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lpe
@tulpe.bsky.social
📤 222
📥 59
📝 2835
이 구역의 밀레니얼 조교수 전생 동인도회사 직원
pinned post!
아까 잠깐 친구가 집에 들렸는데 커피 스테이션 위에 나뒹구는 마리아주 프레레 패키지를 보며 자기 에딘버러 살 때 집 앞 티샵에서 마리아주 프레레 많이 사마셨다길래 오늘도 나의 전생 동인도회사 다니는 제국주의자임을 새삼 되새김……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over 1 year ago
0
3
0
reposted by
Tulpe
Nobody
1 day ago
m.hankookilbo.com/News/Read/A2...
꼼꼼히 읽고 묵념했다.
loading . . .
탐사보도에 목말랐던 서른 살 기자... 불길 속에 질문을 남기고 떠났다 | 한국일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KBS 김애린 기자가 숨진 지 300일, 유가족들은 진상규명과 독립 조사기구 구성을 촉구하며 피해 지원 특별법 통과에도 아쉬움을 전한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5102204490001757?fbclid=IwY2xjawNo3z1leHRuA2FlbQIxMQABHhfC8TTCMMa8QrKL3qFTOuXqMFmN8QzO2iYDJ4mLneerZ4JynQ_hIDTJdeMn_aem_NupB-oMiDtxqQ5985wRvAw
0
13
7
밑반찬으로 먹으려고 스노모노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퍼먹고 있다. 미역….. 얼마나 부풀지 두려워……
1 day ago
0
1
0
손종원이라는 사람 처음 보는데 아는 (여)동생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깜짝깜짝 놀람. 잃어버린 오빠 아냐……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생겼어……..
2 days ago
1
0
0
우리 과가 똘똘 뭉치는 과도 아니고, 팩션도 있지만 그래도 늘 내 편이 되어주시고 걱정해주시며 멘토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름😭
3 days ago
0
2
0
아랫집에 새로 이사를 왔는데 요 며칠 밤마다 너무 시끄러워서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는 교수 아니면 포닥…) 했는데 디왈리라 그랬나 봄. 아까 내려가면서보니 복도에 디왈리 데코레이션 해놨네.
3 days ago
1
0
0
너무 웃겨. 잡일도 하다보면 는다고 이게 진짜 하루만에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days ago
0
0
0
우리집 고양이 꼬리 쳐져있거나 수평일 때 만져주면 슉슉슉 수직으로 올라가는 거 너무 웃기다. 예쁨 받으면 고양이도 자신감이 슉슉 올라가.
3 days ago
0
0
0
잡일 하도 하다보니 이것도 속도가 붙는다……. 못 해도 이틀은 걸릴 줄 알았더니 하루면 끝나겠네. 좀 대충 해도 되는 일은 대충 좀 해서 넘기는 거 조교수로서 살아남기에 꼭 필요한 스킬인데 참 익히기가 쉽지가 않다………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3 days ago
1
1
0
AAS-in-Asia가 2년 연속 로케이션이 너무 좋았어서 (인도네시아/네팔) 내년 파키스탄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것 같다. 작년, 재작년에는 로케이션 발표 나자마자 다들 들썩들썩 했는데. 북미에서는 너무 멀기도 하고 다들 또 저렇게 멀리 가기는 힘들기도 한데다 일정이 시메스터/쿼터 모두 개강 이후라.
4 days ago
1
0
0
인터널 데드라인 하나 쳐냈더니 바로 리비전 옴...... 리뷰어들은 메이저 리비전!이라고 하는데 뭐 부정적인 것도 하나도 없고, 별로 안 메이저 한데요...... 요즘 하도 연구와 관계 없이 행정을 위한 행정 하며 잡스러운 것만 쳐내다보니까 리뷰 보니까 오히려 반가움. 이렇게 사람이 썩어간다.......
4 days ago
1
2
1
얼마나 추천서가 아무 의미 없냐면…….. 잡톡 하러 캠퍼스 비지트 갔는데 학과장이 나한테 추천서가 한 장 빈다고 그 선생님께 다시 좀 말씀드리라고 함. 내 커미티의 모 슈퍼스타께서 워낙 바쁘셔서 깜빡 하고 추천설 안 보내신 것….. 추천서, 그것도 슈퍼스타의 추천서가 없어도 파이널리스트 가는 데 아무 문제 없음. 추천서란 딱 그 정도의 물건임.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5 days ago
1
1
0
어떤 대학원생이 몇 학기 내리 과제를 하나도 안 냈는데 개인사정을 무기 삼아 교수를 가스라이팅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험 없는 조교수도 아니고 정교수신데 학생 사정을 너무 봐주시고 이해하려고 하시다보니…… 학적 문제가 심각해지니까 과에서 조사를 들어갔는데 이 학생이 알고보니까 석사 다니던 학교에서도 과제 안 하고 논문 안 써서 제적된 걸 알게 됨. 미국은 박사과정에 딱히 석사학위가 필요한 건 아니라 덮으면 될 줄 알았는데 문제는 이 학생이 박사 지원할 때 받은 추천서들….
5 days ago
1
2
0
한국 갔다온지 이제 딱 2주 됐는데 갔다오자마자 이벤트 하고 출장 다녀오고 데드라인 쳐내고 일이 아주 휘몰아치다보니 입국한 진 며칠 안 된 것 같으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있던 일은 되게 오래 전 일 같다.
6 days ago
0
1
0
바비칸에 집 사서 레노베이션 하는 사람을 팔로하고 있는데 부러워서 죽어버릴 것 같다😣
6 days ago
1
0
0
자료 보다 최면 걸리겠음. 국민학교 1학년생의 이런 싸이키델릭함이라니.
7 days ago
0
1
0
오사카 고서점에서 쭈그려앉아 에페메라 박스 몽땅 뒤진 보람이 있다. 같은 과 교수들 연구에 관련된 거 사다 선물 했는데 다들 좋아함☺️
7 days ago
1
2
0
새끼 때부터 키워준 주인이 죽어서 우울증 걸려 밥도 안 먹고 장난감에도 관심 없는 열두살 짜리 고양이 영상 보니 얼굴이 너무 슬퍼서 펫로스가 아무리 힘들어도 동물이 힘든 것보다야 내가 아프고 슬픈 게 나은 것 같다.
8 days ago
0
1
0
일본도 다녀왔겠다 핸드폰에서 일본어 키보드 삭제해야되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쓸모가 있구나. 한자를 칠 수 있어!!!
8 days ago
1
0
0
근데 이건 뭐 교수가 할 수 있는 게 기껏해야 학과 이벤트 많이 하고, 소셜 자리 좀 만들고 그런 거라...... 코비드 때문에 그런 기회가 원천 차단되었고, 이제야 겨우 좀 회복되는 중.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9 days ago
0
1
0
이 얘기 몇 번 전에도 했는데 코비드-19이 어린이와 청소년, 심지어 대학생 학습 부진 및 부적응에까지 큰 영향을 끼친 것 만큼 대학원생 프로페셔널리제이션까지도 악영향을 끼쳤다. 지금 졸업하는 학생들이 딱 코비드-19 시작 전후로 박사과정을 시작한 친구들인데 전반적으로 다들 뭔가 자신감이 없고 쭈삣쭈삣 하는 게 기회가 많이 없어서인가 싶고.... 지금 1, 2년차들과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그룹 같은 느낌.
9 days ago
1
1
0
다들 조교수를 너무 학대하는 거 같다………..
9 days ago
1
1
0
어제 센터에서 급하게 해달라던 학생들 펠로십 리뷰를 못 해서 새벽에 일어나 해가지고 센터에 보냈더니 디렉터 선생님한테 1분만에 답장 옴……. 현재 시각 아침 7시 3분. 교수들은 아침 잠이 없어………..
10 days ago
1
0
0
어제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이 너무 당연하게 작년에 모 펠로십 받았으니 이제 책 거의 끝나지 않았느냐고 해서 에잉, 뭘 받아요- 흑흑, 책이니 뭐니 그런 소리 하지 마시랬더니 선생님이 리뷰어였는데 그 리뷰어 그룹에서 만장일치로 내가 탑 초이스로 올라갔다며 못 받은 거 말도 안 된다고 놀라심. 솔직히 그 펠로십 절대 안 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나마(?) 피드백 받아서 기쁘네?
10 days ago
1
0
0
reposted by
Tulpe
복설♬
11 days ago
세계 190개 나라에 무비자 입국할 수 있는 나라에서 타국인 무비자 입국을 가리켜 무슨 범죄니 전염병이니 온갖 혐오표현을 붙여대는 게 정말 구라 같음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0
36
77
이벤트 하러 온 학교 호텔이 자정이 넘으니까 와이파이가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 와이파이 끄는 거야?
11 days ago
1
0
0
다행히 본격적으로 아프지는 않고 목만 좀 붓다 끝났는데 여전히 아무때나 쓰러져 자고 서너시간 자고 일어나서 더 못 자고 계속 졸리다. 내일부턴 또 다른 학교에 일하러 가는데 큰 일……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12 days ago
0
2
0
나 지금 이번주 톡 자료 준비하다가 뭔가 이상한 걸 발견함. 최근 출판 자료 정리하는데 자꾸 어떤 저자를 찾으면 헬레나 본햄 카터가 나와서 내가 계속 서치를 잘 못 하는 줄 알았거든. 근데 이게 뭐야…. 그녀의 21살 연하 남자친구였음, 그 학자가…………
13 days ago
0
0
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일하기 싫다!!!!!
13 days ago
0
2
0
같은 아파트 단지 사는 친구가 이사를 가게 되서 어제 저녁에 잠깐 단지친구들(이란 모임이 있음)이랑 코트야드에 모였는데 얘기하다보니 모두 언젠가 학생에게 살해당할 거란 불안과 두려움을 한켠에 품고 있었음. 나는 나만 그런 줄 알았지…….
13 days ago
1
5
0
워드에서 아웃라인 짜고, 스크립트 짤 때 aptos에서 calibri로 굳이 바꿔서 쓰는 사람들의 모임
14 days ago
1
0
0
지금 집으로 이사 오고서 그릇 욕심이 팍 식은 게 수납이 별로 없고 있는 장은 너무 깊어서 넣어도 찾고 꺼내기 힘들어서 없어서였다. 사실 지금 이번에 사온 유미코 이이호시 넣을 데도 없고 새 밧드 들어갈 데도 없음. 일드 컵이랑 카라페도 아예 뜯지도 않은 게 잔뜩 있음. 다 이사 가서 뜯어야지 했는데 유미코 이이호시 꺼내 쓰고 싶어…….. 넣을 데도 없는데……….
15 days ago
0
1
0
일본에서 사온 조미료 파먹는 재미가 있다. 간단하고 건강하게 먹기 좋음.
15 days ago
0
7
0
다이소 안개분사 스프레이 화장품 토너 병이랑 호환되는 거 처음 알아낸 사람은 찾아내서 상 줘야되는 거 아냐……..
16 days ago
0
0
0
새들이 자꾸 거실 방충망에 와서 부딪혀서 뭔 일인가 했는데 방충망 안쪽으로 flying termite이 드글드글. 가끔 한 번씩 이러는데 이 건물 괜찮은건가……….
16 days ago
1
0
0
아침 내내 그동안 미뤄왔던 이메일 답장 했더니 기진맥진............
17 days ago
1
0
0
우리 과는 3년 연속 신임교원을 뽑았는데 내가 딱 중간에 뽑혔다. 그래서 단과대 서비스 포지션이 먼저 임용된 동료에게 갔다가 그 동료가 거절하면 나에게 돌아옴. 내가 거절하면 다음에 임용된 동료(들)에게 간다. 아니 근데 테뉴어도 안 받은 사람들한테 이렇게 서비스 돌리는 게 어딨냐고..............
17 days ago
0
1
0
한국 모 기관은 왜 이메일 답신을 thread로 안 하고 새 메일로 보내는가...... 아마 시스템 문제인 것 같은데 커뮤니케이션을 한 번에 볼 수 없어서 나나 상대가 전에 무슨 말을 했는 지 꼭 이메일을 다시 뒤져야 함...... 고통.......
17 days ago
0
0
0
빡센 여행 후의 후유증, 이번에 특히 좀 두려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무 때나 쓰러져 자고 있다. 그러게 누가 돌아오자마자 이벤트 하고 그러냐고-는 다 내가 한 일이고 내가 짠 스케줄이라 뭐라 할 수도 없다. 주말에 베이에리어 가기로 한 거 취소해서 다행.
17 days ago
1
2
0
이거 미국에서도 파는 일본식료품 쇼핑몰 있는데 861엔 (세금 미포함; 현재 환율로 5.65불) 짜릴 28불에서 50불대에 판다…. 다음번에는 대용량 리필 사서 이고지고 와야지……….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19 days ago
0
1
0
엄마 집에 있는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해서 잠을 내내 잘 못 잤는데 (오사카의 푹신한 매트리스에서는 기절) 집에 와서 내 침대 누우니 12시간도 잘 수 있다!!! 물론 오늘내일은 집 치우면서 푸욱 쉬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도.
19 days ago
0
3
0
옛날엔 미군PX에서 물건 빼다 파는 수입품 방판 아줌마가 있었다면 이젠 역수입 방판…….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19 days ago
1
5
0
세상에, 일본 가시는 분들은 아코메야 가셔서 이 아몬드 후리카케를 사드세요. 간장아몬드라니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랭킹 1위길래 이유가 있겠거니 해서 속는 셈 사보았는데 왜 두 병 안 사왔지 후회 중. 너무 맛있어😭
20 days ago
1
1
1
LAX는 영주권자 입국 심사를 시민권자랑 했다, 방문자와 했다 매번 바뀌는데 오늘은 후자. 그래도 빨리 나와서 10분 밖에 안 기다리긴 했는데 세컨더리 엄청 가더라. 학생비자도 가고, 어린아이 데리고 온 젊은 부부도 가고.
20 days ago
1
0
0
LAX가 싫어서라도 학교 옮겨야겠어. 다른 건 괜찮은데 라이드셰어 타러 가는 게 너무 험난. 입국 할 때 짐이 많은데 그걸 다 올리고 내리고 셔틀은 늘 만원이고.
21 days ago
1
1
0
그리고 비 오는데 이 운동화 신고 나갔다가 경계석 밟을 때마드 미끄러저서 비명횡사 할 뻔. 비 안 오는 사막에 살다보니 밑창이 맨질맨질 다 닳은 지도 몰랐다.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22 days ago
0
0
0
작년 올해의 작가상은 한 명 빼고는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겠더니 올해의 작가상은 줄 사람이 없네. 그나마 언메이크랩이 준수, 평년 후보 수준.
22 days ago
1
0
0
친구 파트너(네덜란드인)에게 “양아치”를 설명하다 진땀 뺌………… 자꾸 thug 같은 거냐고 묻는데 그 양아치의 양아치스러움을 전할 길이 없네.
23 days ago
0
0
0
왜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나(혹은 연인이나 자식)를 찍고 싶어하는 거야? 세상에서 제일 촌스러운 일을 꼽으라면 단연 1등. 평생 이해할 수 없을 듯.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24 days ago
0
1
0
아이들을 미술관에 데리고 오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은 조금 (조금!) 떠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움 로툰다에서 사진 찍겠다고 건너편에서 포즈 잡으라고 소리치는 엄마는 안 돼. 애가 말 안 듣고 딴 데로 가니까 계속 소리 침. 오늘 최고의 진상.
24 days ago
1
1
1
아코메야에서 도미밥 세트를 안 사온 게 후회된다. 아코메야에서 쓴 돈이 엄마 영양제 한 병 값도 안 돼……… (물론 쿠제후쿠에서도 그 만큼 쓰긴 했다)
25 days ago
0
0
0
Load more
feeds!
lo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