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 덱스터 about 1 month ago
예, 많습니다. 우리는 주민번호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고, 심지어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에서조차 그것은 공기만큼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이라는 존재의 증명을 나라에서 주는 번호로 해야하는 나라에서, 그 번호가 없이 살아감은 어떤 느낌일까요?
유령.
그것 말고는 달리 설명할 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누려야 할 순간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니까요.
저 8천 5백명의 아이들은 학교에 나가는 다른 아이들을 보며,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