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조 9 months ago
집에 와 보니 내가 죽어 있었다.
헐.
다급하게 블루스카이 앱을 켰다. 죽은 나의 사진을 찍어 올리며 짧은 글을 남겼다. 님이 수제 스윗을 남기지 않으면 님과 저는 모두 굶어 죽습니다. 보세요, 저 벌써 죽었잖아요.
얼마 후 평행우주 감사관이 방문해 죽은 나를 수거해 가며 게시물을 지워 달라고 부탁했다.
그 대가로 감사관은 나의 블친소를 재게시해 주었고, 블친이 많이 늘었다. 내 블친함에 있는 평행우주 블친들 중에 또 다른 나도 있을까? 성격 안 맞아서 맞블락했을 듯.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