특히 시즌 2,3이 넷플릭스 묻어서 상당히 망한 편이긴 한데, 트위터는 유독 오겜을 극혐하는 편이고, 오겜이 한국적이라서 망했단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편이다. 그에 비해서 케데헌은 외국적이라서(강민지 뒷목잡는 소리)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말이다. 그냥 평범한 자국혐오인가? 한국에서 만듦+트위터 특유의 미학에 양 안 맞음

난 심오니 통찰이니 하는 것들을 정말로 하나도 모르겠던데 몇몇 사람들은 이런 것들에 환장하는 모양임

난 이재명이 트럼프 아첨한 것에 별 생각 없는데, 트럼프가 유독 낮뜨거운 아첨이 잘 먹히는 편이고, 문재인도 트럼프 아첨으로 별안간 트럼프를 휘두른 전적이 있고, 이렇게 아첨 전략으로 트럼프를 조종하는 게 적어도 국익 시점에서 뭐가 그렇게 나쁜지 몰겠음. 아첨은 그냥 한국은 약하고 미국은 쎄다는 고전적 자국혐오때문이 아니라 트럼프가 여기에 쉽게 휘둘리니까 하는 거임

기독교의 메세지는 “사실 너가 한 건 죄가 아니라 사랑이었어”라는 주관적 확신을 사막잡신 믿고 하라는 게 아니라 “뭐 넌 죄를 지었겠지. 하지만 이것이 널 패도 좋다거나 왕따해도 좋다는 식으로 나와선 안 되겠지. 우린 모두 죄인이니. 그저 죄를 회개하거나(가톨릭 개신교) 치유하려는(정교회) 것만이 가능할 뿐” 아녔나. 기독교는 무엇이 죄고 무엇이 죄가 아닌지엔 별 관심 없고 그래서 죄인은 어느 처우애에 있어야 하는지에만 관심이 많음 x.com/matananoyo_u...

x.com/madcat009/st... 개개인을 탓하지 않고 사회 구조를 탓하자는 말은, 개개인을 탓하는 것은 개개인이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선을 선택하지 못 하고 악을 선택한 것+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은 그 개개인이 감내해야 함“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하고 사회 구조를 탓하는 것은 ”개개인은 구조란 이름의 무언가때문에 악에 취약해진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구조를 갈아 엎어야 한다“의 줄임말이라 생각해서 그럴 텐데, 1. ”구조“라고 불리는 건 결국 개개인의 서로에 대한 어느 종류의 태도를 일컫는 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