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하고 무서운 차장의 상냥한 미소 온화하고 상냥한 조사원의 응 이제 내 턴임 ㅅㄱ

중문은 그냥 야 뭔소리야 너 예뻐인데 영음 루부슈카 무슨 첫사랑에 쩔쩔매는 청소년 같음

하여간 이걸 올리려고 접속한 건데 머리 좀 다듬었다고 카슨 씨 소리 듣는 던컨 이거 정말 너무한 스크립트임

해당 단체가 전체를 대표하냐?에서 시작해서 니들이 하는 게 뭔데? 니들이 하는 행동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냐? 니들 말고 숭고한 일 하는 사람들을 봐라 엣헴 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님이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나이브함이 그대로 보이거든요 윤리적 정당성을 가진 초월적 존재가 나타나서 누구의 기분도 거스르지 않는 추상적인 선을 실현해 주는 만화 같은 일은 세상에 안 일어납니다

노티카 조향 노트에 시위드 있는 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쉬운 단어만 써서 잘 표현하는 게 제일 좋은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언뜻 일리는 있어 보이지만, 그렇게 쓴 글은 결국 해상도가 좀 떨어진다.

리버스1999 / 重返未来1999 (KR/CN) 중섭은 스토리 열람용 (스포, CG 등 신경 안 쓰고 올림) 대충 이 친구들 좋아함

주제를 가지고 sns를 하면 말이 없어지기 마련이므로 다시 이사준비를

결국 집단학살이 곧 2년이 됩니다. 1️⃣10/4(토) >>>오후 4시<<<, 이스라엘대사관 앞 격주 집회 2️⃣10/7(화) 오후 6시, 이스라엘대사관 앞 밤샘 비질 (일부 참여 가능) 3️⃣10/18(토) 오후 4시, 보신각 2년 전국집중집회 📅달력에 적어주시고 꼭 함께 해 주세요.

10월 7일 집단학살 진짜 2년 당일에도 추석이지만 밤샘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일부 참여도 가능하세요! 10월 7일, 가자지구 집단학살 2년을 보내는 비질 <끝나지 않는 밤> 10월 7일 18시~ 8일 12시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SK서린빌딩 뒤편/ 서울 종로구 종로 26) 🍉신청 buly.kr/GvnlRzB

문제의 답을 찾으려고 할수록 내가 무엇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앎이 플러터페이지의 정말 멋진 부분이다

동감하고... 더불어 트랜스포비아 여성을 공격하기 위해 여성혐오를 택할 때는 그 발언에 지정성별 여성 트젠퀴가 얻어맞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내가 원하는 사람만을 후려칠 수 있는 혐오 같은 건 없습니다...

강렬한 경험은 상투적인 말에 기대어야만 표현이 가능하다는 거 왜 이렇게 서글프지 (그래서 우리가 가성비 떨어지는 문학을 하는 겁니다)

레콜레타 너무 좋아서 할 것도 없는데 (사실 아니다 미루는 것뿐이다) 게임 접속해서 카마니 얼굴만 봄 응응 상징주의 문학 같은 거 따분하지만 응응 당신이라면야

감옥 안에 갇힌 광인들은 이 세상 자체가 감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갇히지 않게 되는 역설

추구미

记住那份不甘的火焰，记住那份写就的渴望，你要证明，你不是软弱的家伙 回到你的房间，回到那个该死的书桌上，把结局写完！ 레콜레타 개인스 문학도에게 정말 달콤하고, 달콤하고, 달콤해서 오히려 피상적으로 느껴지는 데가 있음

중국어는 추상의 범위가 매우 넓은 언어 같다는 생각이

모크판크로의 여행 모든 캐릭터의 모든 일러스트가 아름답다

이래놓고 서울역 인사에는 휠체어에 앉혀서 제일 앞자리에 세워둠. 파렴치하고 비열하고 비겁한 새끼들.

이것도 좋아요. 제 성별 "무소속"입니다. 🤭

메타가 메신저 테마 이름도 바꾸었대. "성소수자 자긍심"은 "무지개"로, "트랜스젠더"는 "솜사탕"으로, "논바이너리"는 "노을"로 바꾸었다고 한다. 성소수자 지우기 끝이 없네. 🤬

이 아침은 우울한 평화를 가져오네 태양도 슬퍼서 얼굴을 내밀지 않아 ... 그것은 지난밤 늦게 입면했기 때문이다 업보를 받아들여라

죄송하지만 마음 내키는 대로 몰입할 수 있던 때로 돌려보내 주시겠어요

🐲

애초에 선호하는 소재는 아니라 (그래서 2권에서 3권 넘어가는 데 3년이 걸린 거다) 훌훌 털고 일어나면 그만인데 자꾸 서성이게 되는 건 음 '아 내 마음아 이대로 눈뜨지 말아줘' 성령연과 '밥도 먹고 술도 마시지만 마음은 안 내어주는' 쉬엔지 때문이다 자꾸 내 발자국 위로 걷는 습관 어쩔

영어권 문장은 나열하는 쪽이고 내 글도 그쪽에 맞춰져 있는 편인데 중국어 번역하려니까 문장이 안 만들어진다 언어 수준이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정도인데도 뭉탱이로 쏟아지는 의미를 하나하나 풀어서 내려놓다 보면 어라 어조사가 뭐더라

예상치 못한 국가의 근심걱정으로 완독하는 데 20일이 넘게 걸렸구나 ... 실제로 읽은 시간은 일주일도 안 될 듯

몇 번이고 온몸이 부서지는 고통을 느끼면서도 집착을 내려놓지 못한 성령연이 자기 심장을 뽑아버리고 칠정을 버렸다는 게 (일이 꼬인 원인이자) 로맨틱의 절정이다

카밀라=미스 그레이스도 그렇고 튜즈데이도 그렇고 아르고스는 터프한 서부 건우먼 주제에 가느다란 선의 미치광이 육식계 여자에게 시달리면서 살 운명인 건가요? 자기합리화와 유전병에 시달리면서 말이죠 정말 블루포니는 뭘 좀 아는 백합돼지네요...

위안을 주는 것은 오직 예술뿐이다

하루가 한 40시간쯤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나는 사랑하면 마땅히 서로 싸워야 하지 않겠냐고 자신을 고수하고 그것을 존중받음으로써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냐고 믿는 편이고 세상에는 싸우기에는 피곤하고 귀찮은 사람들이 너무 많던 거지

과할 정도로 자기에 대해 말하면서도 동시에 스스로 무엇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실존한다니 그 말들이 허영이 아니라 진실일 수 있다니

루트 77 웹 이벤트 보는데 "거미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들은 당신과 같은 세입자이며 임대료를 지불한답니다." 월세 내는 거미 cute

마크다운 살 거 있나 훑어 보는데 흥미 가는 건 딱히 없고 진즉에 내려간 묵독이나 재간해 주었으면 싶고 사라지기 전에 열화요수나 사둬야지

미스 그레이스와 무아상을 헷갈려서 그런데 무아상 씨 버틴에게 왜 그렇게 무섭게 다가가시나요? 했다

김기태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마지막 두 편 제외하고 다 읽었는데 좀 미묘하다. 다층적으로 얽힌 사회와 삶의 양식을 담아오면서 정말 디테일하게 오목조목 짚어내는데 구체적인 것이 쌓이면서 오히려 인물이 추상적이 된다. (그래서 '보통 인물'로 보이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작품 내 시간이 매우 길기도 하고.) 분명 하나하나는 사실적이고 공감하기 쉽지만 ... 모두 합치고 보면 사고를 통해 구성된 인물 같은 위화감이 든다.

강아지

겨우 만난 새 여친이 크툴루 비슷한 것 같아요

다른 업적이라고 그런 느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황혼의 노래는 주역이 웃는 얼굴 뒤에서 묘하게 성격 비틀려 있는 제멜바이스라 그런지 업적 스크립트가 유독 비꼬고 조롱하는 게 많아서 정말 재밌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건 '사소한 일로 일일히 보고하면서 사람 귀찮게 하지 마' 라고 교토 화법으로 욕하고 있는 공로 헌터 스크립트.

제멜바이스 일러스트는 이 오필리아 패러디가 정말 좋지 늘 생존을 도모하며 온화하고 사교적인 연기를 해왔으면서 까마득히 멀리 온 순간 자기 안에 광증이 들어앉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여자 결국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죽이는' 선택을 함으로써 살게 되는 흡혈귀 (😋) 그림의 바깥에서 아주 흡족해할 '벨라'는 완전한 인간도 마도학자도 아닌 경계의 존재라는 점까지 아주 기만적으로 아름답다

오픈 시부터 얼굴픽이었던 안안리 ... 공식에서 하하 호러이벤트 ~ 를 떠먹여 주는데 스토리를 못 받은 건 의외다 패러디성이 짙어서일까요

고양이 쓰다듬는 게임

그렇게 보면 릴리아의 대극이 되는 드루비스가 의외로 무리수일지도 모른다. 소피아도 그 융통성 없고 강직한 성격에 무리수였으니까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 비록 작중에선 큰 폐단이 드러났지만 그래도 이 숫자 진단 꽤 재미있으니 다른 캐릭터들의 숫자도 좀 더 가르쳐주면 좋겠어. 일단 소네트는 확실히 정수, 그 중에서 아마 14일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