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행진을 남태령에서 임의로 막은 제한통고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서울경찰청이 트랙터와 화물차를 이용하지 말라고 통고하긴 했는데, 그 법적 근거가 분명치 않다. 일단 트랙터를 실은 트럭은 금지 대상이 아니고, 그 경로가 금지된 길도 아니다. 그냥 행진해서 지나가게 하면 되는 것을 공권력이 막아서서 행진을 시위로 변할 수밖에 없게 했다면 집시법 제12조 권한을 넘어 헌법상 집시권을 침해했다고 다툴 만 한 상황인 것 같다(집시법제12조는 ‘교통소통에 필요한 경우’ [에만] 경찰청(서)장이 조건을 걸 수 있다는 조문이다).

모모스 드립백 너모 맛있다

주말바둑

히히

묘생샷 나왔다

밥자리에 러그 깔아줬는데 밟기 싫어함ㅋㅋㅋ

나는 잘생겼어

의젓한 고양이 장바둑

광란의 밤

모르셨나요? 고양이는 원래 날아다닌다

아침고영

아까 길 지나가던 사람이 “핵폭탄이 아니었어도 다른 걸 만들었을 것이다”라길래 오펜하이머 봤구나 싶었다

내 품에 고양이

하지만 바람이 분다의 허무주의적 마지막은 그러한 감상 또한 전범국의 특권이라는 생각을 남겼는데..

사랑해

이사 오고 첫 동네 나들이로 치과 다녀옴. 빵집 갔다가 꽝 없는 쿠폰으로 할인도 받았어 후후 재밌네

이빨 자란 걸로 보아 3개월 추정. 겅강하게 날아다니는 남아입니다. 천둥벌거숭이 아깽이라서 둘째, 셋째로도 안성맞춤(!) 일생에 한 번뿐인 아깽이 시절을 놓치지 마시고 냉큼 입양 신청을 하십쇼! 입양 신청 -> url.kr/bpl6rw

여자들의 왕 읽고 있는데 이야기 하나 끝날 때마다 소설을 읽는 기본적인 즐거움을 만끽 중

집에 보내줘

태풍 때문에 그런가 날이 시원하네

수묵화

엄마다리소파

언제 찍었더라

다둘 무탈하시길

금요일이고 업무가 쌓였지만 주말을 어떻게 보낼지가 최대 관건

목이 왜 아프지

구글홈미니 바보됐는데 초기화하면 돌아오려나

주차장 엘베 기다리는데 모기 세 마리가 일제히 나를 향해 달려듬 피하니까 졸졸 따라옴 거의 반려모기였음;

삭막한 세상에 천사 발바닥

그냥 그런 시기가 아닌 건지 올해 들어 책이 안 읽힌다. 일기는 매일 써서 그나마 다행

내 트윗은 올라가나?

보들보들

튀어나가기 0.1초 전

슨스를 다 끊고 싶지만 귀여움은 나눠야 하는 의무가 있으므로 일단은. ㅇㅇ

트위터에 남아 있을 이유가 더는 없는 것 같은데..

아직 집에 낯선가 잠을 설치네. 내 얘기

주말바둑… 애 뛰어놀다가 물그릇 쏟아서 다섯 시에 강제 기상🙃

궁금해

밤새 사부작사부작하던데 잠은 잤나 몰라… 빨리 집에 가고 싶단다

절망도 좌절도 나의 것 이걸 어떤 방식으로 소화하고 표출하느냐가 필요한 시점

집이 동향이라 아침해가 깊고 진하게 들어오더라 이사하고 처음 맞는 쨍한 날. 사진은 어제 저녁

잘 때 넘 기여워

내 머리 위에 고양이

바둑이는 잘 지낸다 당분간 주말에 같이 오래 지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