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은감이 먹고싶다면 어쩔셈이지?

강감찬의 탄생

세상이 종혅이에게 너무 각박하다….벼슬을 주던지 아니면 강공을 주던지 둘 중 히나는 내줘라….

성웅이셔서 감사 최애의 사당에 최애보러갈수있음 최애 묘소도있음 심지어 진짜공식임 감사합니다

현종을 위해서 본인의 측근 세력을 안 만들려고 김종현과 강민첨과 다른 주변 사람들을 모두 밀어내는 강감찬... 갑자기 상원수가 선 그어서 물음표 띄우는 측근들...같은 게 생각나는 오전

내일 후회할 걸 알지만 일단 헛소리를 더 해야겠음 나는 모순으로 가득찬 관계들이 좋다 군신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영원히 군신의 굴레에 갇혀있어야 하는 관계들이 좋다 좋은 군주 좋은 신하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감정은 배제해야 하기에 가까워지려는 발걸음을 자제하고 다가오는 상대를 피해 물러나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관계들이 좋다 상대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신념과 지켜야 할 것들이 있기에 상대방에게 매정해질 수밖에 없는 관계들이 좋다 상대방은 그걸 잘 알고 이해도 하지만 섭섭한 마음은 어쩔 수 없어서 갈등하고 고뇌하는게 좋다

진짜…초반부의 현감은 되새길수록 좋다…초반에는 혅종을 그저 고려를 위한 도구로만 생각하던 감찭의 입에서 기어코 폐하가 제 마지막 군주란 고백이 튀어나오는게… 진짜 노신이 어린 황제에게 감기는 그 과정을 10000글자로 누군가 압해해줬으면 좋겠다…

황제와 신하의 거리는 일정 정도로 유지가 되어야 한다, 그게 바람직한 군신의 모습이다, 라고 생각하던 강감찬이 현종을 만나고 자신이 더 이상 황제를 냉정하게 '황제'로서 바라보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고민하게 되는 상황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게 이 때였다면... 황제는 고려를 위한 도구이기에 바람직한 신하라면 황제를 끌어내서라도 몽진을 떠나게 하기 위해서 문을 열 방법부터 찾고 차분히 대처했어야 하는데, 자신은 그 문 앞에 주저앉아 폐하를 부르며 울고 있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게 되는 강감찬.

현대에 환생했는데 현종은 전생 기억하고 강감찬은 전생 기억 못해서 첫만남부터 틀어지는 거

근데 진짜 혅종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감찭? 이거 너무 좋은거예요…

얘들아 nn번째 말하지만 은부감찭은 된다

아니근데 전에 김은부랑 아는 사이였던 강감찬 설정 좀 좋은 것 같음

약간 그거 같다…죽은 혅종의 꿈 속에 나오는 앙찬…

고려거란전쟁 전력 북극성 (종감)

다들 여기서 연성풀고 계셨냐구요….나만…나만 또 늦었지…

고거전 연하특: 싸가지가없음 고거전 연상특: 연하를 유기함

이이이이게 뭐예요~?

일단…아는 이름은 다 팔로해도 되는거죠(저기요)

이이일단 눈에 익은 고거전판 분들한테 다 팔로신청했는데 이래도…될까…? 얜 뭐지 싶진 않으실까…?

드디어 나도 블스 계정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