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on into Bahcscape 7 days ago
여튼 저런 젊은 관객을 향한 입소문을 인위적으로 만들고자 영화 홍보팀에서 바이럴이라고 겨우 하는 것이, SNS에 사람 풀기, 유명 유튜브 채널에 제작진/배우가 출연해서 신변잡기 토크 등... 그러다 삐긋하면 오히려 안 볼 이유만 만들어준다. 영화를 보게 만드려면 절절한 이유가 필요한데, 안 보는덴 별 이유가 없다. 결국 산업 내부에선 매번 똑같이 주장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새로운 얘길 재밌게 만들어서, 지속적인 프랜차이즈로 돌리자... 근데 한국영화는 이게 실행가능한 플랫폼이었던 적이 없다. 매번 천만 기적을 바라는 겜블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