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ㅅ8호 2기를 보고 있는데...
주인공이 다 큰 성인 남성(32)임에도 비주류 약자로 행세하며 소년만화의 포맷을 따르는 데에서 나오는 괴리감이 이 만화를 어중간하게 하고 있음...
처음에는 그 괴리감이 셀링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주인공의 노력, 목표의식, 성장동기의 설득력이 너무 약해서 소년만화의 발목을 잡는 느낌임...
동료 아버지(국방부장관급)의 죽음으로 각성한다는 전개 자체가 주인공이 16살이면 그러겠거니 싶은데... 32살이 되면 설득력이 낮아지는 것임...
4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