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곤해 죽겠다. 보러오겠다고 하는 거 말리고 애인 동네 가서 밥 먹고 차 마시고 집에 가는 길인데
솔직히 좀 서운하기도 하고 빈정 상하기도 한다.
왕복 두 시간 거리를 나 데려다 주겠다고 이 밤에 운전하는 것도 내가 마음이 불편해서 거절했는데 뭐 그래도 좀 짜증은 나네.
더럽게 피곤하고 생리양은 줄어들 생각을 안 하고 당분간 집에서 쉴 수 있는 날은 없고 해야할 일은 너무 많고 그림 그릴 체력은 남아있질 않고 집안도 엉망이라
그냥 좀 울고 싶다.
11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