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견진 받았습니다! 우리 세례쌤의 사심 가득한 웃음이 보이네요◡̈ 세례때는 여름이라 덧치마 입었는데 이번엔 친구들이 생일선물로 해준 배자 입았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남편덕에 성사 받을때 사진도 찍고 견진 대모님이랑도 찍고 여기저기 다 같이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고 보쳔지향기도 할때 약간 떨렸지만 나름 잘 했네요! 값진 경험이었고 미사에 잘 녹아들어서 좋았습니다◡̈

와 입원했던게 벌써 시간이 꽤 지났구나.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내일 견진은 무사히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후각이 사라져서 접착제 냄새 안나는건 좋고…. 은은한 두통이 함께 하는 중. Mri오늘 찍을것도 아닌데 왜 벌써….ㅠㅠ

구급차 타고 실려가면서 그 정신없는 와중에 뫄뫄본원은 풀이고 뫄뫄분원으로 가겠습니다 소리에 눈물… 본원은 지하철 타면 바론데 분원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애매한.. 뭐 어쩌겠냐 싶고 내일 그냥 검사만 받고 통원치료 하면 좋겠다. 입원하면 남편도 애들도 다 문제라 제발🙏🏻 +코로나는 이제 열은 떨어졌는데 후각 미각은 영… 극강의 단맛과 짠맛만 느낌.

나 또 불시에 쓰러질까보ㅏ 남편은 일단 재택으로 돌렸고 (지금 상황 보면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뭐.. ) 코로나로 입맛 뚝 떨어져서 먹고 싶은것도 없고 입맛도 없고 그러네. 과일을 먹어도 신맛(대체 대봉시가 왜 실까ㅠㅠ) 오징어링은 고무맛.. 먹을 수 있는건 국에 밥 말아먹거나 닭죽 같은것만 먹을 수 있는데 이것도 먹기가 싫다. 입술은 부르텄고 씻을 기운도 없어서 나 너무 더러워🥺

이사 끝나고 마지막으로 인터넷 연결만 하면 어제의 일정은 다 끝나는 상태에서 쓰러짐.닌 기억이 없고 남편이 앞에서 받아줘서 다른데 크게 다친덴 없고 (턱만 빠짐) 난생 처음 119타고 병원 다녀왔어요. 어제 바로 입원하려고 했는데 남편도 저도 둘 다 코로나 양성 떠서 5일 후에 오라네요. 그때부터 치료 계획 잡아서 진행하자고 하는데 빨리 끝나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코로나가 더 힘들어 죽겠어요😮‍💨

레오는 창밖이 신나고 나오는 두렵고 방으로 옮겨줬더니 으르렁대지만(나오) 믿을건 둘뿐이라고 같이 패딩 덮고 있다. 나는 정병 씨게 오고 있고 집이 사이타마 시즌2라 (물론 보일러+이중샷시지만) 우울해 죽을거 같음. 사기꾼 새기 가만안도.

실시간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며 염증이 생기는걸 생생히 느끼고 있는 중ㅋㅋㅋㅋ(안웃김

레오야 우리 진짜 이사 코앞인데….

크트 화이팅!!!!!

친구 코시 자리 잡아줄라고 계속 새고 하면서 들어가는데 자리가 읍써ㅠㅠ

성당 갈땐 단정히 입는편인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친구가 준 옷으로 다 입었네ㅎㅅㅎ 비온다길래 바지 입기가 싫었스..

오늘 야구 못봐서 슬픔

으엉… 아침에 줌 미사 드리고 한 8시쯤 잤나.. 이사 코앞이라 일부러 가정방문 신청 안했는데 자고 있는 사이에 기도해주고 가셨네🥹

오늘 크트 미쳤다!!!!!

퍼스 태이핑 한곳 충격파 맞는 자린데 양쪽 도합 오천타ㅎㅎㅎ

그니까… 맥주 마시고 드라마 보면서 놀다가 새벽미사 시간되서 줌으로 미사드리는데…… 강복 끝나고 갑자기 신부님이 캠 아이컨텍 하셔서 내가 내 카메라 안껐나 시껍함… 다행하 꺼져있었ㄷ ㅏ..

정 안되면 그냥 내가 티켓팅 해드리고 모시든지..

샤롱파스를 가늘게 잘라 테이핑하고 그 위에 동전파스로 꾹꾹. 팔목이나 손가락은 그대로 붙이면 자다가 잘 떨어져서 머리 좀 굴려봤네. 양 손이 다 엉망이라 자기전에 손가락도 테이핑 해야지. 이사 마무리하면 체외충격파 양손 도합 오천타 맞으러 간다…

주일매직 힘내서 승승승 가자!

내일은 특송 좀 열심히 듣고 입봉성파도 좀 듣고.. 캐리어 정리하고 시간남으면 병원 다녀왔다가 야구 봐야지..

안전제일(安全第一)에서 일부 글자가 지워져 여왕최고(女王第一)가 되어버린 헬멧이 있다고...

양손 모두 맛이 갔는데 병원 가기는 귀찮고 아푸긴 하고 최소 주3일은 가야하는데ㅜㅠ

오늘 해 순철할밴데ㅋㅋㅋㅋ 편파 해설도 안하고 겁나 차분히 해설하다 급 경수맘됨ㅋㅋㅋㅋㅋㅋㅋㅋ

크트 힘내라..

이머들 래오는 잘꺼야. 이머들두 잘쟈👋🏻

피에 예수~ 쉬운 특송 어리가또네❤️ youtu.be/U8EMNh8H_Ds?...

전라도 사투리 나도 했는데 난 북도라 엄청 마니 틀렸네ㅋㅋㅋ

밥달라 나오.

차애팀이 크튼데 (친구가 크트임) 경기 내내 너무 속상하다가 마지막에 배정대 만루 홈런 보고 눈물ㅠㅠㅠ 내일 이대로 분위기 가져가자!!!!

여러분 하하하 보세요.. youtu.be/phLb8LDDE3k?...

옴마 레오 무릎에 올라가고 싶은데!

주중 내내 연습했는데 갑자기 특송이 바뀌어서 노래하다 쩌어기 한번씩 다녀옴.. 지휘쌤 소프라노 안도와주시고 다른 파트 도와주시느라 소프라노들 다들 같이 다녀왔다… 당뇨인이 밑에서 듣고 입봉성파 특송 다 왜케 삑사리 났냐고ㅋㅋㅋ…🥹 그리고 결국 나는 음이 안나오지만 알토는 에이스들만 하는거라 소프라노 고정됨. 다행인건 할 수록 성대 근육도 좀 생기고 발성을 계속 배우니까 애기소리는 덜 나더라구.

나 사실 기도문 다 못외워서 밑에서 미사볼땐 그냥 보고 했는데 지금은 악보들 챙기느라 볼 여유가 없어서 얼레벌레 외워지는 중.

엄마? 나오 밥은?

견진성사때는 저 덧치마 안입고 배자에 댕기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견진땐 미사보 쓰고 하지 않나? 내 미사보 좀 길고 화려해서 안어울릴거 같네. 어차피 한복이라 디스코 땋은 머리 할거긴 한데 짧은 댕기할까🤔 (이런거에 진심인 편)

환율이 좀 올랐나 싶어 일본 국민연금 환급받은거(달러로 받음) 환전할까 했더니 똔똔이네..

야구 안하니까 너무 심심하고.. 올 겨울엔 캔버라 경기 봐야지..

새옷에 환장하는 나오랑 레오.. 거기에 남의털까지 있으니 저 슬금슬금 다가오는 것 봐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꽃은 떼어버려야지.. 브로치가 더 예쁠거 같어🥲

엄마 나오 이쁘지! 밥! 바아아아압!

오늘 올해 마지막 수요일 수업이 끝났는데 야구도 끝났고.. ㅠㅠ 댜른 종목 돌잡이를 어케 해야하나 고민 중.

여러분 내 귀여운 스왈롭스키 트리 볼래? 나오도 레오도 냄새 킁킁ㅋㅋ

시조카가 남편 생일이라고 보낸 블투 스피컨데 너무 귀엽다ㅋㅋㅋ

스왈롭스키에서 뭘 좀 샀는데 문자로 포장영상 링크 보내서 내꺼 포장하는걸 다 보여주네😲

옴마 공부하는데 밥달라고 하는 고양이 누구지요? 나오는 그런거 몰라

동네에 붙은 고양이 찾는 전단 인식표를 하고 있으나 살쪄서 안 보일 것 같다는 담담한 설명 뒤로 안타까움 느껴진다

맨날 일찍 자야지 맘먹으면서.. 맨날 이시간.. 아직 치우지도 못했어🙄

나 야구장 갈때 기모후드 초겨울잠바 기모조거 목도리 어그 하고 갈라구…ㅇㅅㅇ

청년부 회식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