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인데요
조라쟈가 스스로를 정의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더욱 외면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것도 혼란스러운데 나와 닮은 존재를 대하려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외면한건가 하고...
토벌전 열릴 때 뭔 취중진담마냥 횡설수설하며 나는 누구인가 할 때 라마티가 너는 그쪽 왕, 나는 이쪽 왕 하면서 관계를 명확하게 해주고 나서야 눈빛이 돌아오잖아요.
그리고 환상이 나올 때 처음에 나온 환영들이 기적의 아이라고 조라쟈를 정의해주는데 정작 본인은 기적의 아이다운 모습을 갖추지 못했다 생각해서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about 14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