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는 유난히 눈이 툭 튀어나오고 몸집이 커서 얜 왠지 지성이 있다는 인상을 줌 개구리와는 달리 나를 향한 시선이 마구 뚜렷하게 느껴지는 기분임

RB) 내가 생각하는 내 연성의 장점 나를 흥분케 함 효용성이 제로로 보이는 잣대는 맞지만 내가 하는 모든 연성은 그 존재의의가 나를 흥분케 하는 것이므로 사실 철저하게 효용성에 기반한 기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린 내 그림은 (아직은) 내게 나쁜 연성이고 올리지를 못하겠음 날 흥분케 하지 않거든

자기 연성 장점 말해주세요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 창작물의 장점을 듣고 싶다!!!

남성향 장르에는 미소녀가 가득한 것도 있고 근육남이 가득한 것도 있는데 둘 다 서로 다른 이유로 여성 오딱후를 유혹한다 왜 그럴지 이해 못하는 남자는 여자와 대화하면 안됨 (조-크)

The Rule of Cool: 디앤디 DM은 플레이어가 어떤 해괴망측한 선택을 해도 그게 충분히 드라마틱하고 폼난다면 가능성의 범위 내 있다고 보고 판정을 허용할 수 있다 The Rule of Ggoll: 평소에는 이 캐릭터가 이렇게 행동할 리 없지만 만약 충분히 꼻린다면 아 그만하자 이하생략

@@ 다들 드림캐가 드림주를 어쩌다 좋아하게 됐는지 @@ 다들 드림주가 드림캐를 어쩌다 좋아하게 됐는지 레이크 > 🦠 레이크 설정 자체가 영웅에 대한 선망이 있어서 선하게 행동하려고 간신히 노력하는 거지 본성은 중립악에 훨씬 가까운 편이라 원래 빌런캐에게는 쉽게 압도되는 성격임 거기다 🦠의 미친 에고이즘 & 사디스트 기질 때문에 열 배로 압도됨 🦠 > 레이크 괴롭히기 꿀잼인 녀석이라고 생각함 레이크를 언젠가의 비상도시락으로 먹어버리든 훗날의 라이벌로 싸우게 되든 둘 다 🦠에겐 개이득임

야한 글을 쓸 때 캐붕내는 게 신경쓰인다면 캐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언어를 하지 못하게 만들면 된다 크으 오늘의 새로운 발견 역시 난 천재임이 틀림없어 (.......

드볼 선역이 쓰는 자폭기: -신통한 결과가 나온 사례를 본 적이 없음 걍 속만 박박 찢어짐 -뭉게뭉게 연기가 가시고 나니까 죽기는커녕 치명타도 안 입은 적을 보고 동료들이 충격받는 동안 관객은 "내가 그거 하지 말랬지 !!!!!" 하고 양가슴 쥐뜯으라는 용도임 드볼 악역이 쓰는 자폭기: -선역 중 누군가는 꼭 염라대왕 대면함 -초반에 비웃다가 안 되니까 동반jasal 하는 모습이 꼴받음 -심지어 어떤 경우는 "흐흐 사실 내게는 투비컨티뉴 동전이 있었다" 하고 돌아와서 열 배로 꼴받게 함

추운 아파트 단지 안을 빙빙 돌면서 산책하다가 지붕이랑 벤치로 정자 같이 만들어 놓은 공간에 들어와서 쉬는데 고양이가 떼쓰듯 우는 소리가 들렸다 옆에 보니까 벤치 옆 화단 덤불 속에 몸 말고 누워 있는 녀석이 있더라 나랑 눈 마주치니까 또 떼쓰듯 울고 (저리 가라는 건지 뭐라도 해달라는 건지 모르겠음) 내가 대답하고 그럼 또 떼쓰고 내가 답하고 세 번을 그러다 다시 가만히 누웠음 겨울은 길고양이들이 추워서 움직이기 싫은가 사람이 와도 떼만 쓰고 도망가지 않는 것 같다

요즘은 놀이터에서 시소는 전만큼 없고 대신 시소같이 생겨선 스프링 위에서 흔들거리는 기구가 있는 느낌이다. 시소 한 쪽에 아이가 타 있으면 다른 한쪽에 뛰어들어서 상대편 애를 로켓런처처럼 날려버리려다 그냥 시소 위로 엎어지게만 해서 앞니를 부러뜨리는 류의 해프닝이 생각보다 많았던 건가

바람이 이렇게 차게 불 거면 미세먼지라도 적으란 말이다

위기상황에서 인간의 구원 가능성을 논하며 중2적 요소가 가득한 대화를 하는 역극이 하고프다

지성은 일시적이지만 욕망은 영원하다 👆🏻를 트레이드마크 대사로 지닌 캐릭터 (캐릭터성에 따라 빌런일 수도 히어로일 수도 있다)

걍 펫플레이도 이럭저럭 보는 편인데 개인적인 취향은 가둬 놓고 평범한 인간처럼 살게 하되 호칭이 애완동물...인 쪽이다 멀쩡하게 인간꼴을 하고 있어도 짐승 취급을 피하지 못한다는 데서 오는 어쩌구의 배덕감

난 내가 사랑 이야기를 싫어한다고 어필하며 폼잡았지만 사실 사랑 이야기를 어마무시하게 좋아한단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저 상처와 집착과 강압을 동반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할 줄 모를 뿐 저딴 게 들어가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는 게 정론이겠지만 마 그것이 픽-숀의 즐거움 아니겠슴니까

소소하게 하는 예측이지만 원래 욕하는 사람 숫자가 천만을 넘어가는 인간은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윤모씨는 진짜 한국이 사형실시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은 그 모든 개판 생활습관에도 불구하고 최소 80대 찍을 거란 예상이 있다

여담이지만 내 스스로의 성취감과 팬덤의 호응면에서 가장 크게 교차했던 글을 굳이 꼽는다면 롷옿힣 제과점 배경 뫃븧밓핳 글일 듯. 그 때의 난 지금 생각해도 환히 불타올랐어 ...

나의 취향은 심연을 사랑하는 분들께는 미적지근 노잼이고 건강한 관계를 사랑하는 분들께는 쓰레기인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전부터 있다 그러다가 어차피 내가 보고 흥분하자고 쓰는 건데 뭔상관이야 하는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지

글러라고 주장하고 어마무시하게 뒤틀린 컨텐츠를 올릴 것처럼 폼잡아 놓고 정작 하는 건 미묘하게 저질스러운 일상회화라서 스스로 유감스럽다 조만간 뭔가를 써야만 하겠어 이래저래 자랑할 만한 글은 못 되겠지만 아무튼 그러하다

다시는 와플은 고사하고 밀가루는 일절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 와플을 먹고 싶은데 아마 건강문제로 이승탈출 하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이 안 들 것 같아서 슬프군

RB) 역쉬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었구만

여러분은 잘못한 게 없습니다. 모든 게 날씨 때문입니다.

I'm losin' It MCDONALDS 👆🏻누가 저런 식으로 패러디 짤을 만든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남

난 내가 물욕이 아주 심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의 거대 TV로 오딱후 장르 시청한 이후로 "역시 극장판 볼 때 컴터는 좀 답답하지 TV가 있어야..." <이런 생각을 하는 나 자신을 보고는 그냥 욕망에 찌든 인간임을 인정하게 됐다

새삼스럽지만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등의 말을 더 많이 붙이고 살아야겠다고 생각중이다 인간의 꼴을 되찾기 위해 마늘과 쑥도 무진장 먹어야 할 것이다

더운 계절엔 sns에 짜증을 내기가 쉬워지고 추운 계절엔 sns에서 우울해지기가 쉬운 걸까나 라고 하기엔 사실 난 항상 나 본인이든 타임라인에서 보는 포스트든 우울감이 느껴질 때가 많았어서 뭐라 하기 어렵군

RB) 애니판 베지따 첫등장시 이 알록달록한 레트로네온 채색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는데 뭔가 좋아 보여서 더 알 수 없음

RB) 미래 🐯쿤 니가 니 어머니 젊은버전 앞에서 자꾸 그런 표정 지으니까 사람들이 널 문자 그대로의 마더퍼커로 만들잖아 (좋다는 얘기

이 동네는 내가 걸어다닐 땐 동네버스가 곧잘 보이는 거 같은데 내가 정류장에 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한 시간이 되도록 안 오는 느낌이더라

게으름의 문제란 건 알고 있지만 솔직히 요즘 침대에서 나오기 힘든 건 추워서인 것도 좀 있지 않냐고 생각중이다

편의점에서 군고구마를 팔기 시작한 건가. 내 돈을 노리는 유혹은 날로 늘어간다

누가 저 위에 손톱 버려놨냐

밭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냄새.. 허파 깊숙히 넣어서는 안 될 느낌이지만 이 냄새 좋아해서 큰일이다 킁킁

어렸을 땐 어른들이 왜 다 선물로 양말 같은 걸 주셨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 좀 알 것도 같다. 왜 양말은 한번에 예닐곱 켤레를 사도 나중에 수가 반으로 줄어 있지? 나 어릴 적에 받은 양말 다 어디갔냐

경이로울 정도로 하루살이 내지 풀벌레 내지 각다귀가 많다. 으아악 저리가 이것들아

지금껏 블스에서는 영상을 올린 적이 없단 걸 깨닫고 찍은 근처 못의 오리... 오리... 수많은 오리 저번 겨울엔 은은한 회색을 띤 큰고니 떼가 와 있었지만 아직은 올 철이 아닌 것 같다

이따금씩은 내가 좋아하는 캐나 씨피를 다른 분이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와는 완전히 다른 포인트로 좋아하시거나 전혀 다른 캐해를 하실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아예 다른 장르 파시는 분 대할 때보다도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시가타나이다로

그림 그리는 방법 배우고 싶은 이유: 성숙한 분위기의 빈유여캐가 매우 고픈데 주워먹을 곳이 없으니 자가생성 해야 함

집 근처 문구점에 프린트 겸 물자보충하러 나왔더니 앞에 늘어선 각종 뽑기기계에 빛바랜 채 갇힌 합체전사

sns에서의 포스팅은 대체로 청중의 눈치를 보면서 "우울감"이란 다이얼을 이리저리 돌리는 거란 느낌이 인상 (dril 오마쥬 포스트) (...)

사람은 살다 보면 언젠가 행복해진다 👆🏻 요즘 들어 스스로 하는 말 그렇게 "사는" 과정이 괜찮은 편이라면 더 좋고

RB) 포켓몬 npc들은 대충 멀쩡하게 생겨놓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대사를 치는 게 개웃겨서 좋음

왜 이 사람이 빌런이 아닌거지

써놓고 지우는 버릇 진짜 어떻게 해야 하는데 (포스트를 대거 지우며

RB) AFK 저거 퍼리가 비중있게 나온다길래 크윽 내 폰에 깔아만 두고 못 건드리는 겜 너무 많은데... 하고 있었는데 역시 진짜 깔아야 되나... 프세카도 깔아만 두고 거의 못 건드리는데... 사실 던전밥 잘 모른다 그냥 이벤트중에 참가하면 뭔가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추악한 욕망

혹시 던전밥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AFK 새로운 여정 콜라보가 떴읍니다. 지금 바로 다운로드하세요(넘나광고멘트엿지만대박임 youtu.be/HMsetOF8tHQ?...

난 내가 복받은 인간이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그건 아주 심한 구라일 테고 대체로 이드(id)의 노예로 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창작물을 볼때 최애 / 최애씨피를 찾아다니는 건 스포츠 경기할 때 응원하는 팀을 골라야만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그런 거 하실 필요 없이 즐기실 수 있으면 복받으신 거임