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
@emdashneeded.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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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아침 달리기 하는데 온갖 상념이 많아서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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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들어졌다. 달리기 수준을 높일 필요 없어졌어.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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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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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구성원으로 살다보면 내 안에서의 계급적? 계층적? 분열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 지 모르겠다...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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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는 일도, 기쁜 일도, 진지하게 가치를 두고 몰입할 만한 동력도 죄다 고갈된 것 같은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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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짝사랑했던 ... 선생님이 계신데 그 분이 비평 관련 책을 내셨더라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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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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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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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Decolonizing Korean Studies Collective
5 months ago
We’ve updated our mission statement on our webpage in both English and Korean:
dkscollective.com/dks-collec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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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강의 전에 든든하게 먹어야지.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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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달리기 오늘도 최고!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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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가 좋았다 학생 때는 글 안 써지면 바로 징징 거리고 아무나 끌고 나와서 같이 산책하고 이러면 됐는데 어째 박사 졸업하고 난 뒤가 더 외로워지는 것 같다 학위가 주는 게 체면 차리기 밖에 없다니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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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안 써지는거지 무슨 압박을 받는거지 나는...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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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부러워하지 않는 사과 요거트 범벅 도시락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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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랑 통화를 다섯시간 하는 서른 둘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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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타르
10 months ago
“별생각 없이 올린 사진, 영상, 글귀가 여러 해 뒤 학교에 지원할 때, 구직할 때, 집을 계약할 때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한편 그와 똑같은 게시물이ㅡ예쁜 옷을 입어보거나 방에서 혼자 춤추는 게시물이ㅡ막대한 부와 명성으로 이어진다면? 걸려 있는 상과 벌이 이렇게나 큰 상황에서 청년들은 무엇을 하고, 무엇에는 감히 도전할 생각조차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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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달리기가 힘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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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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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가서 뛰고 와야지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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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달리기가 가능해졌다... 진짜 원치 않은 기능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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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저항이다> 이 책... 개인화된 자기계발 자기관리 등등에 포섭될 여지를 조금도 주지 않으려는 분명한 정치적인 기획을 담은 텍스트면서 (휴식과 백인중심주의, 자본주의를 함께 사유하는 책) 동시에 시적이라서 매일 조금씩 읽고 한참 곱씹으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는 중. 귤도 많이 먹고요.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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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구소에서 유리창 뷰 보면서 좋다 하고 차 마시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 때문에 버스 끊겨서 여기까지 안 올라온다는 소식에 다들 웅성웅성 더 어두워지기 전에 걸어서 내려가야하지 않겠냐고 해서 갑자기 헐레벌떡 짐 싸서는 모두 일찍 귀가했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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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통창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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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것들 생각한 것들 다 집요했고 뭐랄까 그냥... 좋았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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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일찍 나와서 싸구리 스피커로 <everything happens to me> 틀어놓고 애플시나몬티 마시고 있어...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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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포닥 생활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 그간 오히려 이런 불안정한 상태가 내 친구였고 나의 생활 양식이었고 나를 정의하는 부분이 되었기 때문에 만족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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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저항이다> 아름다운 책이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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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오자마자 허겁지겁 배추찜을 만들어 먹고 있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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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몸이 개운해지고 있다고 느끼는데, 졸업의 여파가 이제는 얼추 갈무리된 것 같고 쓰고 싶은 글들도 많아졌다.
1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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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조상들로부터 탈취해건 노동력과 꿈의 공간에 여전히 빚지고 있는 체제에 내 몸을 바치기를 거부한다는 선언이자 서약이다. 나는 피로해서 무너져 내릴 지경으로 몸을 밀어붙이는 것을 거부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상관없다. 나는 자본주의보다 스스로를 더 신뢰한다." 트리샤 허시. <휴식은 저항이다. - 시스템은 우리를 가질 수 없다.>
1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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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방 정리 좀 하고 (5평 짜리인데 왜 이렇게 할일이 많은 것인지) 만두를 굽어 먹고 책을 읽을 거야
1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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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리시올 / 플레이타임
12 months ago
무엇이 되었건 깜빡 잊고 팔지 못한 것, 소비되거나 폄하될 수 없는 것, 어디론가 숨어 버린 것, 메타 데이터의 조각처럼 잘게 분쇄해 팔아넘길 수는 없는 것, 이익 관계와 상반되는 사랑 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 낙인을 거부하는 것, 이런 것들이 영혼이요 곧 거부의 장기(臟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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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ingtalk
나는 개인적으로 학생들한테 자유로운 토론을 하게 하는 거 선호하지 않는다. 저마다의 밑천에서 보이는 수준 차이는 강의실 밖 교육 격차 계층 격차를 그대로 반영하기도 하고, 지적 지식으로 공동의 기반을 마련하지 않으면 그냥 개인 대 개인의 겨루기가 되고, 학생들은 자율적 토론이라는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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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비커밍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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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 사이드웨이즈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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