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고 낙엽 떨어짐 #맹그로브 #반려식물

젤리히피펌 의도하던대로 잘 나왔는데 잘 나왔는데 뒤러의 자화상처럼 나옴

팥 꽃 위의 무당벌레 (커플)

투어 가려고 휠커버를 샀는데 이거 왠지 첼로 하드케이스에 씌우면 딱 들어갈 거 같음 (방수 기능 같은 건 없어보임

레슨비를 콩나물값이라고 부르기 시작함

남친하고 몸 바꾸고싶다 저 육신을 갖고싶다

칡

부천아트센터 후기 A열에 앉으면 좀 높다 좀

예전에 연구실 선배가 내가 책 읽는 거 보더니 맨정신인 사람은 한낮의 우울 같은 거 읽을 생각 안 한다고

고들빼기와 까치

세탁기를 돌리는 동안 첼로 연습 하기 규칙을 만들어뒀는데 며칠동안 세탁기 돌릴 타이밍을 못 잡아서 소량쾌속만 돌리느라 도레미파솔라시도시라솔파미레도 하고 끝내고있음;;

아파트 화단을 조성하면서 꽃무릇이 폈던 곳의 흙을 가져왔나봐. 이렇게 뜬금 없이들 피어있다.

내 생선뼈선인장 척추가 휘었어

바흐는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편임 뭔가 인간미가 없음 (좋음)

아침 해가 방 깊이 들어오는데에서 가을이 느껴짐

갑자기 든 무서운 생각 모든 병원의 남은 약의 갯수와 연휴 끝나는 날을 계산해야 할 필요를 느낌

오래된 밴드라면 태세우스의 배 같은 멤버 교체가 있기 마련인데 아무래도 이 쪽은 진짜로 나무가 바뀌는 편이죠

Bidens인데 이빨이 네 개

가을이니까 autumn's grief 쳐보고싶다 (사실 다 잊어버림) youtu.be/qlbvjvsobw8?...

안구건조증으로 계절감 느끼는 중

책돌리기 마감까지 일주일 남았고 지옥에 가면 사놓고 안 읽은 책 비벼먹나 생각중

누군가를 위한 물그릇 그리고 고들빼기

메켈레 귀엽다

이 정도 나이 먹고 시집 안 갔으면 손녀 (손자 하나로는 부족하신듯) 득템 계획 포기하셨을 줄 알았는데 저번에 엄마가 난자 냉동은 어떻냐고 물어보셔서 롯백에서 비명지를뻔함

조금 늦은 회화나무 꽃

미리 알려드릴걸그랫읍니다. 성수홍대문화예술아트공연에서 블랙을 입지않으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처음이니까 봐주신거같아여. 공연예술법 제9조 3항에 따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탈 공연 보러 옴 나 빼고 거의 다 검은 옷임 마치 비틀쥬스에서 맞춰입은 것처럼

보면대 아무래도 나에게 살의를 가진 것 같음 작년에는 3단분리로 내 새끼발가락에 박히더니 오늘은 바닥에 누워있는 내 얼굴로 넘어짐

한동안 자전거 학원에서 즈위프트만 타다가 간만에 밖에서 타니까 너무 좋음 그 흔들리지만 넘어지지 않는 느낌

새를 위하는 척, 사람이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지 말아 고양이들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굶어 죽도록 해야 한다는 사람이 골프장 비판에 그만큼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고양이와 골프장 가운데 무엇이 새를 더 많이 죽이고 무엇이 더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지는 너무 명확한데도.

청가시덩굴 #Smilax

목차부터 범상치 않지만 과학책 아님 주의 (책돌리기 3분기 마감 D-10)

백귀야행에서 붉은 실을 보는 소녀가 리쓰에게 차이는 부분 너무 슬픔 내 눈에만 보이던 세계를 알고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이해받고 싶은 갈망을 참기가 힘들 것 같아서

요런시점님의 스포 안 하고 넘어가기 스킬이 대단하다

나 어릴 땐 한강에서 거북선 탔는데 (농담 아님 진짜임)

싸한 꽃냄새가 나는데 뭔지 모르겠음 좀목형이라기엔 늦고 등골나물 종류라기엔 이르고

박주가리 열매가 자라고있음 #Cynanchum

돌콩 #Glycine

갤텝의 장점 스타일러스를 충전할 필요가 없다 -> 뚱뚱하게 만들 수 있다

퇴근하고 연습실 가면 뭔가 강제성은 있어서 좋은데.. 집중할 환경이 되어서 좋은데.. 그 시간엔 손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재미로 시작한건데 이게 맞나 엄청 회의감이 들고있음...

깨풀

루브라인지 핀오크인지 매번 헷갈려서 검색해봄

호박

백희나 작가님 Bird Cake 를 사러, 책방산책에 다녀왔다. 선녀 할머니는 계란 흰자로 구름을 만들고, 엄마 고양이는 구름으로 빵을 굽고, 깡패 고양이는 병아리의 엄마가 되고, 제빵사 고양이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새의 노랫소리로 빵을 굽는 이야기를 계속 읽을 수 있는 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우리 동네 난리남. 다른 집에도 새끼 고양이 제보.. 얘넨 진짜 베이비.

버스에서 제임스골웨이 듣고 있는데 어릴 때 듣던 곡들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대체 플륫으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죠 상태에 빠져버림

나 방금 나쁜 생각을 했는데.. 이북리더를 사지 말고 종이책을 리북리더 두께로 자르면 눈도 손도 편하고 괜찮지 않을까 고등학교때 문제집에 대학교때 전공책에 하던 짓이긴 한데 쓰고보니 제일 먼저 썰리는 것은 방송대 교재가 될 것 같음 그냥 폰으로 인강이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