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cactusfarm.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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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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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소원이 한 가지 있다면 올해부터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 일 끝나고 돌아오면 집에서는 일에 대한 생각이나 책임감에서 벗어나 남편이랑 소소하게 저녁을 보내고 싶다. 자기 전에 오만가지 생각 안 하고 푹 자고 싶다. 밥도 삼시세끼 잘 챙겨 먹으면서 일하고 싶다. 인간관계에 우위를 재지 않고 친절하고 올곧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 앞으로는 내가 좀 행복했으면 좋겠어.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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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들버드나무
about 13 hours ago
이곳 남쪽에도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밤이다. 이렇게 추운 밤 어디 공중에 누가 있나 기사를 퍼뜩 찾아보니 역시나 아직 세종호텔이 있다. 오늘 대통령이 낸 성탄 메시지에 온기와 따뜻함이 국민에게 가 닿도록 하겠다고 했던데 고진수 세종호텔 지부장이 땅으로 내려와 가족 품으로 돌아가길 빈다. 거기에 희망과 온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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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아무도 찾지 않는 곳 찾아”…세종호텔 고공농성 앞 성탄 미사
성탄절을 맞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 앞. 평소 이곳에 어울리지 않을 법한 하얀 미사복과 까만 수녀복이 인도를 메웠다. 듬성듬성 눈에 띄는 빨간 산타 모자와 루돌프 사슴 모양의 머리띠들이 애써 성탄절
https://naver.me/531KkU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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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스토랑에서 만난 아기가 나를 보고 놀라서 눈이 동그래지고 나를 보느라 밥도 안 먹더라. 그래, 이 동네에서 아시아인을 보긴 힘들지. 아기들이 뚫어지게 쳐다보면 윙크도 해주고 손 흔들며 인사도 해주고 그러지만 어른들이 그러면 째려본다.
about 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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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을 만들다가 눈싸움이 나서 눈싸움을 실컷 하다가 이웃집이 눈썰매를 타러 가는 걸 보고 ‘우리도 가자!‘ 그래서 눈썰매도 열심히 타고 오늘 하루 진짜 바빴다.
about 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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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생 꿩을 봤는데 뛰는 모습이 웃겼다. 근데 빨리 도망가는 바람에 비디오로 못 담아서 너무 아쉽다.
about 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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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에 집착을 하는 걸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전생에 개였나 봐. ‘남편… 일어나… 나랑 아침 산책 가야지. 눈 왔잖아. 공기가 달라.’
about 1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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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를 보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역시 맞지 않는 거 같아서 ‘나홀로 집에’를 본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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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진짜 다정한 듯…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깜짝 놀랐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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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1은 또 봐도 재밌네. 전생에 마피아였나?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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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에게 딱히 연락을 하는 편이 아니었다. 근데 2025년은 유난히 많이 힘들었고 친구들에게 너무나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그리고 이 고마운 마음을 꼭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아침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더니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 역시 사랑은 표현을 해야 해.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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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묘미는 역시 오고 가며 트리에서 초콜릿을 따서 먹기❤️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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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고 싶었던 시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크리스마스 쿠키를 드디어 먹었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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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댁에 도착했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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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는 숲으로 산책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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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차창 밖을 보니 여행이 더 즐겁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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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눈 내려서 너무 좋아🎄☃️❄️🌨️✨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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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좌석 예약을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 가깝다고 서서 갈 만하다고 생각해서 예약 안 할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연휴 전이라 기차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 😫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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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술 한 잔이라도 마시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못 잔다. 저번에 와인 한 잔을 마시고 난 후에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술도 못 마시는 몸이 되었구나 싶어 속상했다.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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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부모님 보러 가니까 오늘 장보고 짐을 싸야 한다. 연휴라고 룰루랄라 쉬고 있었는데 이럴 때가 아니야!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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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한 곳.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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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고 직원끼리 돈을 모은다고 하는데 보통 사장이 직원에게 주지 않나? 크리스마스 선물도 못 받았는데 왜 줘야 하나 싶다🙄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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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책을 하던 길에 전에 나에게 못되게 굴던 사람을 지나쳤다. 막상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을 마주치니 인생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인간 때문에 내가 몇 년 동안 너무 마음고생이 심했구나 싶더라. 혼자 그 사람을 지나쳤으면 심적으로 더 힘들고 무서웠을 텐데 옆에 친한 언니가 있어서 용기 있게 지나칠 수 있었고 또 하나의 심리 치료적 과정이 지나갔음을 느꼈다.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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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보내놓고 좋아하는 언니를 만나 같이 브런치를 먹었다. 연말이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행복하다.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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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좋아하는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물가가 올라서 너무 비싸지만 역시 이 동네에서 제일 맛있기는 해.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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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놀러 와서 덕분에 온 동네 크리스마스트리는 다 보고 있는 것 같다.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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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해서 아무래도 낮잠을 자야 할 것 같은데…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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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가 코 앞이다. 이제 다시 해가 길어진다니 마음이 조금 놓인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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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이 나보고 ‘오빠가 나간 사이에 집 청소하고 장 보고 있어? 언니네 집이 호텔이야?’라며 내 수고를 알아줘서 고마웠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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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와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다. 소문에는 앞으로 걸어서 다닐 수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사람들이 적당히 많아서 좋았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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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에리링
6 days ago
에드워드 리가 인스타에 올린 글,,,문장이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읽었음😭 (출처:
www.instagram.com/p/DSelimNg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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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 가족이라 그런지 밥하고 청소하는 일이 덜 힘들다.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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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와서 어제 밥 하느라 힘들었다. 관광객들은 시내 구경을 나간 사이에 나는 남편이랑 또 청소를 하고 장을 봐야해😂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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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안 좋아서 아침에 울었더니 얼굴이 엉망인데 지하철에서 어떤 꼬마가 나를 톡톡치더니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라고 해줘서 슬펐던 마음이 조금 가라앉았다. 하늘에서 슬퍼하지 말라고 천사를 보내줬나 싶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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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들고 갈 꽃도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샀다. 이제 집에 가서 청소만 하면 된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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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침부터 집에서 음식 냄새가 나니까 사람 사는 집 같아서 좋긴 하더라.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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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요리를 하다가 병원 가는 길인데 힘이 들어서 정신을 놓고 있었더니 다른 노선의 지하철을 탈 뻔 했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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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섯시에 일어나서 저녁밥을 준비한다. 동생만 왔으면 분명 이렇게까지 신경쓰지는 않았을텐데 동생의 여자친구도 오기 때문에 잘 해주고 싶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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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온다고 집 정리를 하면서 비싸고 무거운 샌들을 다 버렸다. 디자이너 샌들이면 뭐해 신발이 무거워서 발에서 피가 나는데…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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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온다고 준비하는데 너무 힘들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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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멀리 나갔다가 그 동네에 사는 둘째 시매부를 멀리서 봤는데 아는 척하기가 싫어서 도망쳤다.
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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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가는 길. 연말이라 둘 다 바빠서 잠깐만 만나고 헤어졌다.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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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꼭 병원에 가야지. 고개를 돌릴 때마다 어지럽다.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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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유난히 좁고 사람들 많기로 유명한 거리가 있는데 거기서 뛰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굳이? 여기서?’라는 생각이 멈출 수가 없다. 그 사람의 집이 이 근처인가 싶다가도 사람들이 많은 골목에서는 굳이 안 뛰어도 되지 않나.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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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바빠서 몸이 힘들었는지 오늘은 아침부터 어지러워서 낮잠도 자고 푹 쉬었다. 요즘 운동을 못해서 몸이 아픈데 그냥 간단히 스트레칭만 하고 씻고 자야지. 내일은 또 월요일이다😫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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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쿠쿠 밥솥에 밥을 했는데 맛이 없다. 쌀이 문제인가 싶어서 다른 쌀을 사서 했는데도 맛이 없어서 속상하다.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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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 먹고 친구가 사다 준 케이크 먹어야지!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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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가족들이랑 닮은 사람이랑 결혼을 한 한다는데 나와 남편도 그런 것 같다. 시할머니는 나를 처음 봤을 때 둘째 시누이 어릴 때랑 똑같이 생겼다고 했고 남편은 나의 외할아버지랑 비슷하게 생겼다. 동양인과 서양인이니 당연히 다르게 생겼는데 뭔가 미묘하게 닮았다.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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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을 오랜만에 했는데 요리를 하다가 질려서 내가 한 음식은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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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석화도 먹었다. 굴을 먹을 때마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릴까봐 무섭다🥲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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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을 같이 공부하던 동료를 잠깐 만나고 집으로 가는 길인데 나는 이제 더 이상 그렇게는 못 살겠다 싶었다.
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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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생강 Ginger
14 days ago
꿈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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