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발더스게이트를 떠날 수 없는거지… 몇번을 환생해서 모험을 헤쳐나가야 속이 시원할 참이지…

내 형제…중 개척자가 저지른 실수들 모음을 말하면 참 말할 것이 많지.

1회차 때 아스 고백 들어오는데 ㅈㄴ 눈치가 없어서 나락갈 뻔 함. 다행히 만회의 기회가 있었슨 그리고 사실 카사도어 끝나고 이벤트 다 본 뒤에도 아스 못 믿엇슨 언제 진심인지 알았냐면 할렙 이벤트 후에... 덕통이 개 늦게 온거엿슨... 하지만 1막에서 엔조이로 합의 봣는데 갑자기 고백공격 들어오면 어떡함(폐급발언)

나도 페이룬의 문화를 빠삭하게 알고 지내는건 아니지만 이게 아니라는 것은 알겠다. *선을 긋습니다.*

길쭉한 것으로 관심을 표하는 날이라고 하길래 나도 준비해봤다. …조금은, 뿌듯하군.

교단에 새로운 신입이 왔다며 내게 교육을 맡기는군. 알 바 아니다. 알아서 커라. 나도 할만큼 했다. 나가 살아라. 교단탓, 신탓, 도시탓 하지말고 네 살길 찾아라. 나도 이제 지쳤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식이 있지. 내 경우에는 발더스 게이트 매시가 그렇다. 별게 아닌데도 집밥같아.

죽는자가 돌아오는 날이라니 별로 탐탁지 않군. 난 만날 사람이 많겠어.

🦊🧡🍊🍁🔥🌇🟠👘

날이 추워지기 시작해서… 새로운 형제를 빚었다.

구스타리온…?

그래그래, 착하다… 일 다하면 또 불쇼해주고 잡아먹어줄게. *요시요시.*

뚝.

다들 긴 휴식은 잘 취했나. 이제 울지말고 일을 하자.

암흑 심판관 가면 낀 드래곤본 안웃길수가 있나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화합하고, 대화와 정을 나누기 위해 전부 치는 날이라고 하더군. 주먹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그간 단련해온 기술을 전부 보이도록. 주먹으로 정을 나눈다니 제법 바알스러운 전통이다.

나 같으면 주조소를 폭파한지 오래되지 않았으니 그 이후로 처음 내린 빗물을 마시지는 않겠지만 뭐… 다들 모르는 눈치니 그냥 마시게 둬야겠지.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군. 다들 식수를 담으러 나왔어.

흐으으윽…. 흑… 흑…

에텔...과 메이리나의... 뭐라고? *눈을 부빕니다.*

타브가 만약 부스를 내

여정하던 대륙을 떠나 다른 곳으로 왔는데 여긴 어째 계속 비가 내리는군…

순혈 드래곤이 아닌데 드래곤폼을 취한다는건… 극심한 마력 소비와 체력 낭비지 사실상…

우리는 괜찮지. 근데 이제 폭발에 휘말린 동료들이 여기저기서 널브러져서 부활스크롤의 은혜를 구하고 있게되겠지.

???: 걱정이 *찰칵!* 돼서 *찰칵!* 따라와봤어… 잘 돼가? *찰칵!*

언젠가 이런 기록도 했었지… 함정 해제에 대한 고찰.

A가 하는 말을 들으니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한 때 한적이 있는게 기억나는군…

과거에 했던 말들을 되짚어 보는데… 난 참 죽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마치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야.

혈통답게, 라는 말이 제일 지겨워. 피에 흐르는 어쩌구 같은거 말야. 네 혈관에 흐르는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그리고 혈장이다. 누군가의 제멋대로 쓰여진 의지가 아니라.

…음. *다들 화려하게 헐벗은 것을 보며 제 초라한 속옷 한번 내려다보고… 다시 아무일 없는 척 찻잔을 들고 호록.*

[영감+1] *어째 자유롭고 시원해보이는 알몸* 그래, 추태를 부리면 바알이 나를 떠나겠구나. 왜 그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아… 아… 아버지…!!!!!

…? 다 벗으면 속죄…할 수 있다고? 바알도… 떠나고…?

야영지 내의 바알스폰 여러분 주목!!!!!!!! 바알에 대항할 방법을 찾은 것 같다!!!!!!!!!!!!!!

내가 있는 이곳의 소위 ‘윗도시‘는… 이방인을 달갑게 보진 않더군.

…쿼스 이리온.

…불온서적이 온 리빙턴 저잣거리에…

좋은 아침… 은 뭔가 여긴 소란하군.

🎶I can be your sanctuary~...No one is comin to save you...🎶*어디서 바드가 부르는 유행가를 새로 들은 모양인지 혼자 흥얼흥얼...*

날이 청명하고 따뜻하다. 풀밭에서 한잠 취하기 좋았지.

멀리 나와 있느라 안부 전하는걸 깜빡했다. 발더스 게이트를 떠나 완전히 다른 곳으로의 여행길에 올랐지. 다양한 종족과 사람들을 만나니…

@장수종인 드림주/드림캐는 단명종인 드림캐/드림주가 자신보다 먼저 죽을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남은 사람이 걱정될때는… In my name 한번 외쳐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죽은 자와의 대화] 나갈 때에는 반드시 양산을 챙기고, 시원한 물을 담은 병도 챙겨라…

*빗물 맞으며 신이 난 불속성 드래곤입니다.*

재화 이야기인가… 우리 교단은 가난하지만 마음만큼은 살육으로 풍족하지. 어때. 조금 관심이 생기나?

열사병으로 사망한 시체는 무슨 맛일까… 지금 온도와 습도를 보아하니 수비드와 비슷한 것일까…

아, 이상하다. 이쯤되면 드래곤 비늘이 아니라 사후아긴 비늘이 돋을 때도 된 거 같은데. 아 이상하다.

ㅣ 🍅 🍯■🍯 🍯■ 🍯 🍯■🍯 🍍 ㅣ [☠️사 망☠️]

*시럽에도 한번 담궈 한입에 와암, 먹습니다.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