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탕❤️💚 11 months ago
청명이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아니, 내가 뭐 화산의 검술을 유출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조언 좀 해줬다고 문제가 생기냐? 그래도 못알아듣는 놈들이 널렸어. 그걸 받아들여서 네 걸로 만든건 네 능력인거지."
"뭐? 내가 수련하는 방법? 세상에 쉬운 길이 어딨어? 그냥 하는거지."
"왜 협행으로 검존의 명성을 드높이지 않냐고? 야, 너는 명예때문에 수련하냐? 정신머리가 아주 글러먹었어"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긴장이 풀리는 바람에 조금씩 속내를 내비치다가 불콰하게 취해서 자기말 안들어주는 당가를 욕하는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