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15 days ago
이번일에 대해 조용히 사과할 겸, 자기안의 죄책감을 덜고 싶어서 카페에서 커피 사왔는데 건네지도 못함. 캐리어 손잡이 잡고 바닥만 보다가 조심스럽게 얘기하는거.
"그는... 플레임 노바라고 해. 옛날 우리 팀이었고, 내 기수 위의 선배였어."
루캅은 긴장하면 무의식적으로 자기 신체를 통제하는 버릇이 있었음. 감정을 최대한 지우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는 걸 준은 알았고, 현장에서와 달리 일체의 미동도 없는 그에게 더 캐물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
"……"
"블루캅."
"…그는, 내 전 파트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