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러닝 기록. 가민 트레이닝 플랜 만지다가 오늘 일일추천이 인터벌로 바뀌었길래 한번 해봤다… 쿨다운 시간까지 해서 평소보다 약간 더 길게 뛰었네. #기록_러닝

Mozart concerto No 20 in D minor K. 466 - Louis Schwizgebel youtu.be/txbLTkBhJbM

매크로팩터 앱을 호기심에 써보기 시작했는데 초기인상은 상당히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도 좋고 입력하기도 좋고. 한국어 로컬라이징이 안된 부분을 감안해도 꽤 좋다. 더 써봐야 알겠지만. 그냥 식사기록을 위해 쓰기엔 과분한 느낌이 없진 않고 꼼꼼히 기록해야 한다는 수고로움은 있으나

기타리스트 션 시베 Sean Shibe 가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요번 주말 영상에 등장했다. 이번달 초에 펜타톤에서 아데스 곡 EP를 냈는데 타이니 데스크에서도 아데스 곡들 중심으로 연주했네.. 션 시베는 펜타톤 레코딩 릴리즈 체크할 때마다 챙겨 듣는 편이라 좀 반갑다 Sean Shibe: Tiny Desk Concert youtu.be/yNJR6WihGgw

나는 더 게임 어워즈 쓰레기 행사라고까지는 부르지 않겠지만 암튼 해악을 끼치는 게 없지 않으니 이해는 된다. 그저 공신력이 있다거나 큰 의미를 부여하는 건 무리라고 보는데 어차피 수상가지고 호들갑 떠는 사람들을 잠재울 수는 없고 걍 냅둬야 한다고 볼 뿐. 행사 자체는 한국 공중파 TV 시상식 같은 것(올해 청룡영화상 같는 것보단 도리어 좀 나을지도…)에 대형제작사들 신작 쇼케이스 요소가 더해진 행사로 본다.

더 게임 어워드의 역사를 짧게 요약하자면 미국의 케이블 방송사인 스파이크 티비에서 후원하던 게임 쇼인 Spike Video Game Awards에 게임 트레일러 TV쇼의 진행자였던 Geoff Keighley가 진행을 담당한 "연말 게임 쇼"였다. 그러다 스파이크 티비가 어떠한 이유로 쇼를 드랍했고, 한동안 잠잠하다 Geoff Keighley가 단독으로 "대형 게임사 들의 후원으로" 시작한 쇼가 지금의 더 게임 어워드다. 애초에 대형 게임사들의 광고판으로 시작한 쇼이고 현재도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생각난 김에 "올해의 게임"이 대체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역사가 있다고 할만한 시상에는 뭐가 있나 찾아보니...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가 가장 오래된것 같고 공신력은 [D.I.C.E 어워드]쪽이 그나마 있지 않나 싶다. 전자는 1983년 영국의 잡지사(역시 흉악한건-!) 단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인기 투표로 선정되고 있다. 단일 기업의 행사이고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투표하는 방식이라 공신력은 없는 셈. 후자는 비영리 단체인 AIAS에서 1996년부터 시작 그나마 업계인과 제작자들이 선정하는 방식이라 어느 정도 의미를 둘 법 하다.

GOTY 어워드에 여러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중. 일단 가장 앞서는 감정 - 큰 의미 부여를 둘 시상식이 아니다 그럼에도 은은히 열받는 점 - 이전 유사 장르 해외 게임에 정당한 평가를 했는가? - 시상식의 공정성이나 공신력을 위해 노력하는 티가 나는가? 어쨋거나 생각 해봐야 하나 싶은 점 - AAA 망하니 AA 게임에도 수상 잘 줘요 하고 어필 하는 건가? - 규모의 경제로 큰 회사에 앞으로 AA가 의미가 있긴 한가...? - 그런 회사들이 모여 만든 시상식이 한다는게... 아 또 열받네...

이거 35분 후면 시작하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못보겠군.. 차라리 일찍 잤다가 일찍 일어나서 보는 편이 나을지도 😂

앤 헬렌 피터슨..이 서브스택에서 패트리언으로 플랫폼을 옮기는 중이라는 걸 조금 늦게 알아서 무료 기간도 얻고 다시 좀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 올라온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빅 코리안 (팝 컬처) 에너지‘에 대한 얘기라 너무 흥미롭다.. 요즘은 핫한/흔한 주제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신뢰하는 채널이 다뤄주는 건 다르니까 www.patreon.com/posts/145322...

활동가 D님이 이번 사건을 두고도 거듭 형사정책과 사법에서 피해자가 소외되는 문제를 지적하는 걸 읽으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가.. 오늘 (D님과는 상관없이 추천 타임라인에서)읽어볼만한 글이라길래 읽어봤는데 다 읽고 나서 보니 이지님이 기고하신 글이었네.. 조진웅을 향한 '비난'만으로는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기고]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스스로 온전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변해야 n.news.naver.com/article/002/...

A nice piece on algorithmic pricing worth your time. A question I got frequently when I led BLS was why the agency went into stores and didn’t just collect prices online. My answer, “prices online are often different than in the store, so we do both” often surprised people.

오 이번주 금요일에 네덜란드 바흐 소사이어티에서 유튜브 채널에서 에서 바흐 B단조 미사 라이브 중계 한대네.. 지금 진행 중인 네덜란드 크리스마스 투어 공연이라고. 베뉴는 위트레흐트 티볼리브레덴부르크. 리처드 이가 지휘. 다시보기 남기지 않을거라고 한다. youtube.com/post/UgkxEBi...

오늘의 러닝 기록. 오늘은 가볍게 루틴. 역시 조금 추운 날+밤10시 이후에는 사람이 확 줄어드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이 시간에 나와서 동쪽 밤하늘을 향해 뛰면 낮게 뜬 커다란 하현달과 그 위로 빛나는 목성을 보며 뛸 수 있다! #기록_러닝

코믹월드 엑스 계정이 ‘칼부림 예고‘ 사건이 접수되어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공지 및 경고성 글을 올렸고 추천타임라인에 뜨길래 자세히 살펴봤는데.. 보니까 다중시설의 무차별 테러 예고는 아니고 행사당일 현장에서 특정인이 자기 눈에 띄면 찌를 거 같으니 눈에 띄지 말라는 협박글이었다… (음………) 그리고 코믹월드는 이에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판매기간이 아직 넉넉히 남은 입장권 할인판매를 중단함…(???) 칼부림 협박 문제고, 행사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도 맞고 대응도 필요하다.. 근데 할인판매 중단은 정말 무슨 의미가 있는지…

Rage bait is a worthy Word of the Year, Amogh Dimri argues. “Because the English language had previously failed to provide such an efficient term, we should be glad that the internet has come through”:

오늘의 러닝 기록. 어제 못한 러닝을 오늘… ㅠㅠ 주말5K배지 있는 주말이어서 이지 페이스로 5K 뛰었다. 날이 풀려서 뛰기도 무척 좋은 날이었네

플레트네프 이번 신보는 수고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졌구나 아날로그 기술이 최신이었을 때는 나름 관련 기술의 혁신이 계속 있었을텐데 지금은 과거의 기술과 장비를 꺼내와서 쓰는 형식이라 현실적인 선택 말고 최선은 무엇일까 상상하게 된다. 디지털 전환도 아날로그가 극한에 도달해서 넘어간 건 아니고 기계적인 부분이라던가 기록 외 부분은 현재가 나은 면도 있을테니 PLETNEV RECORDS CHOPIN AND SCRIABIN PURE ANALOGUE AT EMIL BERLINER STUDIOS youtu.be/PipH97I1lqg

예고 되었던 대설주의보 발효되었네

지금 맑아보여도 곧 눈구름 몰려옵니다. 퇴근길 비상. (2025년 12월 4일 기상청 예보브리핑) youtu.be/SL1TRehXYy4

도플갱어 일본어판은 이제 나왔나보네!

내일 한파 비상. 4일은 서울 첫눈까지. (2025년 12월 2일 기상청 예보브리핑) youtu.be/pfNBEjPjpfc

In honor of @sfdirewolf.bsky.social's legacy as a disability activist and writer, today we are republishing Bitch Magazine's Access Series, which was originally curated by Alice Wong. Worker-owner and former Bitch editor-in-chief Evette Dionne updated the intro to the series here:

‘Rage bait’ named word of the year by Oxford University Press

Rage bait has become shorthand for content designed to elicit anger or outrage. We saw an increase in usage as people began to take more conscious and calculated control of their online presence—curating personas deliberately aimed at baiting other users to appease algorithms and garner engagement.

RAGE BAIT WINS OXFORD WORD OF THE YEAR In a perfect summary of 2025’s chaos - and following a public vote and analysis from our language experts - rage bait has been crowned Word of the Year. 🎉🎣📱 #OxfordWOTY #RageBait

- 넷플릭스가 모바일 앱에서 크롬캐스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최신 TV 및 스트리밍 기기로의 캐스팅 기능을 조용히 제거. 구독 플랜과 무관하게 적용 Your Chromecast and Google TV Streamer have lost Netflix casting support for good www.androidauthority.com/netflix-cast...

Naomi Klein is in brilliant form in her latest essay, linking surrealism, Zionism, Zohran and a vision for the antithesis of fascism in Equator: www.equator.org/articles/sur...

주토피아 2를 보고 나니깐 이걸 식민주의 비판으로 연결하는 건 어쩐지 좀 무리인 거 같긴 한데.. 아무튼간 퇴보적 세팅은 아니라는 점에서는 위안이라고 해야 할지. 2시간은 안되지만 이것도 꽉꽉 채우느라 (가지잘 쳤지만) 정신없어 보이는 편… 그래도 요즘 사람들은 이정도 템포야 익숙하겠지?

오늘은 시간을 내서 우체국에 들러서 연하우표 샀다 어느새 그런 시기가 된 것이지…

가디너 지휘의 LSO가 피레스 협연으로 연주한 모차르트 27번 K.595.. 2022년 7월 5일 연주 영상. Mozart: Piano Concerto No. 27 | Maria João Pires, Sir John Eliot Gardiner, London Symphony Orchestra ... youtu.be/Yqa12SD5nwc

오늘의 러닝 기록. 오랜만에 25분 나이트런 루틴. 빗방울이 날리려나 조금 걱정했지만 별 문제없이 뛰고 왔다. 다음주는 추워진다는데.. 신경써서 잘 뛰어야지 #기록_러닝

“At an early meeting to set the path for Your Party, participants quickly agreed on one thing: given cliches about leftwingers forever falling out, at all costs they must avoid a descent into factionalism.” Great read @peterwalker99.bsky.social www.theguardian.com/politics/202...

2025년 11월 29일 18시 50분 발표 경기북부내륙 비 시작, 내일 새벽까지 비 내리는 곳 있어요 < 강수현황 및 전망 > ○ (현황) 현재,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내륙(파주, 연천)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 (전망)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면서, 수도권은 오늘(29일) 늦은 밤(~24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는 내일(30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pushdetail.kma.go.kr/inf_rpt.do?r...

장애 인정은 한국처럼 의학적 기준이 아닌 그 사람의 신체/정신/사회적 제약을 봐야 합니다. WHO가 장애를 정의하는 방식이기도 한데요, 이 정의의 전세계 평균인 15.6%에 한국은 한참 밑돌고 있죠. (선진국 평균은 11.8%) 요즘 누가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는 소리를 해서 넋두리를 좀 풀었는데 제발 입좀 다물었으면 좋겠어요.

카와이 유미 출연작 영화 챙겨보는 편이지만 로맨스 영화까지 봐야 할까…? 🤔 무료 쿠폰이 있으니깐 뭐… 쓸까

오늘의 러닝 기록. 어제 뛰었어야 하지만 치과치료+수면부족을 감안해서 하루 연기해서 오늘 뛰었다. 예전부터 가끔 토요일에 일이 있으면 러닝을 일요일에 하기도 했으니까.. 5K 배지 있는 주말이라 좀 설렁설렁이지만 프리페이스로 5K 뛰었다. 워치가 뛰기 전 29분 이내로 예상했는데 기가막히네.. #기록_러닝

There’s a catastrophic black hole in our climate data – and it’s a gift to deniers | George Monbiot

오래전에 치료받았던 어금니 테두리 내 치아가 어제 빵 먹다가 떨어져나가서.. (꽤 전부터 금은 가있던 걸로) 크라운을 하기로 했고 돈이 와장창… 들게 되었다 흑흑

김라경 선수 꽤 오랫동안 인스타에서 팔로우 하고 있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2019년 즈음부터였네. 앞으로도 자신의 길에서 활약하는 모습 보여주길.

나도 도착했다 『보도블럭 아래 해변』!

집에서 가장 가까운 폴 바셋 지점이 몇달 안간 사이에 문을 닫았다는 걸 며칠 전 알게 됐다.. 🥲 나름 이런저런 추억도 있는 곳인데 아쉽네. 한때는 자주가서 직원분들이 알아보기도 했고… 이번에 연말 이스탬프 기록 굿즈 좋아보이는데 영 쉽지 않겠군

혹시 프리라이트 알파 관심 있으신 분 계실까요? 잘 쓰지 않아서 처분할 생각인데 혹시라도 관심있는 분이 계시다면…

할인 판매에 대단히 신경쓰지 않는 레코드샵(물론 판매가 신경을 쓰시기는 하겠지만)인 풍월당의.. 최성은 실장님이 이번 페트렌코/베를린필 브람스 1번+비극적 서곡 앨범이 좀 비싼 거 같다고 포스팅을 쓰셨길래 찾아봤는데 정가 67500원… 비싸긴 해… 이젠 TOP 프라이스 이런 말도 안쓰지 않나? 아무튼 CD 한장에 들어갈 분량인 거 같은데 디스크를 2장으로 나눠놓은 것도 신기한 일이다(비극적 서곡은 라이브 레코딩이라고 함)

오늘의 러닝 기록. 루틴만 뛴지 몇년 째… 시계 바꾼 김에 처음으로 오늘의 제안 대로 뛰어봤다. (한계치 세션: 10분 웜업 15분 템포런 10분 쿨다운) 템포런 마지막으로 뛰었던 게 1년은 넘은 거 같은데. 빨리 뛰니까 기분은 좋네

클라우드플레어 이슈인가 아니면 다른 뭔가가 터져서 클라우드플레어 에러만 보이는건가

엘르 패닝 크리테리온 클로짓 픽에 봉준호 기생충 뽑은 사유: 엘르 패닝 본인이 그때 칸 심사위원이었고 그때 뽑힌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라서… 그리고 두개는 그냥 눈감고 랜덤으로 뽑음 되게 본인 같은 밝음이다 Elle Fanning’s Closet Picks youtu.be/4G7KuHCJMFg

컬트 오브 더 램 다음달 애플 아케이드에 들어오네! 해볼 수 있겠다~

맞다 오늘 저녁 비는 한랭전선에 의한 비였지. 지속시간이 짧아도 결코 마음 놓을 수 없는 비….. (우산 챙겨나왔으니 다행이라 생각했다가 우산 쓰고 나오는 즉시 빗발이 강해지고…)

『음향 덩어리의 전조』. 신예슬 오민 문선민 작업실유령의 악보들 시리즈가 끝났다. 여덟권, 마흔다섯작품. 마침내 퍼블릭 도메인의 한계선에 다다른 이번 마지막권은 언제나처럼 신예슬 평론가의 작품 해설, ‘음향 덩어리’ 관점에서 현대-동시대 음악 흐름을 훑는 오민 작가의 글,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선민 작곡가의 사보 후기도 함께 실려있는데 문선민 작곡가가 사보하느라 고생이 많았나보다… 사실 초기바로크 이전의 팩시밀리를 보고 사보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을텐테.. 고전주의 이후라고 쉽지는 않았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