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집회 열심히 가냐고 하는데 솔직하게 가면 재미있음(한숨).
그리고 나의 20대는 지금보다 비교적 평안했고 30대에는 먹고사는 기반을 만드느라 당시 집회에는 시간 나거나 중요한 순간에만 갔었다. 지금은 다행히 연차 기간과 맞아서 나갈 수 있고, 같이 가자는 친구도 있어서 한결 마음 편하게 나간다.
다른 이유라면, 내가 만드는 것을 볼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과 관계 없는 게임을 하고 게임 밖으로도 무언가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공감받을 글도 못 쓴다.
10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