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래 about 2 months ago
이런 식의 문화현상을 바탕으로 사회현상을 읽어내는 게 미묘하다고 보는 게, 권력에의 굴종은 인간적의 기본적인 속성이고 웹소설/웹툰은 원초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작업이고 아주 오래된 일이다. 웹툰은 독자 연령대가 낮은 걸 감안해야할 거고, 웹소설의 경우 실제론 인기가 많은 선도자 작품군에선 이런 장르 속성에 대해 문제적으로 다루는 게 오히려 일반적이다. 추종자, 후발주자 작푼군이 선도자 작품군의 그림자에 천착하는 문제가 있는데, 스터전이 말한 80%가 여기 속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걸 필요로 하기도 한다. 어느 장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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