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영화 '긴키'의 원작 소설. 인터넷 연재를 통해 인기를 얻고, 다듬어 소설로 낸 작품.
영화는 공포 연출 자체는 마음에 들었지만 무언가 설정이나 개연성이 구멍뚫린 느낌이 있었기에, 원작에 있는 것들이 생략됐을 것 같아 찾아 읽었다.
확실히 영화보다는 탄탄한 구성. 매체와 인터뷰의 형식을 띄는 일본 괴담 모큐멘터리.
'이거 실제로 있었던 일이에요'를 어필하면서, 반전과 진상 드러내기를 사용해 진짜 있었던 일의 기록을 찾아내는듯한 느낌을 가져온다.
#신예북스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2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