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며칠째 아픈 게 역시 배가 아픈 것도 삶의 질을 떨어뜨려.. 힝. 진짜 굶는 게 정답인 건가...

허잇차 세자님 나왔다.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네. 요새 콘텐츠업계가 죄다 불황인데 살아남으면 좋겠다.

다시 배아파졌다..화장실에 있는데 소식이 없으니 그냥 포기하자.

빨래 건조기에서 빼서 대충 서랍에 분류해서 넣고 / 귀찮아서 개진 않음 / 세탁기에 남은 빨래 넣고 돌렸다! 했다! 아이고 죽겄다.

밥 왔다 너무 맛있는데 이거 먹고 할 일이 있다는 걸 생각하니 귀찮다... 할일... 뭐였더라...

배가 고픈데 밥이 안 와... 밥을 먹어야 빨래 정리도 하고 빨래 또 빨고 감자 택배도 부치고 기타등등 할 텐데... 이러다 잠들 거 같은데. 체력도 별로고 배도 계속 아프고 출혈도 계속 있어서 힘들단 말이야.

밥 먹고 약 먹고 선풍기 세척해서 정리해 넣고 선풍기 해체를 위해 매뉴얼을 찾다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매뉴얼 들 찾아 정리하고 정리하면서 쓸데없는 광고지같은 거 섞여있는 거 폐지함에 넣고 그러면서 광고지들 있던 거실 테이블 정리하고 나니 이제 기운이 쭉 빠져서 누웠다. Adhd의 청소방식인 듯. 좀 쉬었다가 빨래 정리하고 남은 빨래 해야지. 그다음엔 시트... 리플... 왜 난 이렇게 중간에 마가 뜨는 시간이 필요한 것인가. 쉬는 날도 콘서타를 안 먹을 수가 없다. 집안일 밀린 걸 해야 해서...

아 맞다... 이거 부작용 하나 이씀... 뇌가 맥락 만들기를 너무 잘하는 나머지 멋대로 상상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함. 자칫하면 망상이 됨... 그래서 맥락 추리력을 기르면서 동시에 강박적으로 자기를 의심하고 검증하며 살아야함. 저는 이걸 걍 업으로 삼기로 했슴다.

아까 쓴 거 넘 adhd스럽게 산만하네. ㅎㅎ

섬망과 adhd가 일치하는 면이 있다는 게 너무 정희원의 쉼표에서 소아정신과 쌤 온 거 볼 때마다 소름... 근데 진짜 너무 확 와닿음. 내가 한 것도 기억 못하고 남이 해준 것도 기억 못하고. 누가 ABCDEFG까지 말하면 난 A하고G만 듣고 그 사이 얘기는 하나도 못 들음. 내가 들은 것만 가지고 추론해서 대화의 맥락을 찾아냄. 어릴 때 지능검사에서도 수추리력 이런 거 좋다고 나오는데

어느 인스타툰에서 이에 대해 완전히 잘못된 가짜 뉴스 전파를 하는 바람에 열받아서 작성하고 공유합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심지어 트랜스젠더 당사자도 오해하는 화장실 이용에 관한 재밌는 사실: 패싱 성별에 상관없이 법적 성별과 일치하지 않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은 대한민국 법상 불법이 아니며, 이에 대한 처벌은 오직 “성적 의도”가 있을 경우에만 적용된다.

아냐 그냥 내가 하자. 오늘 그냥 잘 누워서 자고, 낼 차근차근 하자.. 얘들아 하루만 더 버텨라.

가사청소를 요청할까... 근데 6만7천원... 근데 거의 최저임금이긴 하지. 4시간 계시지 않아도 되는데 바닥은 로봇청소기가 해주니까...

배 배가 너무 아픈데 낼 빨래할까... 좀만 움직이면 장이 요동치는 느낌이. 낼 하자... 힘들다.. 자전건 좋았는데 집에 오니 긴장이 풀려서 더 아픈 거 같다.

아 빨래해야하는데 배가 아파. 잠깐만 앉아서 배를 가라앉혀보겠슴다. 장이 탈 난 거 맞나봐... 언제부터 탈이 났지.. 이번주 내내 배아팠는데... 아 월얄엔 미팅이써 가야해. 화욜도 미팅이써 가야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그렇지 마저 아플 기회가 없엉. 애들 스터디도 시켜줘야 해. 아직 더 배워야 해.

배가 계속 아픈데... 와... 장염인가?.. 순대상했었나? 근데 어제부터 안 좋았으니까 순대이슈는 아닌거 같고... 월욜 또 반차..? 일단 하루만 쉬면서 버텨보자. 꼬박꼬밥 물에 타먹어야겠넹... 우유도 안 되겠넹.

으.. 배가 아파. 핸드폰 너무 무겁지만 7년 써야 해. 담엔 가벼운 펜 든 게 나오려나. 아니면 갤럭시 작은 태플릿과 작은 단순한 핸드폰...

명확한 대상 없이 그저 '연애하고 싶은 마음'을 어디 게시하지 마세요 물론 안 가지면 더 좋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어쩔 수 없으니 최소한 게시라도 하지 마세요

가정환경이든 회사든 친구관계든 뭐 때문이든 지금 당신의 멘탈이 약할때 상태가 안좋을 때 불안할때 새로 애인을 만들지 마세요. 그럼 외롭게 있으란 말이냐? 네. 그냥 외로우세요. 애인에게 풀려고 하지 마세요. 특정한 1인을 만들지 말고 SNS에 욕을 쓰든 게임이나 책에 빠지든 주변에 사람을 여럿두든 하는게 낫습니다.

트위터 유명 한남이 공론화 되었다고, 블스는 나이드신 분이 많으니 그럴일은 드물겠지만... 1. SNS 팔러워가 많다고 ‘선’한건 아닙니다. 2. 1-20대에 나이차 많은 남성이 사귀자한다면 주변인들에게 말해보고 제3자가 질투해 말하는게 아닌 경험에서 얘기하는거니 들으세요. 사귀지 마세요. 3. 성경험이 적거나 없다면 나이든 사람과 사귀지 마세요. 4. 이성이든 동성이든 연인이든 성폭력은 성폭력입니다. 5. 심리적취약상태, 행위를 모르는 사람에게 요청하는 행위는 해달라/동의했대도 합의가 아닙니다. 6. 연락을 끊으세요.

스레드 가보니까 진짜 네이트 판 같아... 근데 재밌어! ㅎㅎㅎㅎㅎ 나처럼 징징대는 사람 천국이야. 근데 댓글을 달 때 다들 반말해서 쫌 그래. 그 뭐냐 여시나 이런쪽 커뮤 트렌드가 옮겨온 건가. 역시 블스 사람들이 더 좋아. 히히.

속쓰려. 근데 위염과 위궤양과 장상피화생 있는 거... 보니까 이것도 히스타민 과다때문이래. 위산을 분비시키고 염증을 일으킨다고. 내 두드러기와 속쓰림은 다 하나의 원인이었구나. 히스타민아 너무 너 날카롭다. 좀 적당히 하자. 왜 세상을 적으로 보니. 넘 웃긴 게 내가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으면 내가 진짜 전투모드구나 하기라도 할 텐데... 자율신경 검사할 때마다 부교감신경 우세형으로 나오거든. 모든 에너지를 히스타민 만드는 데 보내서 싸울 의지도 잃었니? 진짜 로또 돼서 회사 관두면 다 나아지겠네. ㅎㅎㅎㅎㅎㅎㅎ

음 속이 너무 쓰리고 아프니까 진통소염제는 빼고 먹을까... 항생제도 속쓰림 유발한다는데, 항생제를 안 먹는 건 좀 그렇고... 쌤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까.. 어차피 10월 1일에 병원 가니까 그날 해결하자.

원래 샌드위치도 먹으려고 했는데 블루베리 스무디로 점심 끝. 쪼금만 더 쉬다가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고 네일 받으러 가자아.. 손톱 그만 뿌러지게...

오늘 네일 받고 집에 가면 빨래하고, 낼은 오빠네 감자 보내주고 자전거 잠깐 탔다가 집에 와서 시트랑 리플 올리는 걸 목표로... 이것만으로도 내가 할 수 있을지 의심이 가긴 한다.

아 오늘 날씨 짱이네 자전거 타고 싶다. 병원 갈 때 자전거 타고 가는 거로 하자..

이번주는 살이 쭉쭉 빠지는 게 어 진짜 혹때문에 살쪘던 겨?? 잘 모르겄지만 그냥 대충 평생 이렇게 살아야지. 튀긴 건 안 먹고 기름에 볶은 것도 최소한도로 하고 흰쌀밥과 떡, 설탕이 들어간 디저트나 간식류를 안 먹으면 대충 이렇게 된다. 하지만 설탕이 들어간 거나 튀김류는 안 먹을 수 있는데 정제탄수화물을 포기하는 게 좀 힘들어서 아주 가끔은 먹을 듯 ㅎㅎ

꼬누리 발톱 깎기 완. 꼬리는 발톱을 잘 갈아서 날카로운 대신 말려들어가는 게 덜해서 내가 아픈 걸 방지하기 위해 깎아주는 거고, 누리는 발톱가는 것도 영 잘 못해서 자꾸 말려들어가서 지 발바닥 찔러서 깎아줘야하는데 발톱 깎을 때 진동에 민감해서 그냥 만지는 건 좋아하는데 깎는 건 질색팔색하면서 물고 와옹거리고 난리임. 그래서 오늘 깎았더니 도망가서 숨었네. 에휴. 발톱 깎을 줄 모르고 엄마가 부르니까 좋다고 온 바부 누리..

아 박주현 너무 아깝다. 저번보다 컨디션이 나빴나.. 저번시합이랑 같은 선수 만나서 저번이랑 똑같은 전법으로 오는데 이번엔 좀더 힘이 빠진 느낌? 아쉽다. 근데 그 상대선수는 진짜 넘... 얽고 못때리게 고개숙이고 해서 짜증. 경고를 4개나 받으면 점수에서 패널티를 줘야할거 같은데.. 생활체육이니까 오히려 더 넘 고개숙이고 하거나 이런 안 좋은 습관 못하게 함 좋겠다.. 쳇 흥 핏.

무쇠소녀단2 보는데 역시 본업이 있어서 더 근육을 늘리질 못하고 너무 말라서 안쓰러워... 다 깡도 있고 체력도 있는데 너무 말랐음. 약간 더 잘먹고 몸을 만들면 훨씬 잘할 거 같은데.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0시간 만에 초진

속이 안 좋았는데 걸어서 집에 와서 목욕하고 나니 배가 고파졌다. 하지난 걍 자야지.

배가 더부룩.. 아프다. 운동을 하면 좀 나아질까. 피곤하고 졸린데..

아니 잠 잘 자고 밥 잘 먹고 운동도 잘하는데 왜 갑자기 혓바늘 났지. 진짜 이번달 컨디션이 걍 안 좋은가 봐. 유산소도 하고 근력운동도 해야하는데 고민되네...

진짜 쓰고 싶은 대로, 취향을 잔뜩 반영해서 하고 싶은 대로 힘을 잔뜩 줘서 글을 쓰면 아마도 논문같은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오오 맘에 들어! 하면 다 약간 학술 서적 같음 ㅎㅎㅎㅎㅎㅎㅎ

피곤하다. 졸린데 잠을 잘 준비를 하기 위해 소파에서 일어날 의지가 잘 안 생겨....

점성술로 봤을 때도 나는 정신병 걸리기 좋은 타입... 명왕성 토성이 12하우스 전갈자리고, 3하우스 염소자리 달과 스퀘어이고..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소통하면서 걍 하하호호 하는 수평적, 소박하고 가벼운 관계를 제일 좋아하는데, 항상 아프고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고 집요하고 끈적한 관계에 매달리거나 시달리게 됨. 근데 심지어 그걸 잘 못 다루고 힘들어하고 어려워함. 그러니 우울증 강박증 불안장애 걸릴 수밖에. 근데 그렇게 힘들고 소외된 사람들, 도움을 청하는 친구를 칼같이 잘라내는 게 쉽나??

평소 비교적 균형잡힌 시각에서 대중교통 리뷰를 진행한다고 생각해 온 채널입니다만, 그래도 일단 대중교통 매니아 채널인데 이 정도로 저평가하는 교통수단이라면 진짜 문제가 많은 겁니다...

카카오는 그냥 카카오톡은 카카오톡으로 두고 카카오페이지처럼 다른 서비스를 별도로 만들어서 잘 연동되게만 하면 안 되나?? 카카오맵도 잘나가고 카카오티도 잘되잖아. 카카오페이도 나쁘지 않고(송금편의성) 왜 꼭 카톡에 붙여. 잘 안 되는데... 카톡에 붙인 서비스 중에 성공적인 거는 카톡 선물하기랑 이모티콘 정도인 거 같은데 왜 그러지... 결국 소통을 잘하는 게 우선일 텐데.

진톰소염제가 짱인 건가 오늘은 또 별로 안 아프네. 그래도 무리하지 말자..

정희원 교수 adhd로 밝혀지나! youtu.be/t1J9tS5lQN4?...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 내가 빨간불에 건넜나, 파란불에 건넜나? 어제 약을 먹었나??? 뭔 약을 먹었지??? - 일시적인 섬망 증세와 비슷한 일이 자주 일어난다는 게 다른 것과 구분되는 가장 핵심인 거 같다고 하시네. 진짜 맞는 거 같다. Adhd 아니면 빈도가 낮은 듯. 이게 스펙트럼이라서 다른 사람도 피곤하고 그러면 가끔 그럴 수 있지만, adhd는 항상 그런 거...

갑자기 무협이 보고싶어서 뒤지는 중이었는데 리디에서 패륜협객이라는 소설 발견. 1권만 맛보기로 대여해서 읽었는데 제목의 무성의함과 별개로 짱 재밌다. 다음 내용이 매우 궁금하며 무와 협이 있는 느낌이 맘에 든다. 하지만 돈이 없으니 다음달에 충전해서 봐야겠다.

너무 많은 병원에 다니다 보니 내가 병을 발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냥 하나의 병원에서 원큐에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 피곤하고 신경 많이 쓸 때 목 찌릿찌릿하면서 어지럽고 아찔한 느낌 나는 거도 목디스크 치료하면서 안 나아지면 다시 신경과를 가봐야 할 텐데. 두드러기도 이제 좀 들어갈 때가 됐는데 생각보다 오래가고.. 20대에 실비 가입해서 한 10년쯤 단 한번도 청구할 일 없이 지내다가 그후로 우르르르 청구하고 있으니 보험사도 좀 웃길 거 같어.

근데 집 소파에 앉아 있는 건 똑같은데, 노트북을 열고 있느냐 아니냐에 이렇게 통증과 긴장도에 차이가 있다니 놀랍다. 작년까진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친구들 만날 때 시끄러운 곳 가는 건 뭐 괜찮... 지는 않지만 아무튼 번화가, 소음 많은 곳은 가기만 해도 약간 넋이 빠지긴 해요. 주의를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서 산만해지고.. 친구들에게 집중하는 데 정도 이상의 에너지를 쏟기도 하고요. 빨리 어디든 들어가고 싶음. 극장이나 콘서트 뮤지컬 등등도 사실 집중하는 게 힘들고 피곤한데 - 나는 못움직이고 자극은 사방에서 밀어닥치고, 좋아하니까 견딘다에 가까운 거 같아요. 공연은 분기별 1회 이상은 어렵고, 번화가 약속과 동일 취급됩니다.

꼬누리 이불속에 가둬놓고 같이 뒁굴뒹굴 좋다... 뭔가 자꾸 해야 할 것 같이 초조해서 그렇지. 콘서타를 안 먹어도 그랬겠지? 사실 실제로 할 일이 많습니다. 빨래도 해야 하고요. 쓰레기도 내다버리고 서류도 정리하고 기타 등등... 근데 움직이면 또 힘들 걸 아니까 못움직이거씀. 누가 다 대신해주면 좋겠다. 진짜... 1주일에 한번 주말마다 사람 와달라고 하까...? 다시 우울 불안 공황 심해지겄어. 어떻게 뭐부터 하지 하면 머릿속이 멍해지고 숨막히는 게. 걍 당장 안 하면 클나는 것만 근근히 하면서 사는 게 너무 지긋지금해.

가만히 앉아서 티비보고 있을 땐 안 아프네.. 심심하지만. 잘까 말까.

오늘 평일인데 어제 너무 몸이 안 좋아서 반차 연차로 바꾸고 병원 볼일 마치고 돌아와서 널부럭하고 있으니 확실히 좀 낫다. 회사에서 뭐 엄청난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맨날 하던 일 하는 건데 왜 뭐 그렇게 온 신경을 쏟아가지고 초죽음이 되어야 하는 건지. 다음날 연차내면 노소용이잖아. 진짜 죽겄어 아주. 콘서타여 너 보고 그런 거 조절하라고 하는 거다. 도파민을 통해 잘 조절하게 하여라. 차분하게, 천천히, 차근차근...

실손보험과 수술비보험 청구 완료.. 보험사여 내가 이제껏 기부한 대신 저에게 현금 보상을 주십시오...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가서 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