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2 months ago
이번일에 대해 조용히 사과할 겸, 자기안의 죄책감을 덜고 싶어서 카페에서 커피 사왔는데 건네지도 못함. 캐리어 손잡이 잡고 바닥만 보다가 조심스럽게 얘기하는거.
"그는... 플레임 노바라고 해. 옛날 우리 팀이었고, 내 기수 위의 선배였어."
루캅은 긴장하면 무의식적으로 자기 신체를 통제하는 버릇이 있었음. 감정을 최대한 지우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는 걸 준은 알았고, 현장에서와 달리 일체의 미동도 없는 그에게 더 캐물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
"……"
"블루캅."
"…그는, 내 전 파트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