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폼오너캐

나는 예쁜 사람이 좋고 잘생긴 사람도 좋다. 그와 별개로 내 스스로가 그렇게 되고자 하는 열망이나 소망이나 노력, 의지같은 건 전혀 없다. 내가 되는 것보다 이미 완성형인 이들을 보는 게 좋고 더 쉬우니까! 나는 내 외모에 대한 집척이 태생부터 없었으니까! 나는 이걸 문제라고 여기지 않는데 내 아주 가까운 친인척들로부터 비극이 시작되곤 하는 것이다… 아뇨 저는 그냥 옆에서 우와 너 진짜 예뻐졌다 너 진짜 귀엽다 하는 게 적성에 맞습니다.

1차 자캐 주의 사백안 정면 시선 ? 냐어이 자캐들 집합! ! @! ! !@

아름다움에 미친 여성이라는 클리셰는 정말 진부하기 짝이 없지만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소재기도 한 것 같다. 누구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고 어떤 이유에서든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참 공감하기 쉬운 주제니까. 그리고 보통 여성 주연이 잘 먹히는 주제기도 하다. 옛적부터 여자는 아름다움을 위해 머리를 빗고 허리를 졸라매고 피부에 분칠을 하는 존재 아니었나. 이런 점이 참 싫으면서도 좋아서 착잡하다…

냐히~~~

한눈에반해서 마감가로데리고와버린 윙키벨(휴마-X: hyuma___) 보시길 아 , ,사랑 해 . .

1차 닫종 나블 크리스마스하나도기대안된다인간들이런거왜좋아하는거지진짜바보같다근데재밌는거는맞는거같긴해나는플라스틱장식나무보다는진짜전나무에장식되고싶긴한데여기에는그런거없겠지그럼최소한진짜같은거에달리고싶은데(생략)

1차 닫종 못슝 모셰라 주의 정면 시선 유사 나방 그냥 내 종족 좋아서 들어올림 모두 주인있셰라

클라우드 플레어 쓰는 사이트들 다 고장나는 중인가봐…

나는 자본주의의 붕괴를 꿈꾸지만 공산주의를 바라진 않는다. 그냥 모든 체제의 붕괴 위에 드러누워서 너털웃음을 짓고 싶은 것 같다… 다 같이 가질 수 없다면 다 같이 아무 것도 갖지 말자 이런 거지…

생각보따리 타래가 너무 길어져서 답글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세 번쯤 눌러야 맨 밑에 겨우 닿는 것 같다. 책갈피 겸 인용해둬야지.

최근 AI에 대해서도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예체능 업계가 아니라 그저 일반적인 시선에서 보자면 AI는 정말 편리한 도구다. 일정이나 루틴을 소화하게 하는 비서가 되기도 하고, 일대일 맞춤 대화 상대가 되기도 하고(때론 이를 광신도처럼 믿는 이들이 생기기도 하지만), 공부와 업무에 있어 좋은 필기도구가 되기도, 계산기가 되기도, 때론 선생님(다만 그의 가르침에 대한 검증은 자신의 몫이다)이 되기도 한다. 이미 시대는 AI에게로 넘어갔고 우리는 속절없이 그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

인류의 기술은 더없는 속도로 발전하지만 그에 비례해 환경이 빠르게 오염되고 동물들이 살아갈 터전을 잃는다는 걸 문득 생각해봤다. 미래에는 터가 없어지면서 멸종한 동식물의 소리, 촉감, 모습 등을 완벽히 입체화해서 그에 대해 폭넓게 상상할 순 있어도 결코 그것이 살아있을 때를 볼 수 없겠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지금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기만 했다. 발전한 기술이 복구해내는 것들은 정말 대단하겠지만 복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연과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

휑해서 나머지는 제 자캐로 채웠습니다 외롭지 않네요

인류가 가진 기술이 발전할수록 지구 오염이 가속화되는 게 진짜 이상해. 진짜로 인류가 지구라는 행성에 무단침입한 외계인 같음. 이미 다가온 AI 시대 속에서 되게 부질없는 생각이다…

//🥩 gore the perfect specimen #goretober

충격적인 소식: 이제 내가 아빠보다 무거움

트위터하는 동안은 여기 그냥 노래 올리는 계정이네 나야 독독

여러분, 트위터 터졌다고 말할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트위터 안된다고 블스 찾아온 사람들아 가지마 여기 있어

나는 파운데이션만 발라도 간지러운 거 못참는데다 빡빡 지우기도 너무너무 번거로운데 매일매일 풀메이크업을 유지하는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해… 코르셋이라고 불리는 어떤 사회적 풍조나 관념, 대상화를 넘어서 '내가 원하는 나'를 구현하는 사람들은 항상 엄청난 것 같다.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CM

귀여움과 유아퇴행적인 건 정말 한 끗 차이인 것 같아… 그래서 사람들 주관마다 조금씩 다르게 느껴진대도 어쩔 수가 없지 않나 싶어. 이런 주제를 본 건 아니고 문득 생각나서.

ㅋㅁ

나는 애초에 사람 목소리가 웬만큼 좋지 않은 이상 소음으로 여기는 경향이 다분하구나…

나 애기 때는 아빠 등 위에 올라서서 막 밟아주면 아빠가 시원하다 시원하다~ 그랬었어 그래서 어느 정도 클 때까지 항상 신나게 아빠를 밟았음 (말이 이상하죠?) 그래서 아빠가 너 무거워서 이제 그거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걸 이해 못했던 때가 있었어… 그러니까 적당한 무게로 눌러줘서 시원한 거였다는 걸 이해하게 될 때까지 나는 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 영원히 아쉬워 함 아빠랑 몸무게가 비슷해져버린 지금까지도

설치류

예전엔 비가 톡톡 떨어지는 날의 산책을 참 좋아했다

ㅋㅁ

ㅋㅁ

이 몸, 커미 완료.

커미 한판 마감~! 이제 또 한판 남앗다 헤헤

커미완 폭력성이 좀 있어용

요즘하는거 주의할 뭐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접고 싶어서 접어둠

발 그리는게 제일 재밌어

피 상처 어쩌고

1차 시선 주의 너무 빨갛다고 생각한 사과가 말했다. 빨간 건 너라고.

한여름밤의 꿈 @ppppppizzza.bsky.social

* 폭력

얼굴부분 크롭.

연성교환으로 사슴칩(‪@ deerchip. bsky. social‬)님 자캐를 그렷습니다. 예쁜이 빌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